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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공리주의

[큰글자도서] 공리주의

(논설과 논술의 본보기)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정미화 (옮긴이)
이소노미아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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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공리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공리주의 (논설과 논술의 본보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91190844222
· 쪽수 : 214쪽
· 출판일 : 2022-04-28

책 소개

존 스튜어트 밀이 1861년 10월,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영국 시사교양 잡지인 “프레이저스 매거진”에 기고한 글을 1863년에 묶어 펴낸 책이다. 밀을 일약 사상가의 반열로 올려놓은 이 책이야말로 인류의 모든 논설과 논술의 본보기이다.

목차

번역에 대하여
공리주의
- 제1장 개요
- 제2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 제3장 공리주의 도덕에서 최고 벌칙은 무엇인가
- 제4장 공리의 원리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 제5장 정의와 공리의 관계에 관하여
편집후기와 편집자 해설

저자소개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영국,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사회개혁가로서, 학문적으로는 철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고, 사회개혁가로서는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과 여성참정권 운동 등에 기여했다. 1806년 5월 20일, 현재 런던의 북부 교외에 있는 펜턴빌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학자이며 경제학자인 제임스 밀과 해리엇 바로우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벤담의 동지이자 친구였던 그의 아버지의 교육을 따라 공리주의의 차세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엄격한 영재교육을 받았다. 3살에는 그리스어를, 8살에는 라틴어를 익혔으며, 10대 초에 이미 정치경제학, 논리학, 수학, 자연과학을 섭렵했고, 15살에는 철학, 심리학, 정치철학에 관한 주요 저술을 시작했으며, 벤담식 공리주의의 탁월한 토론가이자 선전가로 활약했다. 그렇지만 밀은 20세에 이르러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공리주의적 개혁에 대해서 어떤 정열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이런 정신적 위기 속에서 밀은 워즈워드의 시를 통해 감성과 상상력에 눈을 뜨면서 자신의 정신세계를 넓혀 낭만주의 문학과 철학 및 당시의 다양한 학문 사조를 흡수하게 되면서, 벤담식 공리주의와는 다른 밀 자신의 공리주의의 체계를 발전시키게 된다.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밀은 <논리학체계>, <정치경제학 원리>, <윌리엄 해밀턴의 철학>, <자유론>, <대의정부론>, <공리주의>, <여성의 예종> 등의 저술을 출판했고, 사후에 <종교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와 <사회주의론>이 출판되었다. 밀은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현실에도 깊이 관여했는데, 17세인 1823년에 동인도회사에서 통신심사부장인 아버지 제임스 밀의 조수로 근무를 시작해서 그가 56세가 되는 1862년까지 근무했는데, 최종 직책은 현재로 치면 인도를 다스리는 중앙정부의 차관급이었다. 그 후 밀은 1865-68년에 자유당 후보로서 웨스터민스터의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어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아비뇽으로 옮겨 살다가 1873년 사망해서 아비뇽에 있던 자신의 아내 곁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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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여성의 종속》, 《철학의 역사》,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그녀가 달리는 완벽한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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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배부른 돼지보다는 궁핍한 인간이 낫고, 만족해하는 멍청이보다는 못마땅해하는 소크라테스가 되는 게 낫습니다. 만약 그 바보가, 혹은 그 돼지가 다른 의견을 갖는다면 그건 문제를 자기 쪽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혹은 인간은 문제를 두루 생각합니다.


행복이 아주 유쾌한 흥분 상태가 지속됨을 의미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런 의미의 행복은 불가능하며 이는 너무나 명백합니다. 한껏 고무된 쾌락의 상태는 순간적으로만 지속되거나 경우에 따라 중단되었다가 몇 시간 혹은 며칠 지속될 뿐이니까요. 그건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이 아니라 이따금 섬광처럼 번뜩이는 기쁨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행복이 삶의 목적이라고 가르쳐온 철학자들 역시 자신들을 비웃는 사람들 못지않게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한 행복은 황홀경의 인생이 아니었습니다. 능동적인 즐거움이 수동적인 쾌락을 단연 압도하도록 기틀을 잡고 인생이 줄 수 있는 이상을 기대하지 않으면서 고통은 적고 일시적이지만 다양하고 많은 쾌락으로 이루어지는 인생의 순간순간을 행복이라 했습니다.


공리주의 도덕에서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최대 행복을 희생하는 힘이 인간에게 있다고 인정합니다. 단지 그런 희생 자체가 선함이라는 데 동의하지 않을 뿐입니다. 행복의 총량을 늘리지 않거나 늘릴 것 같지 않은 희생은 헛됩니다. 공리주의가 갈채를 보내는 자기 헌신은 오직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며, 그건 인류 전체이든, 인류의 집단적 이익이 고려된 개인이든, 타인의 행복이나 그 행복의 수단에 기여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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