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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쓰기

여성 쓰기

(우리는 텍스트로 우리의 삶을 살아간다)

캐럴린 G. 하일브런 (지은이), 오수원 (옮긴이)
마티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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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쓰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성 쓰기 (우리는 텍스트로 우리의 삶을 살아간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90853651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5-06-10

책 소개

미국에서 1988년 첫 출간 이후로 페미니즘 운동과 여성 문학, 비평계에 새로운 생명을 불러일으켰던 고전이자 결코 바래지 못하는 문제작. 하일브런은 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과 최초의 여성 종신 교수로 1960년부터 30년 이상 재직하며 여성 작가들의 전통을 체계화하는 동시에 페미니즘 비평의 이론적 바탕을 넓혔다고 추앙받는다.

목차

감사의 말
서론: 여성은 어떻게 쓰이는가

1. 결혼과 자살 외에 여성의 서사를 발굴하기
2. 모델도 모험도 없던 그녀는 오직 지성에 의지했다
3. 아버지를 죽이는 딸
4. 결혼을 다시 정의할 수 있을까? 아니, 그럴 필요가 있을까?
5. 친밀함의 역사, 우정의 연대기
6. 여성의 공적 자아가 지닌 힘
7. 인기 없는 진취적인 늙은 여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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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캐럴린 G. 하일브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운동의 지도자였고, 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과의 최초 여성 종신 교수로 1960년부터 30년 이상 재직하며 페미니스트 문학 비평을 개척하는 많은 연구서를 냈다. 『여성성의 재발명』(Reinventing Womanhood), 『여자들의 삶: 문지방에서 보는 풍경』(Women’s Lives: The View from the Threshold), 『양성성 인식을 향해』(Toward a Recognition of Androgyny), 『햄릿의 어머니와 다른 여성들』(Hamlet’s Mother and Other Women), 『한 여성의 교육: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생애』(The Education of a Woman: The Life of Gloria Steinem) 등을 썼고, 통속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필명 ‘어맨다 크로스’(Amanda Cross)로 출간한 열두 권의 미스터리 탐정 시리즈는 전 세계에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팔렸다. 그러나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친 직후 어맨다 크로스가 자신임을 밝히고, 이후로 여성의 글쓰기와 여성적 글쓰기, 여성의 삶을 쓰고 여성의 삶이 쓰이는 것에 대한 날카롭고 신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한다. 이 책은 여성의 자서전과 회고록, 평전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여성의 서사’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음을 짚어내며, 그것을 어떻게 발견하고 만들어갈지 수많은 여성 문학가의 작품과 삶, 그들을 다룬 비평을 통해 강력한 비전을 제시한다. 1985년 문학가 낸시 K. 밀러(Nancy K. Miller)와 함께 컬럼비아 대학교 출판부에 ‘젠더와 문화 시리즈’를 공동 기획해 출범시키고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칼럼을 기고해 쉬지 않고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에 항의했다. 1992년에 하일브런은 『뉴욕 타임스』를 통해 컬럼비아 대학교를 비롯한 대학들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고발했다. “내가 여성 문제에 대해 말할 때 우리 과에서 나는 환영받지 못했다.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고, 조롱당했고, 무시당했다”라는 그녀의 고발은 남성 학장과의 격전으로 이어졌고, “아이러니하게도, 교수진 목록에 들어가 있는 내 이름으로 컬럼비아 대학교는 페미니즘 연구를 장려한다는 명성을 얻었다. 사실과는 너무나 다르다”라고 비판하며 교수직을 내려놓았다.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길 원했던 그녀는 『생의 마지막 선물: 60 이후의 삶』(The Last Gift of Time: Life Beyond Sixty)을 저술하고, 2003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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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우울: 공적 감정』(공역), 『문장의 맛』,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종교 논쟁』,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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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분노를 표출하거나 내면에서 인식하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만 더 확장하면 힘과 통제권까지 거부당한다는 뜻이다. 버지니아 울프의 『3기니』Three Guineas는 분노, 다시 말해 그 끔찍한 “어조” 때문에 출간 당시 어디서나 비난받았던 페미니즘 에세이의 실례다.


“자신이 속한 문화를 향해 페미니즘 관점에서 불만을 제기하거나 비판하는 글을 쓰는 여성에게 ‘자연스럽거나’ ‘적절한’ 어조란 대체 무엇인가?”


여성들을 땍땍거리고 거슬린다고 폄하하는 것은 여성에게 가능한 어떠한 권리도 부정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 불행히도 권력이란, 남성에게 허용된 삶과 여성에게 허용된 삶 간의 커다란 차이를 인식하는 순간, 그리고 남성의 권위와 지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폭력이 남성들에게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여성이 포기해버리는 무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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