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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선일보 독자입니다

나는 조선일보 독자입니다

(샤이 보수의 수줍은 고백)

문성철 (지은이)
  |  
책읽는귀족
2021-03-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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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선일보 독자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조선일보 독자입니다 (샤이 보수의 수줍은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90200240
· 쪽수 : 200쪽

책 소개

‘샤이 보수’마저 나서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의 끝에 와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건국 이래 가장 바람 앞의 등불 같은 대한민국의 운명에 마주 서 있다. 이 시대,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모든 대한의 사람을 위해 이 책은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 롤러코스터 모험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I 촛불이 꺼져야 나라가 산다
촛불 천국, 불신 지옥
테스형, 상아탑이 왜 이래!
“보수마귀가 꼈구나”
나는 조선의 쓰레기다
‘인민재판’을 당하고 싶지 않은 보수
소나 열심히 키울란다
나를 키운 건 8할이 쌍욕

II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이상한 거다
슬기로운 삼성 생활
고마해라, 마이 속았다 아이가!
쇼미더하우스(Show Me The House)
시지프스 형벌보다 가혹한 테트리스
소공녀는 결국 얼어 죽었다
꽃으로도 때려라
신을 기만한 죄

III 그러니 그대여 살아남아라
‘가짜 유토피아’로 가는 길
한 번 속지, 두 번이나 속겠냐!
‘세금 피싱’ 주의보
악당들이 너무 많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안 되려면
때릴 땐, 급소를 제대로 때려야
타노스를 위한 변명

IV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면 놀이
그림자가 가짜라는 걸 어떻게 증명할까
쇼! 끝은 없는 거야
타워팰리스에서 즐기는 강냉이죽
웰컴투 민주캐슬
굳세어라, 조선일보
뼈 때리는 아저씨

저자소개

문성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땀 흘려 일하는 사람. 입시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25살에 대학에 들어갔다. 뒤처진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누구보다 철저하게 학업 계획을 세워 실천했다. 그 흔한 유럽 배낭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지만, 대기업에 당당히 입사했다. 지금도 여전히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고 있다. 작가, 카피라이터, PR 컨설팅 그리고 강연까지 주어진 24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초집중해서 일하는 중이다. 작가로서 글을 쓸 때도 매한가지다. 피를 말리며 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더 재밌게 쓸까, 이마를 때리며 생각을 쥐어짜낸다. 누군가에게 ‘땀 흘려 일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지은 책으로는 『피노키오야, 경제랑 같이 길을 떠나자』,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창업력』, 『우울해도 괜찮아』 등이 있다. 『창업력』과 『피노키오야, 경제랑 같이 길을 떠나자』는 각각 2019년,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propose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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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그가 어느 한 편의 역사관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적 역사관’을 가진 사람인지부터 의심스러웠지만, 짧게 끝내고 싶은 마음에 상식적인 질문부터 던졌다.
“막말로 그러면 조선일보를 보는 사람은 다 쓰레기인 거야?”
“사람들이 실체를 잘 몰라서 그래요.”
에둘러 얘기했지만, 모두 다 계몽이 필요한 그저 무식한 인간이란 말이다.
이쯤 되니 나도 속에서 천불이 났다.
“형은 그렇다고 쳐. 솔직히 잘 몰라. 그러면 학자나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내놓으라 하는 지식인들인 이분들도 네 말대로 몰라서, 덜 깨어 있어서 조선일보에 속고 있는 거야?”
그 이후는 상상에 맡기겠다. 피곤한 논쟁을 여기까지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
-「I 촛불이 꺼져야 나라가 산다」 중에서


“모든 일이 다 잘될 거예요.”
“국민 모두 행복한 나라.”
좌파 사상은 인간적이다 못해, 멋있기까지 하다.
정의로운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나쁜 사람으로 보일 정도다.
그래도 아는 사람은 알 거다.
저거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거.
유토피아 같은 건 없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없었고, 그런 세상을 꿈꾸었던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는 죄다 망하거나 사라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정치인들은 책임질 수도 없는 달콤한 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인기 관리만 한다.
-「III 그러니 그대여 살아남아라」 중에서


쇼를 끝내고 어떻게 해야 잘 먹고 잘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지, 이마에 핏방울이 흐르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인기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인생에 뼈와 살이 되는 진짜 메시지, 진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필요하면 쓴소리도 해야 한다. 아플 거고, 욕 많이 먹을 거다.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당신을 기억해 줄 거다. 저 사람 진짜라고. 참으로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긴말해서 무엇하리. 나도 다른 사람 탓만 하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용기 내어 보려 한다. 운동권 선배가 그랬던 거처럼 한 사람 한 사람 붙잡고 자유의 소중함을, 우파의 가치를 가르칠 거다. 세련되지 못해도 그래도 믿을 만한 아저씨가 되어 다른 사람 인생도 상담해줄 거다. 사탕 발린 말로 현혹하지 않고, 진짜 꼭 필요한 얘기들을 해줄 거다.
백 마디 말보다 결과로 보여주는 게 진정한 우파 아니겠는가.
-「IV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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