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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타의 딸들

얄타의 딸들

(사라 처칠, 애나 루스벨트, 캐슬린 해리먼의 이야기)

캐서린 그레이스 카츠 (지은이), 허승철 (옮긴이)
책과함께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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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타의 딸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얄타의 딸들 (사라 처칠, 애나 루스벨트, 캐슬린 해리먼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전쟁/분쟁사 > 1차대전~2차대전
· ISBN : 9791191432343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22-02-14

책 소개

얄타회담에는 ‘3거두’ 처칠, 루스벨트, 스탈린을 비롯해 세 여인,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딸 애나 루스벨트,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딸 사라 처칠, 소련 주재 미국 대사 애버럴 해리먼의 딸 캐슬린 해리먼도 이 회담에 참석했다. 세 여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얄타회담과 그 이후의 이야기.

목차

주요 등장인물

1부 “그녀는 그들을 다룰 수 있어요, 그래서 그녀를 데려가는 거예요”

1장 1945년 2월 1일
2장 1945년 2월 2일
3장 1945년 2월 2일
4장 1945년 2월 2일
5장 1945년 2월 2~3일
6장 1945년 2월 3일
7장 1945년 2월 3일

2부 “마치 … 회담은 다른 일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 같군요”
8장 1945년 2월 4일
9장 1945년 2월 4일
10장 1945년 2월 5일
11장 1945년 2월 5일
12장 1945년 2월 6일
13장 1945년 2월 6~7일
14장 1945년 2월 8일
15장 1945년 2월 8일
16장 1945년 2월 9~10일
17장 1945년 2월 10~11일

3부 “나는 이 모든 것, 그 이상을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18장 1945년 4월 12일~7월 27일
얄타 이후

화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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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캐서린 그레이스 카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카고 출신의 작가이자 역사가. 하버드대학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받고,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유럽 현대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하버드대학 법학대학원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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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철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명예교수. 한국의 대표적 슬라브·우크라이나 연구자로서, 학문과 현실 외교를 아우르는 독특한 경력을 지녔다. 고려대 졸업 후 버클리대와 브라운대에서 수학하고 1988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 러시아연구소와 우크라이나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귀국 후 건국대와 고려대에서 러시아·슬라브학 연구를 이어왔으며, 1996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명예교수이다. 2006~2008년 주 우크라이나 대사(조지아·몰도바 겸임)로 활동하며 외교 현장 경험을 학문에 접목했다. 주요 저서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1914-2010』 『코카서스 3국의 역사와 문화』가 있으며, 번역서 『체르노빌 히스토리』 『얄타: 8일간의 외교 전쟁』 『평화를 끝낸 전쟁』 등을 통해 세계사와 국제 정치의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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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1945년 2월 1일
전쟁에서 완전히 승리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했지만, 1944년 말 영미 연합군은 로마, 파리, 브뤼셀, 아테네에서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을 몰아냈다. 그러는 사이 소련군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넘어 서쪽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그해 12월 독일군은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강력한 반격을 펼쳐 아르덴 숲에서 서방 연합군의 방어선을 거의 무너뜨릴 뻔했지만, 연합군이 승기를 잡은 것은 분명했다. 태평양 전선에서도 전쟁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미국 장군들은 모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아직 테스트되지 않은 비밀 무기를 제때 사용하지 않으면 전쟁이 18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과 미합중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소련 당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은 유럽 전황이 중요한 전환점에 다다랐음을 깨달았다. 이들의 군대가 베를린을 향해 앞다퉈 돌진하는 동안 유럽 대륙에서 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복잡한 문제가 이들 앞에 떠올랐다.이 문제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논의해야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다.


1장 1945년 2월 1일
주거 환경을 살피고 손님을 맞기 위한 사전 준비가 캐슬린의 일이 된 것은 아이러니였다. 그녀는 전쟁이 시작되자 기자로서 런던에 왔고 아버지의 집사가 아님을 여러 번 강조했었다. 실제로 그녀가 모스크바로 오기 전 언니 메리에게 쓴 마지막 편지에서는 “더 이상 파티와 여흥이 없길 바라고 있어”라고 썼다. 그러나 캐슬린은 엄청나게 실망했다. 모스크바에서는 캐비아와 보드카가 넘치는 파티가 끝없이 이어졌다. 이제 그녀는 궁전에서 일하는 거대한 집단을 관리하고 손님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얄타에서 자신이 맡은 일의 일부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버지의 안주인이자 이인자로서 자신이 할 일은 단순히 파티를 준비하고 집을 관리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캐슬린은 공식 직함을 부여받은 적은 없지만 미국인들을 위한 중요한 의전 담당관으로 활동했다.


2장 1945년 2월 2일
어린 시절부터 사라는 ‘외톨이’라고 느끼며 자랐다. 사라는 예민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서 또래 소녀들과 활발히 어울리며 우정을 쌓지 못했다. 10대 소녀일 때도 그녀는 또래 여자아이들과 수다 떨기보다는 목욕탕에 틀어박혀 사촌인 미트퍼드와 카드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같이 있으면 소심해지고 어색하다고 느꼈다. 용기를 내어 아버지에게 말하려고 할 때에도 사라는 마음을 “정리”하고서야 입을 열었다. 중요한 메시지는 메모에 적어서 전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자신보다 훨씬 말을 잘하고 센스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지만, 자신이 아버지를 잘 이해하고, 자신이 침묵을 지킬 때조차 아버지는 자신을 이해한다고 믿었다. 다른 가족들이 그녀의 과묵함을 놀리려고 하면 아버지는 바로 나서서 이들의 말을 가로막고, “사라는 조개처럼 자기 비밀을 내면에 간직하려는 거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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