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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세계사

심플한 세계사

(바이킹에서 브렉시트까지 사건과 인물로 읽다)

우이룽 (지은이), 박소정 (옮긴이)
역사산책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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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세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심플한 세계사 (바이킹에서 브렉시트까지 사건과 인물로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42933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3-11-10

책 소개

유럽인에게 악몽을 꾸게 한 ‘바이킹’은 약탈자일까 아니면 개척자일까? 거만한 아웃사이더 영국의 브렉시트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낭만적인 탐험가일까 잔인무도한 약탈자일까? 역사 교과서 속 주요 사건과 인물을 둘러싼 핵심을 간단명료하게 짚어본다.

목차

추천사 1 | 차이치화蔡淇華(대만 교육부 선정 우수교사상 수상자)
역사의 밀물이 들어오도록 — 4
추천사 2 | 쩡페이유曾培祐(주의력설계사)
수업에서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눈길을 끌어야 한다 — 8

서문
내게 계속 글을 쓰라고 한다면 — 11

| 1장 | 역사 교과서를 보며 웃음짓는가, 침묵하는가?

01 신이 판단하는가, 마을 사람들이 판단하는가?
유럽의 마녀사냥 열풍 — 18
02 신이 빌려준 용기인가?
십자군 원정 — 33
03 발견인가 비극인가?
신항로 개척 시대 — 50
04 이성이 통치하리라
계몽주의 채널 구독 — 66
05 동풍을 압도한 서풍
산업혁명 — 79
06 계속 남하하라
남쪽 대륙 탐색 — 97
07 진격의 자유인
베를린 위기부터 베를린 장벽까지 — 115
08 EU를 탈퇴하면 더 좋아질까?
브렉시트 — 132

| 2장 | 역사 교과서 속 인물에게서 위로 받는가?

09 악마 같은 해적, 오늘 밤 유럽의 악몽
바이킹 — 152
10 우리와 성지의 거리
중세 배낭 여행객 — 166
11 종교개혁을 일으킨 ‘언쟁의 신’
마르틴 루터 — 183
12 대호황 시대 황야의 무법자
분주한 카우보이 — 199
13 끝까지 싸운 영국 귀족
윈스턴 처칠 — 213
14 소질 없는 화가의 광기 어린 역습
아돌프 히틀러 — 230
15 예술을 하면 가난해질까, 부유해질까?
고흐 vs. 피카소 — 247
16 허스토리, 여인의 역습
에멀린 팽크허스트 — 266

| 번외편 | 교과서에서 가르치지 않는 동물의 역사

17 상서로운 동물이 아닌 악마의 동물
유럽의 용 — 282
18 모든 고양이가 환영받은 것은 아니다
고양이의 비극 — 29

저자소개

우이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사범대학교 역사학과, 가오슝사범대학교 대만 역사문화 및 언어연구소를 졸업했으며 가오슝사범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웹진 『이야기, Story Studio』와 주간지 『국어일보주간 國語日報週刊』 칼럼니스트이자 중학교 역사 교사로, 대만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특별 교사상’을 수상했다. 교사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직업인 줄 알았는데, 교사가 되고서부터 인생이 ‘인형 뽑기’처럼 짜릿해졌다. 어떻게 자랄지 모르는 학생들을 보면 때로는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뽑기를 새롭게 돌릴 때마다 여전히 기대감이 부푼다. ‘역사’라는 동전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서로는 『미처 몰랐던 세계사』 『이런 역사 수업이라면 오케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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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대학원 졸업 후 잡지와 논문 등을 번역하고 삼성, CJ 등 기업체에서 중국어 회화를 강의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1교시 철학수업》, 《심리죄: 프로파일링》, 《당신의 재능이 꿈을 받쳐주지 못할 때》, 《식물학자의 식탁》, 《새는 건축가다》, 《순죄자》, 《미처 몰랐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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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학 때 호메로스의 서사시, 성경, 영미 문학을 공부하면서 그리스 문명과 종교혁명의 역사적 맥락을 확실하게 잡고 싶어질수록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다. 대부분의 학술서가 마치 사자死者의 흐릿한 모습만 안겨주는 고별식의 추도문인 양 쓰였기 때문이다. 역사는 교과서에 담기는 순간 ‘죽은 역사’가 되어버리고 만다.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유럽에서 마녀 혐의를 받아 극형에 처해진 사람이 8만 명이나 되었다는 것, ‘몸무게 달기’로 마녀를 판별한 이유가 당시 유럽인은 마녀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영혼만큼 몸무게가 줄었고, 체중이 정상인보다 적게 나가기 때문에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것, 그래서 당시에 마녀의 저울로 마녀인지 아닌지를 감정했다는 것, 그러니 요즘 시대의 너무 마른 여성은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말이다.


아돌프 히틀러는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술·담배도 안 하고 심지어 채식주의자였다. 그런데 그가 베르사유 조약을 폐기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강제 수용소를 설치해 민간인 100만여 명을 학살할 때는 역사상 그 누구보다 통제 불능이었다. 윈스턴 처칠은 걸핏하면 밤새워 폭음을 즐기며 온종일 시가를 입에 물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이 가장 암울하던 시기에 영원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영국을 빛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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