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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이대남은 지금 불편하다

20대 남자, 이대남은 지금 불편하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20대 남성들의 현타 보고서)

정여근 (지은이)
애플북스
1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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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이대남은 지금 불편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0대 남자, 이대남은 지금 불편하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20대 남성들의 현타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14775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11-24

책 소개

세상의 편견 때문에 오늘날 설 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대남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기성세대인 작가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대남의 고충을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_아무것도 아닌 자

chapter 1. ‘핫플’엔 [이대남]이 없다
갈 곳이 없다
출발선이 다른데
남자 vs 여자 vs [이대남]
남자니까 아프다
소음 유발자에 대한 살의
성희롱도 내로남불
[이대남]의 생존요령
리액션을 강요하지 마
‘핫플’엔 [이대남]이 없다
남녀 다툼에 미소 짓는 ‘그들’의 정체
왜 그녀들은 아직도 배가 고플까?
징집이 권리냐? 52

chapter 2. 등급 외 인간
숨어 있는 게 아니라 숨겨져 있는 것
‘낄끼빠빠’를 원한 것뿐
누추한 관심 종자들
여자의 세상에서 남자로 살아내는 법
‘여남차별’의 폭력성
‘차라리’ 집에서 아이 기르고 싶은 일인 나야 나!
얌전한 고양이처럼
결혼은 사치, 비혼이 정상
‘경단남’을 꿈꾸다
등급 외 인간

chapter 3. 늘 당하고만 사는 중입니다
오라 가라 하지 마라
판단력 부족으로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남자가 힘써야지 누가 써?
드러낼 줄 아는 여자, 숨길 수밖에 없는 남자
늘 당하고만 사는 중입니다
듣기만 해도 지겨운 ‘82년생, 그 아줌마’
‘리얼돌’을 위한 변명
남자의 적은 남자
누군가의 구경거리로 전락한 일상
부캐가 필수인 시대에 본캐로만 살라는 그대에게
아군인가 적군인가
비명을 지르니 엄살이란다

chapter 4. 남자다움이 아닌 인간다움을 꿈꾼다
영웅을 찾지 않는 영자의 전성시대
본능과 욕구라는 거추장스러운 사치품
혼쭐내고 싶은 인간 돈쭐내고 싶은 인간
남자다움이 아닌 인간다움을 꿈꾼다
들리나요? 나 여기 있어요
아픔의 커밍아웃
여자의 언어 남자의 언어
제발 나를 그냥 내버려 두시오
옜다, 사랑 계약서
가부장제여, 안녕!
여자의 7시간, 남자의 7분
쇠라도 씹어 삼키란 말인가

chapter 5. 그래서 바디 프로필을 찍었다
[이대남]이 7번을 찍는 이유
이유 있는 양카 본능
싫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래서 바디 프로필을 찍었다
더치페이 입법화를 청원함
같은 남자니까 괜찮지 않냐고요?
페북 계정은 세 개가 기본
살 땐 독박, 소유할 땐 공동?
휴일 대낮, 남자 셋이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
훤한 대낮에 수의를 입고 다니는 기분
남근 숭배? 남근 의무!

저자소개

정여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산다.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는 게 낙이고,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이 이겼을 때 와인 한 잔 마시고 자는 게 즐거움이다. 책을 통해서 세상을 재해석한 후 글을 쓰고 있다. 최근엔 대한민국 이십 대 남자들의 팍팍한 삶에 마음이 꽂혔다. 세상은 눈부시게 진보했지만 남녀 갈등은 여전히 2021년 대한민국의 화두다. 그 첨예한 갈등을 지켜보다 억울하고 소외된 이대남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 어떤 시도도 없다는 게 의아했다. 그때부터 이대남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었다. 그리고 쉽지 않은 20대를 거쳐온 선배로서 그들도 언젠간 자기 삶의 주인공들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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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대남]도 밤늦게 인적이 드문 외진 길에서 누군가 자기의 뒤를 따라온다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낀다. 즉, [이대남]에게도 ‘묻지마 범죄’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 ‘안전’에 있어서는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적절한 제도와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데 위협을 가하는 사람을 ‘남자 그 자체’라고 규정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냐는 게 [이대남]의 분노였다. 왜 사건의 본질은 회피한 채 가해자를 [이대남]과 동일시하는 건가.


세상은 여자의 자리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들의 자리에는 별 관심도 없고요. 의욕이요? 생길 일도 없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괜한 자격지심에 집구석에만 처박혀 있는 아저씨처럼, 엄마의 눈을 피해 공부와 담을 쌓고 PC방에서 살다시피 하는 남학생처럼, 그냥 아낄 이유도 없는 시간만 보내는 것 같습니다. (중략) 어제는 밤늦게까지 원룸에 앉아서 멍하니 게임을 하다가 혼잣말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내가 있을 곳이 어디지?”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어디 숨어 있는 거야?”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숨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숨겨진 겁니다”라고.


자기들은 모두 부동산으로 돈 벌어놓고는 알바로 번 돈을 아껴서 코인에 투자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폄하한다. 거기에다 비트코인 투자자는 불법이므로 보호할 계획이 없다고 하면서 세금은 또 왜 부과하겠다는 건지, ‘이미 가진 자’인 기성세대의 이중적인 모습에 혐오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대남]이 꿈꾸는 ‘소박한 사다리’조차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정부의 태도가 오늘도 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대남]은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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