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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미술관

질문하는 미술관

(그림으로 보는 8가지 사회문제)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고산 (지은이)
  |  
앤길
2019-11-15
  |  
1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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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미술관

책 정보

· 제목 : 질문하는 미술관 (그림으로 보는 8가지 사회문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0396004
· 쪽수 : 252쪽

책 소개

차별, 혐오, 불평등, 위선, 중독, 탐욕, 반지성, 환경오염 등 8가지 사회문제를 그림과 연결해서 설명한 이 책은 그림에 대한 높은 안목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01 차별
우리 시대 꽃뱀이 된 메두사
훔쳐보고 싶은 욕망
빛의 가면 뒤에 숨은 문명의 어둠
편가르기, 그 불편한 끼리끼리

02 혐오
나와 다른 그대, 고로 혐오한다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그 쓸쓸한 욕망, 샹그릴라 신드롬

03 불평등
저 계단의 끝에는 행복이 있을까?
금수저들의 견고한 성
살찐 고양이 앞에만 생선을 쌓는 시대

04 위선
지킬의 가면을 쓴 하이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싶은 것과 기억해야 하는 것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05 탐욕
가득차는 것을 경계하라
거위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굶는다
거품의 바람이 불면 이성은 잠을 잔다

06 반지성
어리석음에 대한 변명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지성을 잃어가는 사람들

07 중독
술이 떡이 된 사람, 술이 덕이 된 사람
황홀한 비행은 충격의 불시착으로

08 환경오염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태어난다
여기에 빛은 없었다
미스트, 그 치명적인 자욱함이란

나오며

저자소개

이만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20여 년 간 기후변화와 생 물의 다양성 파괴 그리고 신기술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재앙적 변화와 급격하 게 느는 부의 집중과 편중, 그리고 세계군비 경쟁 등에 초점을 맞춘 외교와 안 보를 포함한 미국의 정책 전반을 합리적으로 제안하는 중심인물로 부상하였 다. 그는 플랭클린 루스벨트 Franklin D. Roosevelt 대통령이 1930년대에 추 구했던 국제주의, 즉 반파시즘 연맹에서 독립주권국가들이 서로 협력하여 평 화와 공영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재창조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작년 한 해 동안 아마존과 페이스북과 같은 대기업에게 제공되었던 수 조 달러의 자금을 회수하여 이들 대기업들이 규제가 가능한 협동조합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해 정부와 국민에게 거 짓정보를 제공하여 사기범죄를 저지른 화석연료 회사의 자산을 즉시 압류하 고 해당 소유주와 관리자들의 기소를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그는 예일대학교, 동경대학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의 전통 문학에 대한 깊고 넓은 조예로 다수의 글과 책을 저술하였으며 베스트셀러 <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한국인>을 포함해서 7권의 한국어 서적을 출판하였다. 그는 일리노이즈 대학교 및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국제 싱크탱크 아시아인스티튜트(워싱턴, 서울, 동경, 하노이)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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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고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경영대학과 미술대학, 인문대학에서 경영학과 산업디자인, 국사를 전공하였으며, 환경대학원과 건축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했다.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역임과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에 대한 다양한 도서의 기획과 집필을 하는가 하면 영재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고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3종의 기획과 집필 도서가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학생들에 대한 사고력 강의와 인문ㆍ예술 도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도서에 대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집필한 도서로는『과학블로그』(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과학교과서』시리즈,『세계사와 함께 떠나는 과학여행』, 『질문하는 미술관』 등이 있다. 번역한 도서로는『신화의 시대』 1~5권,『LOVE, 일곱 가지 색깔』,『시대정신 2』등이 있고, 그 외의 기획 도서로는『우주견문록』(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외에 다양한 교양서와 십여 종의 베스트셀러 아동 학습만화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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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이 신화에서 기시감을 느낀다. 성폭력 피해자가 도리어 괴물로 변해야만 하는 상황, 낯설지 않다. 포세이돈이 아닌 메두사가 벌을 받는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 너무도 익숙해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피해자임에도 가해자로 변해 있다. 남자를 돌로 만드는 운명으로 인해 남성 중심 사회에서 가해자로만 존재한다. 남성의 성적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죄를 범했다고, 그 다음에는 남성을 무력화하는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대상이 됐다. 일종의 꽃뱀 프레임이다.


그림 속 모녀에게는 희망을 꿈꾸게 하는 존재였을지도 모르지만, 도미에는 그림을 통해 그 꿈이 얼마나 허망하고 덧없는지를 보여준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위선과 허무, 좌절, 빈곤, 거짓에 찌든 삶의 한 가운데 내몰려 있다. 가난과 실패가 대를 이어 지배하는 구조, 당혹감과 어색함으로 가득한 세상을 그리고 있다. 화려한 조명 아래 파리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던 시절, 뒷골목 냄새나는 풍경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들은 미래를 꿈꾸지 말라고 강요받고 있었고, 도미에는 그들의 고개 숙인 모습을 보고 있었다. 미래가 없으니 이름도 없다. 이름을 특정 지을 눈, 코, 입마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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