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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캐스트너 시집)

에리히 캐스트너 (지은이), 정상원 (옮긴이)
  |  
이화북스
2021-07-19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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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주보기 (에리히 캐스트너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0626132
· 쪽수 : 248쪽

책 소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고 국내에서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에리히 캐스트너의 대표작이 국내 최초로 완역되었다. 문학이란 동시대의 아픔을 담을 수 있어야 하며, 가장 쉬운 말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에리히 캐스트너의 소신이 잘 드러난 시집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사용 지침서 ― 이럴 때 꺼내 드세요!

덫에 걸린 쥐에게
기차 여행
냉정한 로맨스
호텔에서 부르는 남자 솔로곡
슬퍼할 용기
견진성사를 받는 소년의 사진
아무도 너의 얼굴 속까지는 들여다보지 않는다 I
아무도 너의 얼굴 속까지는 들여다보지 않는다 II
야심가
묘지의 노파
감정의 반복
우연한 정산
숙명
빨래 건조장과의 재회
얼굴 바꾸는 꿈
도덕
웨이터의 크리스마스이브
인류의 진화
이른바 타지에서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괴물에게
자살에 대한 경고
1960년의 스포츠
그녀를 사랑하는 걸까
세탁부의 손
숲은 침묵한다
심장병 환자의 일기
바이올린 연주자의 번민
햄릿의 유령
센티멘털 저니
매우 고상한 사모님들
고급 안락의자 이사
경고
사촌의 구석 창문
동전 줍기
현대미술 전시회
양로원
뤽상부르 공원
누구나 아는 슬픔
성냥팔이 소년
봄이 왔다
인조인간
어느 샹송가수의 출연 예고
조금 조숙한 아이
인내심을 가질 것!
실망 후의 산책
해수욕장에서의 자살
선행
역할을 나누어 하는 독백
어느 여자의 변명
황금의 청춘시대
눈 속의 마이어 9세
벽에 기댄 맹인
반복의 덫에 걸린 존재
그로스헤니히 부인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기차 타기
청소년 시절로의 짧은 여행
여자 친구의 꿈
고산 지대에서의 가면무도회
외로움
앨범 시
영원한 사랑의 예
심장질환에 좋은 온천에서 보낸 편지
새벽 다섯 시의 남자
겸손할 것
봄을 기다린다
비에 젖은 11월
한 남자가 털어놓는다
게으른 마술
어느 경리 사원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구두쇠가 빗속을 걸어간다
불신의 발라드
1,200미터 높이에 있는 상류층 사람들
어떤 부부
골목길에서
짧게 쓴 이력서
일요일 아침의 소도시
전형적인 가을밤
잃어버린 아들의 귀환
처음 알게 된 절망
상류층 딸들
나무가 인사한다
아버지가 부르는 자장가
달력에 적힌 격언
악의 기원
잠을 예찬함
교외의 거리
거창한 말이 없는 비가
어머니의 넋두리
거울에 비친 심장
위험한 레스토랑
세입자의 멜랑콜리
규칙적인 동시대인
제야의 격언
천재
자동차 여행
자동차에 치는 상상
화창한 날씨
주의력이 산만한 지배인 쾨르너 씨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다
헛된 웃음소리
자살자가 과꽃 다발을 든다
도시인들의 밤을 위한 처방전
아내의 잠꼬대
레싱
불신임 선언
완연한 가을
비관주의자란, 딱 잘라 말하면
교외에서의 이별
여성 애호가
동창회
고요한 방문
비 오는 날의 시 낭송
짧은 주일 설교
슈나벨의 포크 이야기
현대적인 동화
조부모의 방문
1입방킬로미터로 충분하다
캐스트너 씨, 긍정은 어디에 있나요?
대포가 꽃피는 나라를 아시나요?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에리히 캐스트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교사가 되고자 사범학교에 진학했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었다. 그는 사범학교의 억압적인 교육방식으로 인해 교사의 꿈을 접게 되고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중에 신문사 기자가 되었고 여러 일간지와 잡지에 시를 발표했다. 1927년 베를린으로 옮겨 본격적인 저술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1928년 첫 시집 『허리 위의 심장Herz auf Taille』을 발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29년 『거울 속의 소란Laerm im Spiegel』, 1930년 『한 남자가 털어 놓는다Ein Mann gibt Auskunft』, 1932년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 노래Gesang zwischen den Stuehlen』를 계속해서 발표했다. 또 풍자소설 『파비안?어느 모럴리스트의 이야기』(1931)와 아동소설 『에밀과 탐정들』(1929), 『핑크트헨과 안톤』(1931), 『하늘을 나는 교실』(1933) 등을 발표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우뚝 서게 되었다. 1933년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게 되면서 에리히 캐스트너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집필금지를 당하고 그해 5월 10일에는 자신의 책이 불태워지는 걸 직접 지켜봐야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에리히 캐스트너는 1949년 독일 펜클럽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1956년 뮌헨시 문학상을, 1957년 게오르크 뷔히너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60년에는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년에 이르러서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고, 반전 및 반핵운동을 펼치다가 1974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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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번역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광기와 우연의 역사』(최신개정판), 『쇼펜하우어-쇼펜하우어와 철학의 격동시대』, 『조제프 푸셰-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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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래전부터 나는 이미 발표한 시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시들 중에서 선별해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는 크기의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세웠다. 나는 이전부터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시를 쓰려고 노력해왔고, 이러한 내 바람과 반대되는 시, 즉 개인적인 기분과 견해를 알리는 데 그치는 시는 피해 왔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이러한 “가정상비약과 같은 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의 통증을 치료해주는 시, 일상에 지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시 말이다.


이 책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마음의 통증을 치료하고자 한다. 이 책은 유머, 분노, 무관심, 아이러니, 명상, 과장 등과 같은 유사 치료제를 이용해 일상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 내도록 돕는다. 따라서 이 책은 마음의 약이며, 그 역할에 맞게 ‘가정상비약’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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