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이 모두 필요하다

프롤로그 7

와버렸다, 리옹 15
리옹에서 보낸 14일 49

DAY 01 금요일 드디어 니콜라를 만나다 51
DAY 02 토요일 ‘생활’을시작하다 73

여행의 달인 #01 낯선 나라에서의 자취 생활 99

DAY 03 일요일 벌써부터 소외감 110
DAY 04 월요일 작은 사건 122
DAY 05 화요일 산이 움직이다?! 135
DAY 06 수요일 시장 장보기 필승법 142
DAY 07 목요일 와인가게에서 와인을 사다 153
DAY 08 금요일 기적의 날 162
DAY 09 토요일 외국에서 멋 부리기 170
DAY 10 일요일 빵집 사건 182

여행의 달인 #02 프랑스 사람에게서 미소를 얻는 방법 191

DAY 11 월요일 리옹＝에도? 199
DAY 12 화요일 아래층이웃 210

여행의 달인 #03 프랑스 시장 필승법(중급편) 221

DAY 13 수요일 말도 안 되는 예약 실수 227
DAY 14 목요일 못다 한 일 237

떠나는 날 아침 247
여행의 달인 #04 니콜라에게서 날아온 성적표 251

에필로그 259

여행을 갔다고 해서 평소에 흥미가 없던 것에 갑자기 흥미가 생기는 게 아니다.

“나는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무작정 열심히, 끊임없이, 필사적으로 정보를 모았던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불안해서 두리번거릴 이유가 없다. 아, 뭐지.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이 기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