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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지역을 잇는 이중거점 사고)

사시데 가즈마사 (지은이), 박우현 (옮긴이)
이숲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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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로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온 더 로드 (사람과 지역을 잇는 이중거점 사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113192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10-01

책 소개

관계인구는 의미없는 정책이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말한다. 관계인구에는 ‘이중거점 사고’가 필요하며, 다른 지역과 연결됨으로써 자신의 삶이 확장하고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는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이중거점 사고’의 핵심이다.

목차

들어가며

서장. 흔들리며 확산하는 관계인구
관계인구의 출발점, 2004년 주에쓰 지진
지역, 유역 그리고 온라인으로 퍼지는 관계인구
관계인구를 끌어들인다는 착각
관계인구, 흔들리는 낱알

제1장. 길 위에서 발견한 지역과의 연결고리
귀성, 지역과 관계 맺는 새로운 방식
옛길에서 마주치는 ‘세렌디피티’
로드사이드의 멋쟁이 학생들
미치노에키에서 찾은 이중거점 사고

제2장. 사람과 마을을 두근거리게 하는 로컬 프로젝트
TROUT HOLICS와 핑크 자전거
타인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즐거움
‘토라’는 관계인구
삼나무로 낚싯줄을 만들 수 있다면

제3장. 점과 점을 선으로 잇는 뉴 이주
새로운 시대의 이주 스타일
나의 이사 연대기,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영어를 낚다
이중거점 사고를 일깨우는 일곱 가지 ‘소프트 인프라’

제4장. 이중거점 생활과 리제너레이션
재생하는 지속가능성이란?
ALL SOPHIANS′ FESTIVAL 2024
사회성을 띠는 사회
고기와 인구의 딜레마
빛바래지 않는 카리스마, 오카무라 야스유키
후쿠시마 미래창조 아카데미의 리제너레이션
변하지 않는 것들
사누키 우동, 매력을 발신하다
진화하는 미사쿠보 자가타
노시로의 바람과 숲은 몇 점?

제5장. 지역 PR에서 찾은 이중거점 사고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성공 비결
기온 마쓰리의 매력에 빠지다
가루이자와의 네이처 포지티브
오카야 명물 열전
베이스 캠프는 관계 맺기의 출발점
마음속 지도를 꺼낼 시간
독자와 함께 하는 「소토코토」의 새로운 실험
편집장의 글쓰기 십계명
지역 PR 사진 촬영법
140자로 시작하는 글쓰기
지역 PR은 관계를 이어가는 일
도시와 로컬이 공존하는 시모키타자와
이중거점 사고로 산다는 것

나가며
역자 후기

저자소개

사시데 가즈마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토코토」 편집장. 1969년 군마현 출생. 조치대학 법학부 국제관계법학과 졸업 후 잡지 「Outdoor」 편집부와 「Rod and Reel」 편집장을 거쳤다. 시마네현 ‘시마코토 아카데미’를 비롯해 야마가타현 가네야마마치 ‘가네야마노지칸 디자인스쿨’,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다나코토 아카데미’, 후쿠시마 소소 부흥추진기구 ‘후쿠시마 미래창조 아카데미’, 아키타현 가즈노시 ‘가즈코토 아카데미’ 등에서 메인 강사를 맡고 있다. 또한 군마 현청사 31층의 소셜 마르셰&키친 ‘깅엄(GINGHAM)’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그 외 여러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내각관방을 비롯해 총무성, 국토교통성, 농림수산성, 환경성 등에서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경제산업성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일본관’ 크리에이터. 조치대학 ‘올 소피안즈 페스티벌 2024’ 집행위원장. 저서로 『우리는 지방에서 행복을 찾는다』(포플러신서)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리제너러티브는 영어로 ’재생하다‘는 의미입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관이 환경 정책뿐 아니라 마을이나 사회, 복지 분야까지 포섭하며 퍼져갔듯이 리제너러티브 또한 토양 재생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미래를 풍요롭게 재생해 나아가자는 움직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관계인구는 여행보다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은 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에쓰 지역을 찾은 청년들은 현지 피난민 사이에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 매우 이국적 경험을 합니다. 무너졌지만, 난생처음 보는 아름다운 모습의 다랑논이라든가 지역 어르신들이 말하는 사투리 등일 테지요. 이처럼 자원봉사 활동에서 여행만으로는 맛볼 수 없는 본질적 교류나 접촉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에쓰 지진이 관계인구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재해였지만, 재해가 일어나 국제지향의 청년과 로컬의 만남이 생겨났다는 점에서 틀림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그곳의 킬러 콘텐츠만 발신하는 일은 반드시 좋은 것만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약속된 느낌’의 데자뷔를 마음속에 지닌 사람에게는 아무리 핫플레이스라 하더라도 그다지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테니까요. 모퉁이를 돌았더니 치과가 있다든지 언덕길에서 돌아보니 새빨간 석양이 눈에 들어온다든지, 이런 보편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애착이나 소중한 감각이 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약속’이 맺어집니다. 지역 스스로 지역의 매력을 과하다 할 정도로 강조해 전달한다면 결국 이러한 약속들을 저버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까 싶어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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