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0299923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3-07-1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1장 인정욕구는 채워야 하는 것
인정욕구에서 비롯된 행동은 나쁜 것일까?
욕구는 채워야 하는 것
인간의 기본적 욕구
문제행동의 이면에도 인정욕구가 있다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시대
인정중독에 빠진 사람들
2장 인정욕구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습관적으로 감정을 숨기고 호의를 베푼다
호언장담하여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지나친 티 내기로 미움을 사지만,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
친구에게도 속마음을 터놓지 못한다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능력 있는 사람의 트집을 잡는다
3장 SNS가 조장하는 인정욕구
‘보는 나’와 ‘보이는 나’로 구분된다
자기애 과잉
‘보이는 나’를 지나치게 키우는 SNS
인정욕구를 쉽게 채울 수 있는 SNS 세계
‘보이는 나’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4장 인정욕구의 정체
자아 이미지는 타인의 시선으로 만들어진다
인정욕구의 이면에 잠재된 ‘무시불안’
무시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핑계를 댄다
인정욕구는 자아 형성의 원동력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간다
외국인들이 놀라는 동양인의 예의범절
동서양 범죄자의 다른 태도
5장 인정욕구를 현명하게 다루는 법
나를 지키며 배려하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인정욕구 이용하기
답답함의 이면에 숨은 인정욕구를 깨닫자
근거 없는 예측은 절대 금물
억지로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하지 않기
SNS를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
진솔한 인간관계 만들기
자기제시가 필요하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않기
내 안에 있는 ‘유기불안’을 체크해보기
상대방 그 자체를 보기
먼저 상대방을 ‘인정해주자’고 다짐하기
끝마치며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언제나 인정받고 싶습니다. 인정욕구 없이 살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괴로워할 바에야 차라리 인정욕구를 내려놓는 편이 나을까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인정욕구를 ‘어떻게 없애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다루느냐’입니다. 방법을 살짝 바꿔서 현명하게 다루면, 인정욕구는 우리 삶에서 강력한 아군이 되어줍니다.
인정과 존중의 욕구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마음, 더 나아가 그 결과물로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인정과 존중의 욕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명성, 평판, 사회적 지위 등으로 타인에게 인정 또는 존경을 받고자 하는 욕구이며, 또 다른 하나는 강인함, 성취감, 성숙함, 자존심 등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진정한 의미로 자신감을 느끼는 것, 즉 자존감을 갖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상대방에 따라 ‘나’의 모습이 결정됩니다. 착실하고 어른스러운 ‘나’를 이끌어내는 사람도 있고, 시끄럽게 까부는 ‘나’를 이끌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애교 넘치는 ‘나’를 이끌어내는 사람도 있고, 차분하고 믿음직한 ‘나’를 이끌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듯 상대방에 어울리는 ‘나’가 거의 자동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바꿔 말하면, 상대방 또는 무리에 어울리는 캐릭터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