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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땅 경북을 걷다

동학의 땅 경북을 걷다

신정일 (지은이)
걷는사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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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땅 경북을 걷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학의 땅 경북을 걷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262124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0-12-31

책 소개

'동해 인문학 시리즈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도서출판 걷는사람이 경북 환동해 지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예술을 조명하고, 오늘에 맞게 새로이 해석하기 위하여 기획한 시리즈이며 향후 여러 장르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동해 인문학 시리즈의 첫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동학이 창시된 경상도 경주에 가다
2장 수운 최제우 동학의 도를 깨치다
3장 탄압을 받은 수운 피난길에 나서다
4장 수운 남원에서 경주로 돌아와 동학을 널리 펴다
5장 수운 최제우 반란의 수괴 혐의로 체포되다
6장 동학의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잠행의 시대가 시작되다
7장 이필제와 최시형이 만나 영해민란을 일으키다
8장 해월 최시형 다시 동학 재건에 나서다
9장 베를 짜는 며느리가 한울님이다
10장 전국 각처에서 동학의 교조신원운동이 벌어지다
11장 전라도 고부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다
12장 해월 최시형 고난의 세월 끝에 체포되다
13장 경상도 상주 은척, 동학사상의 빛을 잇다
14장 ‘동학’ 민족사상으로 이어져 나라의 등불이 되다
참고 목록

저자소개

신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역사와 문화 관련 저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이자 우리나라 산, 강, 섬, 바다, 자연을 40여 년 주유했던 대한민국 대표 도보여행자이다. 1980년 10월, 2년 6개월의 제주도 생활을 청산하고 전주에 자리 잡았다. 1980년대 중반 홍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해 동학과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쳤고,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사업회에 참가했다. 한국의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해 금강에서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관동-삼남대로를 도보로 답사했으며,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걷고 해파랑길을 만들었다. 한국의 산 500여 곳을 오르기도 했다. 2005년 시작된 우리땅걷기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포털 다음의 카페 ‘길 위의 인문학 우리땅 걷기’에 글을 올리고 있다.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신택리지》 시리즈(11권)와 《왕릉 가는길》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 시리즈(3권),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전주·완주》, 《공주·부여》, 《꿈속에서라도 꼭 가고 싶은 곳》 《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가슴 설레는 걷기 여행》 《신정일의 동학답사기》 등 100여 권이 있다. JTV 전주방송 프로그램 ‘신정일의 천년의 길’에 출연했고, 유튜브 ‘길 위의 철학자 우리 땅 걷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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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미산은 첫 번째 올 적 다르고, 두 번째 올 적 다르고, 세 번째 올 적 다르다. 동학의 최대 성지이자 신령한 터인 용담정(龍潭停)은 올 때마다 사람은 없고 적막강산만이 우리들을 반길 뿐이다. (…) 또 다른 사람들의 물결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에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기쁨이 있는 곳이지만, 가슴 한 귀퉁이가 텅 빈 듯한 그 마음을 무어라고 설명할까?


“거룩한 내 집 부녀 이 글 보고 안심하소, 소위 서학 하는 사람 암만 봐도 명인 없네, 서학이라 이름하고 내 몸 발천(發闡, 드러냄)하였던가”고 쓴 것으로 보아서 동학과 서학의 차이점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이다. 이 「안심가」는 당시 사회에서 불안해하던 부녀자들을 안심시키려는 목적으로 지었다. 천대받던 부녀자들의 덕을 칭송하고 좋은 시절이 오면 여성이 주체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동학의 가장 핵심 사상 중의 하나로 훗날 증산 강일순의 사상으로 이어졌다.


바보가 바보들만 만나면 그 자신이 바보인 줄 모르고, 그 자신이 바보로서 산다는 사실을 모른다. 우물 안에서 사는 개구리는 세상이 넓은지를 모르고, 세상에 현명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모른다. 눈빛만 보아도 통하는 현명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그래서 세상 속으로 나가서 현명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사는 것, 복 중의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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