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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134732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1-07-29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세상은 지금보다 더 친절해질 수 있다
PART Ⅰ 발견의 계절
CHAPTER 1. 친절이란 무엇인가?
착한 것과 친절한 것은 다르다|친절은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친절과 불친절의 간극|타인에게 관심 갖기
CHAPTER 2. 친절의 힘
하루에 두 번 이상 친절 베풀기|신데렐라가 파티에 가지 못했다면|무례함의 전염성에 맞서라|똑똑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
CHAPTER 3. 친절한 삶을 여는 전략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판단의 덫|점수를 매기지 말 것|생각 풍선을 상상하라|계절의 끝에서 : 당신의 삶에서 친절 인식하기
PART Ⅱ 이해의 계절
CHAPTER 4. 친절을 가로막는 장벽
두려움이 방해할 때|상대를 배려할 시간이 없을 때|내가 참을 수 없는 순간들|친절을 방해하는 다른 장애물들
CHAPTER 5. 친절에 대한 저항
진심이 거부당할 때|기꺼이 받아들여라|모든 친절의 시작은 ‘나’|너무 작은 친절이란 없다
CHAPTER 6. 친절을 우리의 삶 속으로
마음의 여유와 풍부함 그리고 친절의 관계|감사할 줄 아는 삶|돈보다 중요한 것|오늘에 집중| 계절의 끝에서 : 두 걸음 나아가기 위해 물러서는 한 걸음
PART Ⅲ 선택의 계절
CHAPTER 7. 친절의 도구
친절한 삶에는 용기가 필요하다|호기심이 배려를 부른다|취약함을 활용하기|찬성과 반대,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CHAPTER 8. 친절 선택하기
당신은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은가? | 조건을 붙이지 말 것|우리는 왜 마음대로 추측하는 것일까? |자신이 찾고자 하는 것을 확실히 알기
CHAPTER 9. 불친절에 대처하기
남을 괴롭히는 가해자들 |모든 것은 사소한 괴롭힘에서 시작된다|방관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트롤에 맞서 싸우기|계절의 끝에서 : 친절한 자신에게 감사와 칭찬을
PART Ⅳ 변화의 계절
CHAPTER 10. 친절이 쉽지 않은 이유
내 친절이 불쾌함이 될 때|손 내밀기 망설여질 때|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라|솔직함에 당하는 희생자들|기다림이 최고의 배려가 될 때
CHAPTER 11. 더 친절한 세상 만들기
변화냐, 진화냐? 5퍼센트의 계획|우리가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원하는 것|모든 생명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당신의 삶에 친절을 불러올 전략
CHAPTER 12. 매일 친절하게 살기
지갑 대신 마음을 열어라|친절을 선택해야 하는 열두 가지 이유|프로젝트를 마치고 난 뒤|끝나지 않을 계절을 맞아 : 친절 성명서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친절한 삶이란 내가 편리할 때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쉽고 편리할 때만 친절하다면 친절한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친절한 삶은 편리하지 않고 쉽지 않을 때, 가끔은 몹시 어렵거나 굉장히 불편할 때도 친절을 베푸는 생활을 의미한다. 그때가 친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그때야말로 친절해지려는 욕구가 가장 크고, 변화의 조짐이 꿈틀거릴 때이며, 깊이 심호흡을 하고 친절이 그 모습을 보이게 할 때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의 연구원 제니퍼 트루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연구원 린 올던은, 친절을 베푸는 일이 사회적 불안과 사회적 회피의 수준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트루와 올던은 먼저 사회적 불안을 겪는 대학생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일기를 쓰라고 지시받았고, 두 번째 그룹은 다양한 사회화 상황에 노출되었으며, 세 번째 그룹은 4주간 일주일에 이틀은 하루에 세 가지씩 친절을 베풀라고 지시받았다. 한 달 후, 친절한 행동을 수행하라는 과제를 받은 그룹은 다른 두 그룹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편함과 불안감의 수준이 낮아졌다. 트루와 올던은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 “친절한 행동은 사회적 환경에 대한 더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를 촉진해, 부정적인 사회적 기대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효과는 친절을 실행하는 초기에 발생하기 쉬운데, 참가자가 자신의 친절에 대한 타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예상하여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를 회피할 필요를 덜 느끼기 때문이다.”
작가 스티븐 코비가 들려준 일화는 가끔 우리의 판단이 얼마나 틀릴 수 있는지, 만약 어떤 행동 뒤의 숨겨진 사정을 안다면 얼마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어느 날 코비가 지하철을 타고 있는데, 어떤 남자의 아이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며 다른 승객들을 방해하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은 앞뒤로 달리며 소리를 질렀고, 물건을 집어 던졌다. 결국 참을 수가 없었던 코비는 그 남자에게 당신 아이들이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있으니 아이들을 통제하라고 짜증스럽게 쏘아붙였다. 그 남자는 사과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희는 1시간쯤 전에 아이들 엄마가 숨을 거둔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마 아이들도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실을 알았다고 모든 것이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코비의 분노와 짜증은 즉시 사그라지며 동정심과 걱정으로 바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