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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

(자본주의의 빈틈을 메우는 증여의 철학)

지카우치 유타 (지은이), 김영현 (옮긴이)
다다서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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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 (자본주의의 빈틈을 메우는 증여의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71640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5-05-23

책 소개

비트겐슈타인 철학을 전공한 저자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증여’의 원리를 밝혀내는 과정을 통해 이 세계의 구조를 파악하고 나아가 우리 삶의 의미와 잃어버린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목차

시작하며

1장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의 정체
2장 주고받기의 한계
3장 증여가 ‘저주’로 변할 때
4장 산타클로스의 정체
5장 우리는 언어놀이 속에서 살아간다
6장 ‘상식에 대한 의심’을 의심하라
7장 세계와 다시 만나기 위한 ‘발산적 사고’
8장 이름 없는 영웅이 떠받치는 일상
9장 증여의 전달자

마치며
참고 문헌

저자소개

지카우치 유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교육자, 철학 연구자.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이공학부 수리과학과를 졸업했고, 니혼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문 분야는 비트겐슈타인 철학. 현재 통합형 교육기관 ‘지창학사(知窓学舎)’의 강사로 가르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부터 교양과 철학을 확립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의 융합’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는 저자의 첫 책으로 출간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제29회 야마모토 시치헤이상 장려상, 기노쿠니야 인문대상 2021 5위, 독자가 선정하는 비즈니스서 그랑프리 2021 교양 부문 4위에 선정되었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이타·돌봄·상처의 윤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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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편집자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었고, 현재는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1, 2』 『서로 다른 기념일』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목소리 순례』 『먹는 것과 싸는 것』 『마이너리티 디자인』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돌봄, 동기화, 자유』 『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 『밑바닥에서 전합니다』 『몸은, 제멋대로 한다』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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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증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럴 만한 일입니다. 학교에서도, 사회에 진출해서도, 증여에 대해 누구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 가족, 친구, 연인 등 우리가 소중한 사람과 맺는 관계 역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 때문에 전혀 고민해본 적 없는 사람은 매우 적겠죠. 왜 우리는 그런 관계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을까요? 그 관계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증여)의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에는 반드시 ‘전사前史’가 존재합니다. 그 전사는 사랑 이전의 사랑, 증여 이전의 증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 역시 그의 부모 혹은 양육자로부터 용모가 뛰어나다든지, 재능이 있다든지, 경제적으로 이점이 있다든지 하는 ‘사랑받아야 할 근거’ 따위와 무관하게 돌봄을 받았습니다. ‘내게는 양육을 받을 만한 근거도 가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사랑받았다.’ 즉, ‘부당하게 사랑받고 말았다.’라는 자각, 깨달음, 혹은 그런 느낌을 아이는 ‘부채’로 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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