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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른 곳에서 온 언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53332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3-06-27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53332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3-06-27
책 소개
일본 출신의 작가이자 번역가, 도쿄의 소피아대학에서 프랑스어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수인 고전문학자 미즈바야시 아키라의 에세이다. 프랑스어에 대한 미즈바야시의 애정과 그로 인한 변화, 그리고 자아의 발견과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다니엘 페나크 추천사) -5p
I. 도쿄 - 13p
II. 몽펠리에 - 85p
III. 파리-도쿄 - 187p
에필로그 - 261p
리뷰
dkf******
★★★★★(10)
([100자평]모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나를 찾아온 이국어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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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10)
([100자평]예술적이고 섬세한 문제로 다가오는 미즈바야시 아키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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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0)
([100자평]책 소개글을 읽다보니 저자가 갖는 모국어와 이방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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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
★★★★★(10)
([100자평]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한 나라의 문화와 감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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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10)
([100자평]다른 곳에서 온 언어의 세계는 무엇일까?작가만의 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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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
★★★★★(10)
([100자평]다른 나라 출신의 작가가 프랑스어 교육에 헌신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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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본어는 제가 선택한 언어가 아니지만 프랑스어는 저의 선택이죠.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언어를 하나 혹은 여러 개 선택할 수 있잖아요. 프랑스어는 어느 날 제가 빠져들기로 작정한 언어예요. 저는 그 언어에 집착했고 그 언어는 저를 받아 주었고... 그건 사랑에 관한 거죠.”
일본어는 내 안에서 솟아 나온, 나의 바탕에 씨를 뿌린 언어이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항상 거기에 있었던 것이고, 말하자면 수직적으로 구성된 것이다. 프랑스어는 내가 인내심과 초조함을 동시에 간직하며 밟아 갔던 언어이다. 나는 프랑스어를 향해 나를 이동시켰다. 나는 그 언어를 채취하러 갔고 그 언어는 나를 받아들여 주었다. 프랑스어는 멀리서, 18년이라는 상당한 지체 후에 나에게 왔다. 그것은 나에게 수평적인 언어인지라. 아직 탐사되지 않은 드넓은 구석들, 채워야 할 빈 곳들, 정복해야 할 공간들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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