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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1214505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1-03-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우리가 타고난 것들
1장 - 직감 본능
2장 - 아주 오래된 습성
3장 - 기울어진 뇌
2부 내가 나를 속이다
4장 - 우물에 갇힌 마음
5장 - 유유상종의 메커니즘
6장 - 뒷북의 과학
3부 편견이 차별이 될 때
7장 - 마음이 예뻐야 여자
8장 - 흑백 논리
9장 - 외모지상주의
10장 - 귀로 하는 차별
4부 끝나지 않은 난제
11장 - 얼굴이 있었으면 빨개졌을 거예요
12장 - 편견 마주하기
맺는 글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에서
모든 편향이 암묵적인 것은 아니다. 무의식적 편향이 모든 편견과 차별의 이유도 아니다. 또한 무의식적 편향이 ‘추세’나 ‘유행어’로 변질돼 차별행동의 핑계로 이용될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무의식적 편향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 근거가 되는 과학원리와 이론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언제나 자각이 첫걸음이다. 자각 없이는 대처도 있을 수 없다.
- <들어가는 글>
무의식적 편향의 형태로 접하는 것의 대부분이 이렇게 범주화, 즉 내집단/외집단 개념에 근거한다. 모르는 사람에 대해 신속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임하면 우리는 순간적 직감과 뿌리 깊은 편견에 의지한다.
- 1장 <직감 본능>
사람들은 위협을 피할 방법이 없을 때 위협의 강도를 훨씬 크게 인식한다. 위협 상황에서는 조심하지 않았다가 낭패를 보느니 지나치게 조심했다가 허탕 치는 게 낫다. 긍정오류의 경우 대인관계에서 소소한 손해를 보는 선에 그칠 뿐 생사가 갈릴 일은 희박하지만, 부정오류의 대가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 2장 <아주 오래된 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