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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1194647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2-09-0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1장 훈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무엇이 효과적인 방법인지 주목하자 / 통제도 자유방임도 아닌 접근법 /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 부모가 서로 상반된 경우 / 아이가 소속감과 중요성을 느끼게 돕자 /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는가? / 유용한 ‘삶의 기술’을 가르치자 / 긍정 훈육의 목적지
2장 긍정 훈육을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기본 개념
자존감에 대한 오해 /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자 / 말과 행동과 뒤에 숨어 있는 감정 / 아들러 학파의 기본 개념
3장 아이를 이해하려면 출생 순위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첫째 / 막내 / 둘째 / 외동 / 예외의 상황들 / 또 하나의 예외 요인, 가족의 분위기 / 출생 순위에 따른 아이 격려하기 / 출생 순위와 결혼의 관계 / 출생 순위에 따른 교육 방식 / 소모임 활동
4장 그릇된 행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
책임은 비난 혹은 수치와 동격이 아니다 / 그릇된 행동이란 무엇인가? / 그릇된 믿음과 목표를 확인하는 유용한 실마리 / 그릇된 목표에 대한 효과적인 격려 방법 / 숨은 의도 파악하기 / 의기소침의 정도 / 십대 아이를 다룰 때
5장 논리적 결과에 대해 제대로 알자
자연적 결과 /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자 / 논리적 결과 / 방향 전환 / 논리적 결과와 행동의 그릇된 목표 /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 미리 아이들을 참여시키자
6장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추자
긍정적인 타임아웃 / 애정 어린 질문
7장 칭찬이 아니라 격려가 아이를 바꾼다
타이밍 / 서로 존중하기 / 완벽함을 바라지 말고 나아지는 것을 바라자 / 단점이 아니라 장점을 발판으로 삼자 / 그릇된 행동의 방향 전환 / 만회할 기회를 주자 /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자 /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자 / 격려 대 칭찬 / 격려 대 비판 / 자기평가를 격려해주자 / 훈련의 시간을 갖자 / 일과표 / 실수는 배움의 멋진 기회라는 걸 가르치자 / 애정 어린 질문들 / 안아주자 / 아이의 관점을 떠올리자
8장 교사를 위한 성공적인 학급회의 이끄는 법
성공적인 학급회의를 위한 태도와 지침 / 학급회의의 몇 가지 목표들 / 학급회의의 구체적 방법 / 교사의 태도와 기술 / 일반적인 질문들 / 그 밖의 제안
9장 부모를 위한 성공적인 가족회의 이끄는 법
가족회의와 학급회의의 차이점 여섯 가지 / 가족회의에 필요한 것들 / 몇 가지 까다로운 문제들 / 가족회의에 활기를 불어넣자
10장 어른의 성격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삶의 우선순위란 무엇인가? / 근본적인 동기를 알자 / 삶을 위한 당신의 청사진 / 부차적인 우선순위를 발견하자 / 삶의 우선순위와 육아 및 교육 스타일 / 삶의 우선순위 간의 충돌
11장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고르자
화장실 이용하기 / 소설책 이용하기 / 긍정적인 타임아웃 / 아이에게 시키지 말고 당신이 무엇을 할지 결정하자 / 감정적으로 한발 물러서자 / 아침 대소동을 피하는 방법 / 일정표 / 취침 시간의 대소동을 피하는 방법 / 멋진 베드타임을 서로 즐기자 / 식사 시간의 대소동을 피하는 방법 / 아이들을 참여시키자 / 아이들 싸움에 끼어들지 말자 / 비언어적 신호 / 선택 / ‘~하자마자 곧장’ / 용돈
12장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기쁨을 가르치는 훈육법
세 가지 중요한 신호 /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자 / 아이를 일단 믿어주자 /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하자 / 서로가 승리하는 협력 전략 4단계 /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기술을 가르치고 모범을 보이자 / 아이들이 책임감을 키우도록 돕자 / 당신 스스로 끝까지 책임을 지자 / 자신에게 여유를 갖자 / 배우고 익히자
리뷰
책속에서
아이를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서 먼저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해야 한다는 그 어리석은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걸까? (중략)
지나친 통제 혹은 자유방임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것 말고는 달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교사와 부모는 이 효과적이지 못한 두 대안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면서 혼란을 겪을지도 모른다. 지나친 통제의 방법을 사용하다 결국 자신이 폭군이라는 말을 견디지 못한다. 그러면 곧바로 자유방임적인 태도로 돌변한다. 그러다 결국 버르장머리 없고 투정 부리는 아이를 더 이상 참지 못한다. 그래서 다시 지나친 통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중략)
많은 교사와 부모가 지나친 통제와 엄격함을 포기할 경우, 그 유일한 대안은 자유방임이라고 믿는다. 이 때문에 훈육을 어떻게 정의하는가가 중요하다. 종종 훈육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할 때가 있다. 많은 사람이 훈육을 처벌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루돌프 드레이커스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었다. 부드러운 태도는 아이에 대한 배려를 드러내기 위해 중요하다. 단호한 태도는 우리 자신에 대한 존중, 그리고 상황의 필요성을 드러내기 위해 중요하다. 권위주의적 방법은 부드러움이 부족하다. 자유방임적인 태도는 단호하지 못하다. 부드러움과 단호함은 긍정 훈육에서 핵심적인 요소다.
그릇된 행동을 하는 아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해.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안 들어.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면 그것을 이룰 수 있는지 잘못 알고 있단 말이야.’
아이가 그릇된 행동으로 짜증 나게 할 때, 어른들 대부분은 그릇된 행동 자체가 아니라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의도와 메시지, 즉 ‘난 단지 소속되고 싶을 뿐이라고’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아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첫 번째 단계다. ‘암호 해독자’가 되어야 한다. 아이가 그릇된 행동을 할 때, 그런 행동을 하나의 암호로 여기고 자문해보자.
‘이 아이가 나한테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