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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불렛

워싱턴 불렛

(CIA, 쿠테타, 암살의 기록)

비자이 프라샤드 (지은이), 심태은 (옮긴이), 국제전략센터 (감수)
두번째테제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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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불렛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워싱턴 불렛 (CIA, 쿠테타, 암살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18618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1-05

책 소개

인도 출신 역사학자, 언론인 마르크스주의자 비자이 프라샤드가 비밀문서를 포함한 방대한 자료 연구를 토대로, 현대사를 관통하여 벌어진 쿠데타와 암살, CIA의 음모를 다각도로 펼쳐놓은 기록. 대중들의 눈높이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남미를 비롯한 세계 현대사의 어두운 사건들을 친절하게 제시한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7
들어가며 _ 에보 몰라레스 아이마 13
파일들 17
“미군 전투기를 더 많이 격추하라.” 20

1부
신수 왕권 27
압도적인 힘 28
신탁통치 31
“국제법은 원주민을 미개인으로 취급해야 한다.” 35
“야만족은 문명화된 전쟁법을 따르지 않는다.” 39
원주민과 보편적 세계 43
UN 헌장 46
“나는 미국에 충성한다.” 50
공산주의에 맞서 미국과 연대하다 55
“정부에 공산주의자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혼쭐이 날 것.” 58
“그 어떠한 것도 용납할 수 없다.” 63
제3세계 프로젝트 67
“불필요하게” 미국을 드러내다 75

2부
정권 교체 매뉴얼 85
망각을 제조하다 120
신부를 죽이고 애국자가 되자 124
무슬림의 부활이라는 희망에 공산주의 문제의 해답이 있다 129
“이 계기를 전환점으로 삼아야만 한다.” 134
“이불이 너무 짧다.” 143
그 빚이란 바로 우리의 피 148
모든 카메라는 다음 전쟁터로 떠났다 151

3부
“전략의 초점을 바꾸어야 한다.” 155
“신흥 강대국은 국제적 국가 체제의 불안을 조장한다.” 161
나라 전체를 쓸어 버린다 165
탱크 말고 은행 170
1인자 173
유일한 안보리 상임국, 미국 176
NGO 공화국 178
최대 압박 183
혼란을 가속화하라 189
제재는 곧 범죄 193
법을 전쟁 무기로 197
거리의 다이너마이트 201
우리는 민중과 삶을 믿는다 206

참고 자료 208
감사의 말 214
감수의 말 217
워싱턴 불레이 남긴 상흔 _ 연대기 220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인명 목록 224

저자소개

비자이 프라샤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도 출신 역사학자, 언론인, 마르크스주의자이다. 미국 트리니티대학교 남아시아 역사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인도 레프트워드북스에서 편집장 및 트라이컨티넨탈: 사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갈색의 세계사》, 《제3세계의 붉은 별》, 《워싱턴 불렛》을 포함한 여러 책을 쓰고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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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태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후 다년간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전략센터에서 해외 진보 언론의 글을 번역하여 게시하거나 다양한 행사 통역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비자이 프라샤드의 《워싱턴 불렛》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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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략센터 (감수)    정보 더보기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의 대안을 마련하고 노동, 성평등, 생태, 민주주의,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국과 세계 역사 및 사회 운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대안 담론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진보 운동, 실험, 사업, 정책에 대한 번역과 연구, 국내외 진보 단체, 정당, 연대 활동가와의 교류 등이 있다. * 국제전략센터 웹사이트: www.gois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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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한국 독자들에게 중에서 -

미국이 교사했다는 증거가 많은 1973년 칠레 군사 쿠데타와 2021년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돌아보면, 그 세월 동안 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미국 정부는 무법적인 행위의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구상의 전 민중을 상대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자유를 온전히 누리고 있다. 이 “무법적”이라는 단어는 그냥 쓴 것이 아니다. 미국은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없이 칠레(1973)와 시리아(2021)에 공격을 가했다. UN 헌장이 외국을 상대로 한 공격의 근거가 되어야 하는 만큼 칠레 쿠데타와 시리아 공습은 모두 불법이다. 칠레의 경우 리처드 닉슨(공화당)이 청신호를 보냈다면, 시리아의 경우 처음에는 버락 오바마(민주당)가, 그다음에는 조 바이든(민주당)이 여러 차례 시리아 공습을 승인했다.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양당 모두 미국 제국주의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했다. 세계 여러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일 앞에서는 미국 자유주의나 보수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 이것이 바로 《워싱턴 불렛》의 핵심 주제이다.
그래서 이 책을 집필했다. 단순한 역사적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 말이다. 미국이 2019년 볼리비아에서 에보 모랄레스 정부를 상대로 쿠데타를 주동한 일이나 미국과 프랑스 정부가 2011년 리비아에서 정권 교체를 추진한 일 모두 먼 과거 아닌 현재 벌어진 일이다. 두 사건 모두 서구의 독점 기업에 막대한 이득을 안겨 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국이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
《워싱턴 불렛》은 광범위하게 지속되고 있는 미국 주도의 제국주의를 이해하는 창이 되고자 한다. 한국 독자들도 이 책의 수많은 증거를 참고로 반제국주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


- 감수의 말 중에서 -

본문에서는 “왜 미국에서는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미국에는 미국 대사관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워싱턴 불렛은 늘 민주주의가 시작되는 한 점으로 날아왔다. ‘정말’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시공간은 늘 타깃이 되었다. 《워싱턴 불렛》은 그 날것의 현장을 그대로 묘사한다. ‘정권 교체 매뉴얼’에서는 그 매뉴얼을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교사처럼 상세히 알려 준다. 한마디로 치가 떨리는 장면의 연속이다.
한국에게도 미국은 특별한 존재다. 미국이 제국주의 국가라는 것을 증명하는 데 특별한 설명은 필요 없다. 특히 한국을 향했던 워싱턴 불렛의 역사는 이 책에서 다루는 역사와 너무나 닮아 있다. 본문에서 언급된 광주 항쟁에 개입했던 미국뿐 아니라 해방 후 미군정, 한국전쟁, 1980년 쿠데타와 신군부의 등장에서 보듯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된다. 미국에게 한국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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