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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프리드리히 니체
· ISBN : 9791190351294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1부
1.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고
2. 정신이 빈곤한 사람을 위한 설교
3. 재로 채워진 사유의 창고를 비우고
4. 정신의 덫에 걸린 사람
5. 파멸을 감수하는 자
6. 시대의 어두움에 복역하는 자
7. 용기가 필요한 글쓰기
8. 나무의 숨결을 느끼고
9. 발명된 불쌍한 삶
10. 적에 대한 자부심
11. 우상 중의 우상
12. 국가도 뛰어넘는 우상
13. 그냥 그렇게 된 웃음
14. 나이면서 또 다른 나
15. 스스로가 삶의 의미가 되는 시대가 열리고
16. 비로소 이웃도 사랑할 수 있는 자네
17. 일곱 층의 자네를 태우길
18. 어둠이 깃든 시절의 이야기
19. 진리라고 떠드는 소음
20. 넘어서고 나서 맞게 되는 충만
21. 찰나마다 빛나는 삶
22. 베풂의 언덕
2부
23. 풀밭 같은 부드러움을 키워 가길
24. 미풍을 맞이하는 쪽문을 열기를
25. 연민을 넘어서길
26. 시체처럼 살지 않으려면
27. 모래톱에 새긴 새로운 소식
28. 샘물을 찾는 능력
29. 당신은 소비자가 아닙니다
30. 철학이 없는 철학자
31. 영혼도 샘물처럼 샘 솟는 밤
32. 미련을 두지 않는 춤과 노래
33. 꿈을 깨어나게 하는 향기
34. 넘어서야 진실이 보여
35. 넘어선 춤을 출 수 있는 사람
36. 벗겨진 칠의 흔적을 숭배하는 사회
37. 거꾸로 된 믿음
38. 길러진 사람
39. 그런 시인이 많았으면 좋겠어
40. 소음을 경멸하는 정신
41. 틀린 예언
42. 거꾸로 된 정신을 넘어서
43. 시장에 숨기를
44. 속 깊은 울음을 울 수 있는 곳
3부
45. 발걸음으로 보내는 위로
46. 새로운 창조주가 나타나고
47. 새벽녘 빛처럼 피어나는 행복
48. 너와 나의 깊이와 아름다움 ? 확률과 우연
49. 굽혔으니 안락을 주세요
50. 거침없이 살기
51. 섬기는 것이 미덕이 된 도시
52. 고마워, 제대로 미친 친구들
53. 축복받고자 한다면
54. 져도 되지 않을 짐
55. 냉수 마시고 속 차려
56. 넘어서려는 의지를 가리는 그림자를 넘어
57. 검은 옷들의 저주를 웃어넘김
58. 선물 좀 받아가세요
59. 혼을 흔드는 춤
60. 널 사랑해 영혼 영원히
4부
61. ‘너인 것’이 되어라
62. 그림자놀이는 끝나고
63. 생각할 필요가 없는 왕
64. 하나만 파고드는 사람
65. 속이는 것을 일생의 업으로 삼은 사람
66. 자신을 돌아보게 된 기적
67. 생각이 멈춰 있는 사람
68. 있는 자리에서 거지가 된 사람
69. 정답으로 정신을 채운 몸
70. 영혼이 영원이 되는 순간, 정오
71. 선물
72. 당나귀 신앙을 넘어서는 식사
73. 봄 햇살을 안은 나비처럼 살기를
74. 이슬 같은 위로
75. 호기심
76. 가슴을 사막으로 만들고
77. 고요를 견디지 못한다면
78. 우상을 만들지 않는 정신
79. 오늘을 비우고 내일을 꿈꾸는 자정
80. 정오가 된 신체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름 붙여진 미덕에 기뻐하는 건
넘어서기를 포기하는 행위
이름에 갇히는 포장술에
자신의 정열을 양도한 것이지
만나는 인연마다 새롭게 되어 가는 정열의 자기는 결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춤사위
이름인들 있을까?
이름짓기를 넘어서야 고귀한 미덕이 조금씩이나마 드러날 수 있으니
더듬거리며 이름 짓는 것조차 부끄러워해야지
된 자기가
되어 가는 자기를 질투하는 것은
자기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미덕과 미덕이 싸우는 과정
그런데도 하나의 미덕에 멈춰
이름을 짓고
그 이름을 찬양하는 건
‘떼’의 일원일 수는 있지만 자기를 넘어설 수는 없어
앞선 미덕을 넘어
되어 가는 미덕들이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도록 하는 질투가
기쁨과 정열이 되어야
인간을 넘어선 초인이 탄생하니
초인은 미덕을 사랑하지만
미덕을 위해
스스로를 넘어서는 파멸을 기꺼이 감수하는 자
(본문 5. 파멸을 감수하는 자)
사실 인생에선 실패란 없어
성공도 있을 수 없단 말이지
성공을 희망하는 것이 실패를 만드는 지름길
존재는 존재 그 자체로 의미를 의지하는 것이며
스스로가 존재 이유가 될 뿐인데
일의 실패를 존재의 실패로 여기는 순간
인생사가 주사위 던지는 것과 다름없게 돼
훌륭한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를 조종할 수 있었던 사람인지도 몰라
즐거움은 그곳에 있거든
(본문 73. 봄 햇살을 안은 나비처럼 살기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