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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91191260441
· 쪽수 : 1016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 B.C.201~192
제31권 필리포스에 대한 전쟁 선포
제32권 아우스 강 전투
제33권 키노스케팔라이의 승리, 한니발의 도피
제34권 카토의 스페인 전쟁과 승리, 스파르타와의 전쟁과 승리
제35권 아이톨리아 인의 배신, 스파르타 참주 나비스 암살
제2부 안티오코스 왕과의 전쟁 B.C.191~179
제36권 안티오코스 및 아이톨리아와의 전쟁에서의 승리
제37권 미오네소스의 해전, 마그네시아의 대전
제38권 갈라티아 인과의 전쟁, 스키피오 형제에 대한 고발
제39권 바쿠스 의식 박멸, 스키피오와 한니발과 필로포이멘의 죽음
제40권 마케도니아 왕실의 내분, 필리포스의 죽음
제3부 제3차 마케도니아 전쟁 B.C.178~167
제41권 페르세우스의 그리스인 회유
제42권 로마와 페르세우스의 전쟁 준비
제43권 그리스에 조사위원을 파견하다
제44권 일리리쿰에서의 승리, 피드나 전투의 승리
제45권 로도스에 대한 심판, 마케도니아의 분할, 파울루스의 개선식 소동
연대기
작품 해설 | 이종인
리뷰
책속에서
“요청하지 않았는데 간절히 바란 것을 제공받게 된다면 그런 선물을 경멸하지 마십시오. 오늘날 여러분은 두 가지 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 선택은 늘 여러분에게 열려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그런 기회는 오래 남아 있지도 않습니다. 오랫동안 바랐지만, 감히 행동에 나서지는 못했지요. 필리포스로부터 해방되는 것 말입니다. 이제 강력한 함대와 병력을 이끌고 로마 인들이 바다를 건너왔고,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거나 위험을 겪는 일 없이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동맹을 일축한다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여러분은 이제 로마 인을 동맹으로든, 적으로든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이 섬을 아카이아 인들이 소유하면 이득이 될 거라 생각했다면 원로원과 동포들에게 아카이아 인들이 그대로 섬을 소유하게 하자고 조언했을 것이오. 거북이는 껍질 안으로 몸을 집어넣었을 때 온갖 공격을 받아도 안전하오. 하지만 어느 부분이라도 몸을 내놓으면 취약하게 되지요. 똑같은 논리가 아카이아 인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온 사방이 바다이므로 당신들은 펠로폰네소스 경계 안에서는 어느 곳이든 쉽게 단합할 수 있고, 그렇게 단합하여 쉽게 모든 공격을 막아낼 수 있소. 하지만 더 큰 지역을 차지하려는 욕심에 그 경계를 넘는 순간 외부의 모든 부분이 무방비가 되어 온갖 공격에 노출될 드러날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