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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괴물 백과

세계 괴물 백과

(신화와 전설 속 110가지 괴물 이야기)

류싱 (지은이), 이지희 (옮긴이)
현대지성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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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괴물 백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괴물 백과 (신화와 전설 속 110가지 괴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9119111773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0-10-16

책 소개

고대 근동, 이집트, 그리스, 유럽, 동양의 민족과 종교 전설 속에 등장하는 신기한 괴물 110종의 탄생 배경과 상징적인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목차

서문

1장. 고대 근동 신화

01 훔바바
02 아프칼루
03 우갈루
04 안주
05 구갈안나
06 라마슈투
07 파주주
08 무슈슈
09 라마수
10 티아마트

2장. 이집트 신화

11 베스
12 아누비스
13 암미트
14 타와레트
15 아펩
16 벤누
17 바
18 서포파드

3장. 그리스 신화

19 카프리코르누스
20 히포캄포스
21 페가수스
22 켄타우로스
23 트리톤
24 케크롭스
25 미노타우로스
26 이크티오켄타우로스
27 레르나의 히드라
28 고르곤
29 사이렌
30 스핑크스
31 악타이온
32 사티로스
33 키메라
34 라미아
35 스킬라

4장. 종교 전설

36 레비아탄
37 베헤못
38 거룹
39 스랍
40 몰록
41 드라코노피데스
42 메피스토펠레스
43 파네스
44 벨과 용
45 아바돈
46 이블리스
47 헬 마우스
48 아브락사스
49 미르메콜레온
50 아이온

5장. 동방 여러 민족 전설

51 블레미에스
52 안드로파기
53 파노티
54 스키아푸스
55 에이멕티래
56 아스토미
57 도네스트레
58 아바리몬
59 피그마이오이
60 아리마스포이
61 키노케팔로스

6장. 유럽의 전설과 괴이한 일

62 유니콘
63 와이번
64 두 꼬리 인어
65 늑대인간
66 숲의 악마
67 우드워즈
68 크람푸스
69 보나콘
70 카르카단
71 미라지
72 시나드
73 사드하바르
74 그리핀
75 카토블레파스
76 류크로코타
77 수
78 흉내 내는 개
79 굴론
80 만티코어
81 펠리칸
82 칼라드리우스
83 따개비 거위
84 타타르의 식물 양
85 맨드레이크
86 페리덱시온 나무
87 타라스크
88 계피 새
89 어 드라이그 고흐
90 바실리스크
91 타첼부름
92 샐러맨더
93 코카트리스
94 파구아 호수의 괴물
95 시 멍크
96 제니 하니버
97 비숍 피쉬
98 바다의 이상한 존재
99 아스피도켈론
100 시 서펜트
101 이푸피아라
102 사마시안 바다 달팽이
103 아프리카 괴물
104 오툉의 이상한 달걀
105 교황 당나귀
106 수도사 송아지
107 헤어리 차일드
108 크라쿠프의 괴물
109 라벤나의 괴물
110 비행류

저자소개

류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대 근동에서 시작해 중세기와 르네상스 시대까지의 각종 신화와 전설 속에 나타난 괴물을 하나 하나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동서양의 전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으며 실제로도 많이 비슷함을 발견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괴물과 관련된 역사, 신화, 민속자료, 박물학 등 다방면의 지식을 완벽하게 결합해 미지의 생물 이면에 있던 이야기를 나름의 고증을 거쳐 소개하고 있다. 류싱은 쓰촨(四川) 몐주(綿竹) 출신으로 신문학을 전공했다. 민족, 종교, 박물 분야의 그림 연구에 몰두해 평소에도 중세기와 르네상스 시기의 기이한 이미지를 많이 수집해왔다. 그리고 이 그림 자료들이 시기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가는지 맥락을 정리하면서 유럽의 민간 문화와 그 사유 체계를 탐색한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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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중국어교육을 전공했다.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번역 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30전에 나를 바꾸고 30부터 세상을 바꿔라》, 《아이야, 천천히 오렴》,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쉿, 비밀이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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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 담긴 생물들이 그려내는 경이로운 풍경은 당시 유럽의 사상과 관념과 관련하여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상상 속 동물을 만들어낸 원천은 대체 무엇일까? 어떻게 이런 모습을 지
니게 되었을까? 당시 유럽인들은 이 상상 속 생물에 무엇을 투사하려 했던 걸까? 여러 괴물 형상은 어떤 사상이나 관념을 반영하는 걸까?
이러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의문을 가슴에 품고, 동시대의 비슷한 책들을 끈질기게 뒤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콘라드 폰 게스너와 울리세 알드로반디 등의 박물학자들은 르네상스 시기에 계시록처럼 여겨졌던 어떤 ‘전조’를 그 원천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고대 중국의 관념과 매우 유사한데, 이상한 생물의 출현이나 괴이한 천문 현상을 하늘이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 혹은 장차 재앙이 닥칠 징조로 여겼다는 점이 그러하다. 다른 점이라면, 당시 유럽은 종교개혁 시기였고 개신교는 이런 현상을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불의함을 공격하는 빌미로 사용했으며 이것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이 시대 사람들은 ‘괴물’ 출현 소문에 늘 둘러싸여 지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여러 괴이한 일을 담아내고 있다. 과거에 사람들이 미지의 존재를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한껏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빚어진 갖가지 오해를 수집한 셈이 되었다. 더 나아가 이 오해를 심도 있게 파헤쳐 그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냈다.


라마수(Lamassu)는 아시리아 신화에 나오는 수호신이다. 민가에서 처음 출현했으며 보통 라마수를 새긴 진흙 판을 출입문의 문지방 아래 묻어두었다고 한다. 이후 왕궁에서도 라마수 조각상을 세우면서 왕실 수호자로 발전했다. 일반적으로 한 쌍의 라마수 조각상이 궁궐 입구나 도시의 성문에 서 있으며 그 크기는 하나같이 거대하다.
초기에는 다리가 다섯 개였다. 라마수의 사람 머리는 지혜를 의미하고, 황소나 사자의 몸은 힘을 상징하며, 새의 날개는 민첩함을 나타내는데 뿔이 달린 관은 신성(神性)을 드러낸다고 알려졌다. 라마수의 모습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천체나 황도대 혹은 별자리에서 유래했으며 라마수는 이들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도 라마수가 언급되는데 여기서는 자연의 정령으로 묘사된다. 그 뒤로 메소포타미아 역사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 과정을 겪는다. 그리고 신아시리아 시대에 이르러 이처럼 날개 달린 인간 머리의 황소 형상이 라마수로 불리기 시작한다.
고대 유대인은 아시리아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성경 에스겔서를 보면 인간, 사자, 독수리, 황소가 혼합된 이상한 존재가 등장하는데 ‘네 생물’ 혹은 ‘커룹’이라 부른다. 네 가지 생물은 각각 4대 복음서의 예표로 여겨지며, 사람, 사자, 독수리, 황소에 대하여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대응관계는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그중 사자로 상징되는 마가복음과 관련하여 베니스인은 산 마르코(마가)의 유해를 베니스로 옮겨와 도시 곳곳에 날개 달린 산 마르코 사자상을 세운 적이 있다.


켄타우로스와 라피타이족(Lapithai,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부족으로 그리스 북부 테살리아의 펠리온 산 부근에 살았다) 사이의 전쟁은 이후 수많은 고대 그리스 예술작품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켄타우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야만적인 종족으로 그려지는데 특히 술을 무척 즐겼다.
라피타이족의 왕 페이리토오스는 익시온의 아들이며 켄타우로스와는 친척 관계였다. 페이리토오스는 히포다메이아와 결혼하면서 켄타우로스 무리도 연회에 손님으로 초대한다. 그런데 포도주를 마시고 거나하게 취한 켄타우로스가 결혼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는 신부까지 빼앗아 달아나려 한다. 그러자 다른 켄타우로스들도 여성들을 하나씩 가로채기 시작한다. 결국 두 종족 간에 싸움이 벌어지고 라피타이족은 테세우스의 도움으로 켄타우로스를 물리친다. 이 이야기는 당시 그 지역의 약탈혼 풍습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고대 로마의 학자이자 작가 플리니우스는 『박물지』에서 켄타우로스 전설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테살리아인이 말의 등에 타서 적과 싸우는 방법을 처음 개발했는데 그들을 켄타우리(Centauri)라 불렀고 펠리온 산에 주로 거주했다. 초기 테살리아인은 말 등 위에서 평생을 보낸다고 할 정도로 자주 말을 탔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이 주변 민족에게 인간과 말이 합쳐진 것 같은 인상을 남겼고 이것이 와전되면서 켄타우로스의 전설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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