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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개정 증보판)

고수리 (지은이)
수오서재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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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개정 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382441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1-08-17

책 소개

KBS <인간극장>, 다큐대상작 <우리가(歌)> 등 휴먼다큐 작가로, 에세이스트에서 글쓰기 안내자까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수리의 시작이 되었던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가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눈 내리던 밤

1부 보이지 않아도 반짝이는 별이 있다
고작가의 날들
작은 기적
내가 사랑한 1분
엄마와 딸
기억을 걷는 시간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
누구나, 누군가의 별
신기원의 카세트테이프
꽃으로 둘러싸인 요새
그렇게 어른이 된다

2부 이 세상에 사랑이 존재하는 한,
밤의 피크닉
수능 도시락
산타클로스는 있다
할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태평한 미아가 되는 시간
어쨌든 사랑
밤바다에서 우리
코끝에 행복
하이 데어, 잘 지내나요
버려진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
우린 같이 늙어갈 거야
명랑한 알토의 날들
일요일의 공기

3부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으니까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세 번의 장례식
깨끗한 안녕
히키코모리의 아침
나의 꽃노래
쉰한 살, 어른의 눈물
패배의 기억
한밤중의 목소리
멀고 아름다운 동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긴긴 미움이 다다른 마음
에필로그 꿈에 카메라를 가져갔어

저자소개

고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막연히 작가가 되고 싶었다. KBS <인간극장>을 비롯한 휴먼다큐 작가로 일하며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인생 책을 읽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브런치스토리(brunch.co.kr)에 30일 동안 매일 글을 썼다. 꾸준한 글쓰기로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고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2016 문학나눔 선정)를 출간했다. 이후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고등어: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선명한 사랑』(2024 문학나눔 선정) 등 삶 속에서 쌓아온 경험을 하나둘씩 꺼내어 썼다. 이야기는 넘쳐흘러 첫 장편소설 『까멜리아 싸롱』이 탄생했다. 지난 8년간 ‘글쓰기 안내자’로 활동하며 성별, 연령, 직업 모두 다양한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쓰도록 도왔다. 글쓰기 수업 시간에 주고받은 마음들을 『마음 쓰는 밤』(2023 문학나눔 선정)에 적어두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 잘 살아보고 싶어졌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여전히 즐겁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 칼럼 「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을 연재 중이다. 트레바리 독서모임을 이끌며,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쓰는 사람의 문장 필사』를 썼다. 에세이 100권을 고르고 골라 마음의 부낭이 되어준 글쓰기 문장을 모았다. 책갈피마다 ‘쓰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글쓰기 에세이도 끼워두었다. 쓰는 동기와 쓰는 마음, 쓰는 방법과 쓰는 훈련을 모두 담아, 계속 쓰는 사람이 되도록 다정하게 이끌어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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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린 미처 잊고 살았지만 삶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아닌 사람은 없었다. 그저 좋아서 하는 일, 소박하게 살아가는 일상, 웃는 목소리에 느껴지는 진심, 따뜻한 말 한마디에 벅찬 행복, 먹먹한 눈물에 담긴 희망. 그런 소소하지만 소중한 가치들을 알아볼 때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진솔한 삶이 펼쳐졌다. 그랬다. 살아가는 우리는 별로 특별할 것 없는, 가장 평범한 주인공들이었다.
-〈고작가의 날들〉


아버지와 헤어지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한동안은 그와 비슷한 연배의 아저씨들을 마주칠 때면 마음이 무너지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그맣게 바란다. 아플락 말락 마음이 아리지만, 아버지도 이 아저씨들처럼 어딘가에서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시간은 쉼도 없이 흐른다. 그래도, 아니 그래서, 조용한 슬픔은 어쨌든 무뎌지긴 하는 것이다.
-〈기억을 걷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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