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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181112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2-10-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3
1부 아는 만큼 빠져든다 선사시대와 첫 나라 고조선
1장 역사가 된 한탄강 데이트 :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18
2장 최고의 스릴을 맛보고 싶다면 : 단양금굴 29
3장 지하철 타고 가는 선사시대 여행 :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38
4장 강화에서 만나는 마스터피스 : 세계문화유산 강화 고인돌 46
5장 한민족 첫 나라 고조선 : 강화도 마니산 55
6장 최고다 ‘국박’ :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일대 66
2부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달라졌을까?
1장 천하의 중심을 뽐내다 : 충주고구려비 92
2장 삼국시대 최대 격전장, 임진강 : 인스타 최고 성지 호로고루 113
3장 아차산에 오르면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마음을 알 수 있다 : 아차산성과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123
4장 동아시아 최강국 고구려는 왜 멸망했을까? : 강화도 연개소문 비석 145
3부 아, 백제!
1장 서울 강남, 백제인의 땅 : 한성백제박물관과 몽촌토성, 풍납토성, 석촌동고분을 걷다 160
2장 공주, 1500년 비밀을 품은 힙스터들의 도시 : 하루 동안 걷는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177
3장 이것 하나로도 충분하다 : 부여 백제금동대향로 195
4장 보물 뒤에 가려진 또 하나의 보물 :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 유적 210
5장 역사가 빚어낸 백만 불짜리 미소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 228
4부 신라, 최후의 승자?
1장 시작은 미약했다 : 자전거 타고 누비는 반나절 경주 여행 240
2장 이토록 초라한 묘를 기대한 건 아니었다 : 경주시 효현동 법흥왕릉 255
3장 ‘위험 추락주의’… 그럼에도 단양 적성에 올라야 하는 이유 : 단양 적성 266
4장 삼한통일의 대업을 위해서라면… : 김춘추와 김유신이 맺은 ‘근친혼’ 동맹 281
※ 시험에 나오는 철의 나라 가야 295
5부 남북국시대, 두 나라가 공존했다
1장 “내 죽어서 동해의 용이 되겠다” : 문무대왕릉 304
2장 통일국가 신라, 단단해지다 : 감은사지 동서삼층석탑과 이견대 319
3장 좀 더 만끽하게 하소서 : 불국사와 석굴암 330
4장 신라, 스러지다 : 완도 청해진과 의성 고운사 341
5장 유득공이 남긴 위대한 세 글자 ‘남북국’ : 남북국시대의 의미를 다시 살피다 355
에필로그 36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한국사 개설서도 한국사 전문서도 아니다. 한국사 공부와 여행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조금 더 충만하게 바꿔보자’는 뜻으로 쓴 한국사 여행 스터디 가이드북이다. 독자들에게 이 책이 그리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짙고 짙은 어둠 속으로 걸음을 떼는 순간, 미끄러운 바닥과 깊은 동굴 안쪽에서 밀려오는 스산함을 못 이기고 바로 넘어졌다. 유일한 빛이었던 휴대폰 역시 손에서 놓쳐버렸다. 그 순간 나는 단양금굴에게 졌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마구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