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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오르부아 에두아르

[큰글자책] 오르부아 에두아르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이혼했다)

이주영 (지은이)
나비클럽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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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오르부아 에두아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오르부아 에두아르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이혼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02990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4-01-16

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이혼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여행선언문》에서 프랑스 책벌레와의 결혼생활을 통해 지적이고 웃긴 '부부의 세계'를 보여주었던 작가 이주영이 ‘드디어, 마침내, 기필코’ 그와 이혼했다.

목차

프롤로그

무스 오 쇼콜라 / 세상은 변한 게 없네 / 요리 수업 / 나는 탐정이 되고 싶었다 / 나로 나로 복귀한다 / 생활의 다정함 / 우리의 이혼 사유 / 한번 동서는 영원한 동서 / 우리 이혼합시다 / 명예에 대하여 / 나와 화해하기 / 겁 없는 50대 / 관계는 변해도 유지되는 것 /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결혼 / 위로에 대하여 / 사연이 많다는 축복 / 흔적 남기기 / 머리로 한 결혼, 가슴으로 한 이혼 / 이혼은 잘못이 아니다 / 로맨스가 시작됐다 / 나의 가장 특별한 친구

주영에 대하여 by 에두아르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머와 위트의 작가. 비교언어학자와 멀티링구얼 욕쟁이 사이를 오가다 4개 국어를 사용하는 다중인격자가 되었다. 스무 살 이후로 여러 나라를 떠돌며 살았다. 일본 메지로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하고 방송, 잡지사 기자와 번역 및 통역가로 일했다. 서른 중반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 제1대학 ‘라사피엔차’에서 또 공부했다. 고독사를 걱정하던 중 책에 미친 프랑스 책벌레 에두아르를 만나 뒤늦게 결혼하고 프랑스에서 살았다. 책에 정신 팔린 채 온갖 물건을 잃어버리고 사소한 불의도 넘어가지 않는 ‘동네 쌈닭’ 남편의 뒷수습을 하느라 욕이 더 늘었다. 우스꽝스러운 일상 이면에 책과 세상을 깊게 탐구하는 두 사람의 시선과 대화는 이주영의 솔직하고 거침없고 위트 넘치는 문장에 녹아 있다.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는 결혼이 미친 짓이 아니라 내가 ‘미친놈’과 결혼했을 뿐이라는 남편 보고서이며 《여행선언문》은 책뿐 아니라 여행에 미친 남편과의 인문학적 여행에 관한 기록이다. 이 책 《오르부아 에두아르》에서 이주영은 에두아르와 헤어지기로 결정하고 가슴속에 묵혀두었던, 스스로를 향한 미움과 직면하며 끝내 자신과 화해하기에 이른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게다가 이혼하고 나니 웬걸, 에두아르와 요상한 로맨스가 시작되어버렸다. 에두아르 못지 않게 ‘미친 인생’을 살고 있는 이주영은 이혼 덕에 팔자가 더 세졌다며 신나한다. 인생을 훨씬 풍요롭고 재밌게 누릴 수 있는 능력도 세졌으니까. 잘 봐, 이런 게 힐링 에세이라구!
펼치기

책속에서

이혼을 결정한 후, 나는 점점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엄마에게 이혼이 얼마나 유쾌한 것인지에 대해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말했다.
“내 뱃속에서 어떻게 이런 또라이가 나왔지?”
나는 드디어 나로 복귀하고 있다.
_‘나는 나로 복귀한다’ 중


매일 뭔가를 위해서 무언가를 조금씩 하는 것은 아기자기하고 알콩달콩한 재미를 준다.
내 안에 삶의 다정함이 쌓여가는 느낌이 든다. 다정하다는 것은 삶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즐겁게 살려면 다정하면 된다.
_‘생활의 다정함’ 중


우리가 이혼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에게 더 충실해지기 위해서다. 성실하고 재빠른 시간의 흐름을 망각한 채 어제와 같은 오늘에 안주하며 소홀했던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 안의 불만이 불안으로 번지지 않도록 공들여 보살필 필요가 있어서다. 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이해하고 위로하고 아프지 않도록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미웠던 나와 화해하고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나는 이혼한다.
_‘우리의 이혼 사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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