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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손자병법

손자(손무) (지은이), 유동환 (옮긴이)
  |  
홍익
2022-09-30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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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책 정보

· 제목 : 손자병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1805093
· 쪽수 : 256쪽

책 소개

동양고전 슬기바다 9권. 미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최고의 전략전술 교과서로 삼을 만큼 그 가치와 의미를 높이 인정받는 책으로 단순한 병법서를 넘어 현대적 삶의 지혜를 전하는 최고 고전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전쟁 미학의 극치, 『손자병법』

1. 계획 [計, 始計]
2. 작전 [戰, 作戰]
3. 전략 [攻, 謀攻]
4. 형세 [形, 軍形]
5. 기습 전술 [勢, 兵勢]
6. 기만 작전 [虛實]
7. 작전 목표 [軍爭]
8. 임기응변 [九變]
9. 이동과 정찰「行軍」
10. 자연 지리 [地形]
11. 지형 활용 [九地]
12. 초토화 작전술 [火攻]
13. 정보전 [用間]
14. 2,500년만에 부활한 새로운 손자
15. 남은 이야기, 손무의 마지막

저자소개

손자(손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대 중국의 병법가로 이름은 손무이다. 손무는 춘추시대 제齊나라 사람으로, 일찍이 《병법》 13편을 오왕 합려에게 보이고 그의 장군이 되어 대군을 이끌고 초楚나라를 무찔렀다. 손무에 관한 역사상 가장 이른 기록은 사마천이 《사기史記》에 쓴 〈손무열전〉이다. 《사기》에 나오는 손무의 열전은 매우 간략하면서도, 제나라에서 망명한 손무가 오왕 합려에게 발탁되는 과정과 그의 재능 및 업적을 인상 깊게 그리고 있다. 군대를 중요시한 그의 가장 중요한 병법의 하나는 “적과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지피지기 백전불태)”로서, 적과 나의 상황을 파악하고 군사의 많고 적음, 강약, 허실, 공수, 진퇴 등의 형세를 잘 분석하여 적을 제압하면 승리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의 《손자병법》은 “병兵은 국가의 대사, 사생의 땅, 존망의 길’이라는 입장에서 국책의 결정, 장군의 선임, 작전, 전투 전반에 대해 격조 높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손자병법》의 중심 화두는 항상 주동적인 위치를 점하여,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으로, 병사로서는 모순을 느낄 정도로 비호전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책은 옛부터 작전의 성전聖典으로서 수많은 무장들의 살아 있는 교과서이자 국가경영의 요지와 인생문제 전반에 대한 지혜의 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무신들이 이를 지침으로 삼았고, 조선시대에는 역관초시의 교재로 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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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장흥 태생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왕필의 승본식말론 연구」로 석사를 마쳤다. 한신대학교 디지털 문화컨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함께 글을 쓴 작품으로 『현대 중국의 모색』, 『중국의 사회사상』, 『현대 신유학 연구』, 『동양철학은 물질문명의 대안인가?』,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작품으로는 『강좌 중국 철학』, 『기』, 『중국인의 성』, 『현대 신유학』이 있다. 주요 번역서로 『안씨가훈』, 『손자병법』, 『육도삼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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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3. 전략 [攻, 謀攻]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이 편은 [공](攻) 또는 [모공](謀攻)이라고 부른다. 실제 전쟁에 들어가기에 앞서 세우는 공격 전략과 전술에 관한 문제를 논하고 있다. 여기서 손자가 말하는 '모공'이란 전략 전술로 적을 무릎 꿇게 한다는 뜻이다. 그는 가장 좋은 결과는 싸우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므로 전면전 보다는 모략술로 평화롭게 이기는 편을 좋아하였다. 그밖에 싸움에서 승리와 패배의 의미, 공격 목표와 작전 방법, 승리를 예측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명언으로 결론을 맺고 있다.

손무가 말하였다.
전쟁의 법칙에 따르면, 적국을 온전히 두고서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전쟁을 일으켜 적국을 깨부수고 굴복시키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전군을 온전히 두고서 항복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전투를 벌여서 전군을 깨부수고 항복시키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대대를 온전히 투항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적의 대대를 격파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중대를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적의 중대를 무찌르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분대를 온전히 생포하는 것이 최상책이며, 적의 분대를 베어 죽이는 것은 차선책이다. 그러므로 싸울 때마다 이기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며, 싸우지 않고도 적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전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전쟁에서 최상책은 계략으로 적을 굴복시켜 승리를 거두는 것이며, 차선책은 외교를 통해서 적의 동맹을 끊어 버려서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그 다음 방법은 병력을 동원하여 야전에서 적군을 격파하여 승리를 거두는 것이며, 가장 나쁜 방법은 적이 지키고 있는 성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다.이렇게 성을 공격하는 공성전은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선택하는 방법이다. 성을 공격하는 데에 필요한 방어용 방패와 엄호용 수레인 분온을 제작하고, 공성 기구와 장비를 갖추려면 3개월이 들어간다. 또한 성을 관찰하고 공격하기 위한 흙 망루를 쌓는 데도 3개월이나 걸린다. 이와 같이 공성 준비를 하는 동안에 장수는 초조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무리한 공격명령을 내려 휘하의 병력을 개미떼처럼 성벽에 기어오르게 한다. 그 결과 병력의 3분의 1을 죽음으로 내몰지만, 적의 성은 무너뜨리지 못한다. 이런 까닭에 함부로 성을 공격하는 재앙을 무릅써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쟁을 잘 아는 장수는 싸우지 않고도 적군을 굴복시키며, 적의 성을 공격하지 않고도 무너뜨리며, 장기전을 치르지 않고도 적국을 격파한다. 이렇게 반드시 적국의 모든 것을 온전히 둔 채 천하의 패권을 손아귀에 넣는다. 그러므로 아군의 손실이 없이 완전히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계략으로 공격하는 '모공'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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