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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91805086
· 쪽수 : 460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논어》라는 책
공자는 누구인가
공자가 살았던 시대
《논어》는 한반도에 언제 처음 들어왔을까?
홍익 슬기바다 《논어》의 특장점과 번역 방향
제1편 학이(學而)
제2편 위정(爲政)
제3편 팔일(八佾)
제4편 이인(里仁)
제5편 공야장(公冶長)
제6편 옹야(雍也)
제7편 술이(述而)
제8편 태백(泰伯)
제9편 자한(子罕)
제10편 향당(鄕黨)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찾아보기 / 참고문헌
책속에서
자장이 어떻게 하면 벼슬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이 듣되 의심스러운 것은 제쳐놓고 나머지를 조심스럽게 말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다. 많이 보되 위태로운 것은 제쳐놓고 나머지를 조심스레 행하면 후회할 일이 적을 것이다. 말에 허물이 적고 행동에 후회가 적다면 벼슬자리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위정(爲政)편
재아가 공자께 여쭈었다. “인한 사람에게 누군가 찾아와 ‘우물에 인한 사람이 빠졌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을 구하러 우물에 따라 들어가야겠지요?”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그럴 수 있겠느냐? 군자는 우물까지 가서 보게 할 수는 있지만 우물에 빠지게 할 수는 없으며, 사리에 맞는 말로 속일 수는 있지만 터무니없는 말로 속일 수는 없다.” -옹야(雍也)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굳은 믿음으로 배우기를 좋아하고, 죽기를 각오하고 선한 도리를 지켜내야 한다.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말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머물지 말아야 한다. 천하에 도가 있으면 자신을 드러내고, 도가 없으면 숨어 지내야 한다. 나라에 도가 있는데 가난하고 천하게 사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고, 나라에 도가 없는데 부유하고 귀하게 사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다.” -태백(泰伯)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