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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65343934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1-08-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도 당신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그 사람’ 이야기
1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만날 때마다 앓는 소리만 해서 지친다
주변에 잘 되는 사람 있는 꼴을 못 본다
사소한 일에 ‘오바’ ‘육바’ 떨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
직원이 알아서 하면 기분 나빠하는 상사
“그렇게 미안하면 애초에 부탁을 하지 말든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기다렸다는 듯이 사사건건 반대하는 사람
‘또 시작이네…’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지능형 안티
입만 살고 귀는 없는 사람
본인이 ‘피곤한 사람’인지 본인만 모른다
2 오늘도 당신을 지치게 하는 ‘그 사람’ 10가지 유형
Type1. ‘초예민’형 ∥ 쿠크다스 같은 ‘그 사람’ 멘탈 지키다가 내 멘탈 먼저 부서진다
Type2. ‘자격지심’형 ∥ 세상 모든 일을 ‘제로섬 게임’으로 바라본다
Type3. ‘부채질’형 ∥ 눈치를 밥 말아 먹고, 분위기도 같이 말아 먹는다
Type4. ‘쭈그리’형 ∥ 쓸데없이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Type5. ‘내로남불’형 ∥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맞다고 떠든다
Type6. ‘절차 집착’형 ∥ 모든 일에 유도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Type7. ‘어리광쟁이’형 ∥ 사람들의 관심이 나를 감싸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Type8. ‘겸손 진상’형 ∥ 듣고 싶은 말은 정해져 있고 못 들으면 서운해 죽는다
Type9. ‘구구절절’형 ∥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Type10. ‘라떼 빌런’형 ∥ 과거 이야기 안 꺼내고는 대화가 안 된다
3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그들이 알고 싶다
밑도 끝도 없이 화부터 내는 사람, 왜 그러는 걸까?
마음속 ‘모니터 카메라’가 고장 났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알아?”라는 마음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의 눈치를 본다
나보다 잘된 사람은 전부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
흘러넘치는 자기애, 근거 없는 자신감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vs.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남에게 관심 없는 사람? 의외로 엮이면 피곤하다
‘논리적인 척’하지만 세상 기분파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내가 다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열등감을 시한폭탄처럼 안고 산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 머릿속
4 어차피 사람은 안 변한다! 바꾸지 않고 내 속 편안해지는 법
‘그 사람’의 꼬인 성격은 바뀔 수 있을까?
남들에게는 민폐지만, 본인에게는 무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나의 상식이 ‘그 사람’에겐 비상식일 수 있다
바뀌지 않는 ‘그 사람’,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지?
어디까지나 내가 편하기 위해서다
사람은 누구나 내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길 원한다
내 인생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5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어쩌면 나도…?
선배가 좋아하는 후배, 후배가 한심하게 여기는 선배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내가 엮이기 싫은 사람은 어떤 타입?
자기 모니터링 성향을 확인하는 방법
쉽게 짜증 내는 사람의 마음속엔 ‘이 문장’이 있다
나를 나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
에필로그 나를 피곤하게 하는 사람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
리뷰
책속에서
그들의 심리를 알면 이상한 방향으로 그들을 자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분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때로는 ‘그래, 저렇게 생겨 먹은 거니 어쩔 수 없지 뭐.’라며 넓은 마음으로 봐줄 수도 있겠죠. 덕분에 성가시고 짜증스러운 마음 또한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웃기면서도 슬픈 사실은, 당하는 사람은 질릴 대로 질린 상태인데 정작 본인은 본인이 얼마나 피곤한 사람인지 꿈에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기분이 상하고, 일이 꼬이고, 피해를 보는 것은 주변 사람들일 뿐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은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일이 아닌가요?
이 사실은 우리를 ‘흠칫’하게 합니다. ‘주변을 피곤하게 하는 사람은, 정작 자신이 그런 가해자인 줄 모른다.’라…? 어쩌면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주변 사람에게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팀장님, 일단 제가 한 번 작성해봤습니다. 한번 봐주세요.”
“뭐? 그걸 혼자서 다 했다고?”
상사가 바쁠 때 혼자서 일을 빠릿하게 처리했으니, 잘하 고 못하고를 떠나 왠지 칭찬받을 거라고 생각했던 기대는 혼자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상사의 미간이 격정적으로 찌그러지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흠…. 이제 뭐 다 알아서 하고, 내 도움이 필요 없었나 보지?”
아뿔사. 등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아니요. 그게 아니라요 팀장님. 오늘 여러 개 미팅으로 바쁘신 것 같아, 급한 건이니 일단 제가 먼저 작성하고 나서 검토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내 딴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행동임을 어필 하려고 해도 이미 틀렸습니다.
“그래? 이젠 혼자 그런 결정도 다하고. 능력이 참 탁월하셔.”
상대방이 바빠 보여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일부러 배려 한 것인데, 오히려 일이 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