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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노래

아주 오래된 노래

윤민 (지은이)
마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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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주 오래된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653007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1-05-08

책 소개

가슴을 울리는 포크 음악 이야기 2권. 2020년 7월에 출간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가슴을 울리는 포크 음악 이야기』의 후속작이다. 이번 책에는 무엇보다 신비스럽고 기상천외한 마법의 이야기가 두루 수록되어 있다.

목차

책 머리에

1. Blackleg Miner - 마을 여인들이 검은 발의 광부를 째려보는 이유
2. Alison Gross - 악한 그녀의 마수에 걸려든 그의 선택은?
3. The Flower of Magherally - 에덴동산에서 이브를 처음 본 아담보다도 기뻐했던 남자
4. Geordie / Hangman (The Prickly Bush / Gallows Pole) - 역시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어
5. Tam Lin - 할로윈에 제물로 바쳐질 탬 린의 운명
6. Thomas the Rhymer (True Thomas) -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예언가, 토마스
7. The Broomfield Hill (The Broomfield Wager) - 여인의 순결을 두고 진행되는 숨 막히는 베팅
8. Lamkin (Long Lankin / Cruel Lincoln) - 순수한 피를 탐하는 랭킨의 만행
9. Boys of Bedlam (Tom of Bedlam) - 손바닥 위의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미치광이의 노래
10. Greenwood Laddie - 국경, 민족, 출신을 뛰어넘는 지고한 사랑
11. She Moves Through the Fair (Our Wedding Day) / Once I Had a Sweetheart - 우리 이제 곧 결혼하게 될 거야
12. My Lagan Love - 내 생명까지 그대에게 드리리라
13. The Queen of Hearts - 젊은 남자는 흔하지만, 연인은 드물다네
14. Willie o’ Winsbury - 내가 만약 여자로 태어났더라면 나 역시 너에게 푹 빠졌을 터
15. I Once Loved a Lass (The False Bride / I Courted a Wee Girl) - 너를 사랑한 것에 대한 보상은 배신이구나
16. Reynardine - 순수한 여인에게 작업을 거는 엉큼한 여우
17. The Lass of Glenshee - 7년의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그녀
18. Ar Éirinn Ní Neosfainn Cé Hí (For Ireland, I’d Not Tell Her Name) - 그녀를 내 여자라고 부를 수 있을 때까지 나는 쉬지 않겠네
19. Black is the Colour (of My True Love’s Hair) - 나는 그녀가 밟고 있는 땅마저도 사랑한다네
20. Omie Wise - 세상 사람을 다 속여도 나 자신만은 속일 수 없는 법
21. The Death of Queen Jane - 잉글랜드의 꽃을 잃으면 가지까지 잃게 된다네
22. Auld Lang Syne - 옛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은 함께 취해보자!
23. The Sweet Forget-Me-Not - 그대여, 나를 잊지 말아요!
24. John Riley / The Dark-Eyed Sailor / The Rigs of Rye - 아침 하늘에 구름이 끼면 맑은 날이 찾아온다는 뜻이라네
25. Turn! Turn! Turn! -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6. All My Trials - 후회 없는 삶을 마치고 떠나는 여인의 이야기
27. The Dalesman’s Litany - 신이시여, 저를 가혹한 노동으로부터 구해주소서!
28. The Two Magicians - 쫓고 쫓기는 남녀 마법사의 끈질긴 추격전
29. The Keys of Canterbury - 도시를 선물로 주겠다는 남자의 청혼을 거절한 여인
30. The Curragh of Kildare - 그 어떤 약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이지
31. The North Country Maid / Oak and the Ash - 북녘에서 내려온 시골 처자의 눈물
32. Lord Gregory (The Lass of Roch Royal) - 찬바람이 내 노랑머리를 휘날리고, 빗물이 내 턱에 고여 있어요
33. Derby Ram - 공짜 술을 얻어먹기 위한 이야기꾼의 처절한 몸부림
34. The Rocky Road to Dublin - 아일랜드의 파르지팔, 패디의 대모험
35. The Irish Rover - 나, 이래봬도 ‘아일랜드의 방랑자’호 선원이라고!
36. Hares on the Mountain (Blackbirds and Thrushes) - 젊은 남자들이 물 위에서 헤엄치는 오리였다면 얼마나 많은 여인이 옷을 벗어 던지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을까?
37. Copshawholme Fair - 이런, 세상은 참 이상하게도 나누어져 있네. 제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제일 가난한 세상이라네.
38 The Doffin’ Mistress - 엘시 톰슨을 위해 일하는 거지, 보스 때문에 하는 거 아냐
39. Three Drunken Maidens / Four Drunken Maidens - 여인들이여, 순결은 어디 두고 왔소? 여인들이여, 대답 좀 해 보소.
40. The Elfin Knight / Scarborough Fair / Whittingham Fair / Rosemary Lane - 바다에 밀 다발을 가져가서 잘 말린 다음 저에게 가져다주세요
41. Nottamun Town - 영국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42. Sorry the Day I Was Married / Must I Go Bound - 아, 내가 그때 왜 ‘예스’라고 대답했을까...
43. The Two Brothers / The Jealous Lover - 존속살인을 부른 두 형제의 삼각관계
44. Have We Changed - 인간은 바뀌었나? 바뀔 것인가? 바뀔 수 있나?
45. Distance of Doors - 당신과 나를 갈라놓은 것은 두 문 사이의 공간에 불과해요
46. Blackwaterside / Do Me Ama (Jacky Tar) - 나처럼 이렇게 남자에게 잘 속아 넘어가는 여자가 또 있을까?
47. Tarry Trousers / Dance to Your Daddy - 아들아, 마음에 드는 여자를 찾아 평생 사랑해줘야 한단다
48. My Johnny Was a Shoemaker - 내 사랑 조니는 제화공이라네
49. Whiskey in the Jar - 악당의 인과응보와 작별 인사
50. Simple Gifts (’Tis the Gift to be Simple) / Come By the Hills - 단순함 삶의 선물

부록 - 포크 명반 30선
주석

저자소개

윤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2013년에 윤앤리 퍼블리싱 출판사를 차렸다. 2017년부터는 ‘마름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거칠고 울퉁불퉁한 돌을 꾸준히 다듬고 연마하여 널리 쓰일 수 있는 단단하고 매끈매끈한 마름돌을 탄생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이름이다. 번역서: 《내 인생이잖아》 《파워 오브 러브》 《돌아보고 발견하고 성장한다》 《별자리 심리학》 《동화 속의 심리학》 《혼점》 《음악의 심리학》 《생각이 만든 감옥》 《절망 속에서 태어나는 용기》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 《나는 다시 태어나기로 했다》 《진짜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해요?》 《천사가 된 악마》 《생각의 힘과 치유》 《신비주의 기독교》 《타로 속으로 떠나는 명상 여행》 《그대, 아직도 ‘나’를 찾고 있는가?》 저서: 《태양 아래 새로운 명언은 있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아주 오래된 노래》 《테이프에 담긴 추억 (공저)》 《센과 치히로의 신곡》 《죽음의 무도》 카페 https://cafe.naver.com/ynl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yoonandle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on.min.1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on.min.10 블로그 https://blog.naver.com/krysi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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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폭력을 주장했던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폭력에 반대하는 이유는, 폭력으로 성취한 선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폭력이 야기하는 악은 영구적이다.” 폭력은 감정이 극단으로 치우쳤을 때 나오는 행동이다. 극단적인 행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세상에 하나도 없다. 간디의 말처럼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반드시 부작용 또는 반작용을 불러오게 되어 있다.


내면의 소울메이트는 지속적으로 나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물질의 함정에 빠져 머릿속이 잡념으로 가득 찬 상태에서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마음이 평온한 상태에 이르러 내면의 소울메이트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내가 진정으로 누구인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동화에서는 이를 ‘잠들어 있는 상태’ 또는 ‘저주에 걸린 상태’로 표현한다. 백마를 탄 왕자 또는 아름다운 공주의 키스를 받고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 바로 부활이자 구원이다.


과학계에서는 우리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가슴이 뛰고 설레는 것은 신체 내에서 어떤 화학 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일시적 현상이며, 시간이 흐르면 콩깍지가 떨어진다고 설명한다. (나도 이과 출신이지만, 이과 다 망했으면.) 물론 그 말에도 일리가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이 앞에 있을 때 에고가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세속적 조건들이 뒤로 밀려나고, 진짜로 중요한 것들이 돋보이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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