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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가와우치 아리오 (지은이), 김영현 (옮긴이)
다다서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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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1716276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3-10-23

책 소개

닛타 지로 문학상, 가이코 다케시 논픽션상 등을 수상한 저자가 선천적 전맹인 시라토리 겐지와 함께 일본 각지의 미술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거기에 미술관이 있으니까
2장 안마사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공통점
3장 우주의 별조차 저항할 수 없는 것
4장 빌딩과 비행기, 어디도 아닌 풍경
5장 호수로 보이는 들판이란 무엇일까
다 같이 예술을 본 날들
6장 귀신의 눈에 반짝이는 눈물
7장 황야로 나아가는 사람들
8장 다시 읽지 않을 일기
9장 다들 어디로 갔을까
10장 방구석 오르세 미술관 관람
11장 그저 꿈을 꾸기 위해
12장 하얀 새가 있는 호수

감사의 말
에필로그
수록 작품 목록
참고 문헌

저자소개

가와우치 아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논픽션 작가. 1972년 도쿄 출생. 영화감독을 꿈꾸며 니혼대학교 예술학부에 진학했지만, 깨끗하게 그 길을 단념했다. 대학 졸업 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갔고, 중남미 문화에 매료되어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중남미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의 기업, 일본의 싱크탱크, 프랑스의 유네스코 본부 등 국제협력 분야에서 12년 동안 일했다. 2010년부터는 도쿄에 거주하며 평전, 여행기, 에세이 등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바울을 찾아서: 지구의 구석에서 대대로 전해진 비밀의 노래』로 닛타 지로 문학상, 『하늘을 가는 거인』으로 가이코 다케시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로 제53회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2 서점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파리에서 밥을 먹다』 『파리의 UN에서 꿈을 먹다』 『맑으면 하늘에 뼈를 뿌려줘』 등이 있다. 그리고 ‘전맹 미술 감상자’ 시라토리 겐지를 취재한 중편 다큐멘터리 「하얀 새」, 장편 다큐멘터리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미술을 보러 가다」를 공동 감독으로 제작했다. 현재는 육아와 집필을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작은 갤러리 ‘야마고야’를 운영하고 있다. 취미는 미술 감상과 DIY. 입버릇은 “다시 태어나면 모험가가 되고 싶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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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편집자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었고, 현재는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1, 2』 『서로 다른 기념일』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목소리 순례』 『먹는 것과 싸는 것』 『마이너리티 디자인』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돌봄, 동기화, 자유』 『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 『밑바닥에서 전합니다』 『몸은, 제멋대로 한다』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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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각이라 하면 ‘눈’과 시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뇌와 관련된 문제라고 한다. 사물을 보는 행위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전에 축적된 지식과 경험, 즉 뇌 내의 정보다. 우리는 풍경이든, 예술이든, 사람의 얼굴이든, 전부 자신의 경험과 기억에 기초해 해석하고 이해한다.


시각장애인이라고 해도 선천적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과 어느 정도 성장한 다음 실명한 사람은 살아오며 전혀 다른 경험을 했기에 머릿속에 축적된 정보량과 그 내용이 다르게 마련이다. 그래서 사물을 본 경험이 극도로 적은 시라토리 씨가 ‘보는’ 세계는 눈이 보이는 사람, 그리고 중도에 실명한 사람들과 같지 않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지금 내가 눈앞에 두고 있는 컵을 시라토리 씨는 머릿속에서 같은 크기, 색, 형태로 재현하지 못한다. 그는 전혀 다른 상상력을 써서 컵을 ‘본다’. 이 말을 뒤집어보면 ‘눈이 보이는 사람’ 또한 시라토리 씨가 ‘보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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