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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웹소설을 말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융희 (지은이)
요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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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웹소설을 말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9074954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3-15

책 소개

장르문학이 좋아 공부하고 교육까지 된 저자가 그간 고민해온 결과를 한 권으로 풀어냈다. 웹소설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좋은 웹소설 작품은 무엇인지, 웹소설을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가르치는지, 그 과정을 다뤘다.

목차

여는 글_ 인기 없는 작가가 웹소설 강사가 되기까지

1장. 무엇을 웹소설이라고 할까?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코드, 웹소설 장르를 구성하는 작은 단위
IP 콘텐츠 시대의 코드와 해시태그
서사가 아니라 서사적

2장. 웹소설은 어떻게 가르칠까?
웹소설 교육이라는 외줄 곡예
웹소설 창작 실습이라는 교육 실험
웹소설 제목은 왜 그렇게 지었을까?
웹소설의 충격을 감각적으로 조형하기
웹소설은 사회 비평이 될 수 있을까?
판타지 장르가 보여주는 비평의 가능성
「나 혼자만 레벨업」을 이용해 비평하기

3장. 웹소설 고전은 왜 읽어야 할까?
웹소설을 가르칠 때 읽었던 웹소설 고전
웹소설 입문을 위한 정석_ 「요리의 신」
시장은 작가와 작품을 어떻게 인식하는가?_ 「빅 라이프」
웹소설 읽기는 어떤 방식의 사랑인가?_ 「전지적 독자 시점」
독서에서 놀이로, 독자에서 유저로_ 「마운드 위의 절대자」
우리는 왜 천재를 원하는가?_ 「천재 배우의 아우라Aura」
매니지먼트라는 인생의 안전망_ 「탑 매니지먼트」
회귀라는 비평 행위_ 「재벌집 막내아들」
가르칠 수 있는 이론, 가르칠 수 없는 기술_ 「김 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는 여정을 통해 사랑을 얻는다_ 「아도니스」
이 세상에서 나는 안전하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_ 「황제의 외동딸」
로맨스라는 메시지, 그리고 스토리텔링_ 「추상의 정원」

4장. 웹소설 교육을 위하여
웹소설 고전을 읽는다는 것
대학은 느리게 변한다
전독시 키드를 기다리며
장르에도 세대 차이가 있다

닫는 글_ 웹소설을 가르칠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저자소개

이융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르 비평가, 문화 연구자, 작가. 한양대학교 국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6년 『마왕성 앞 무기점』으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장르문학을 창작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 창작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장르 비평 동인 텍스트릿의 창단 멤버이자 팀장으로 다양한 창작·연구·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콘텐츠 제작 기업 지티이엔티 콘텐츠제작본부 소설 파트에서 웹소설 기획, 제작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판타지 #게임 #역사』 『비주류선언』(공저) 『악인의 서사』(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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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웹소설에서 구현된 세계는 서브적인 문화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만연한 차별과 계급 구조, 영화계에서 은폐되는 범죄, 매니지먼트와 연예계, 팬덤 간 갈등, 웹소설 작가들의 노동 환경과 시장까지 거대한 세상과 정치ㆍ경제 이슈에 밀려 콘텐츠 영역의 일이라고 치부했던 것들이 소설의 무대가 되며 수많은 작품으로 구현되었지요. 이제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영역이 얼마나 자본화되었고, 그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콘텐츠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초 시작된 판타지 소설 열풍은 도서ㆍ비디오 대여점 사업과 맞물려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이었지요. IMF 이후 많은 가게가 망했고, 그 공실을 채운 것이 도서대여점이었습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 최소한의 인테리어만 하면 특별한 기술 없이 운영 가능한 사업이었지요. 이 시기를 전후해 도서대여점은 전국적으로 약 3만여 개가 생겨났고, 이곳에서 싼 가격으로 장르문학을 빌려 읽을 수 있었던 청소년들은 만화와 판타지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주인공은 미래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에서 끊임없이 성공을 거둡니다. 그런데 여기에 재벌, 그것도 한 국가의 산업을 대표할 만한 대기업 재벌 가문이 설정으로 덧붙으며 이 정보의 의미가 조금씩 변합니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재벌들이 돈을 벌던 방식에 어떤 빈틈이 있었는가, 어떤 형태로 탈법과 위법이 진행되었고, 그들의 삶은 어땠는가 등 근현대에 대기업과 국가 단위에서 이루어진 자본의 흐름을 분석하고 비평하는 논평이 끊임없이 진행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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