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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버지니아 울프, 비타 색빌웨스트 (지은이), 박하연 (옮긴이)
큐큐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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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1910018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22-08-20

책 소개

시대를 앞서간 페미니스트 작가 버지니아 울프와 소설 ‘올랜도’의 모델 비타 색빌웨스트의 서간집. 1923년부터 1941년까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를 선별한 이 책은 기존에 다른 작품이나 일기에서 보지 못한 두 작가의 친밀한 대화와 일상이 녹아 있다.

목차

1부 만남 (1923-1925) • 7
1922년 12월 14일 런던에서 처음 만난 비타 색빌웨스트와 버지니아 울프는 비타가 리치먼드의 호가스 하우스를 방문한 후 급격하게 가까워진다. 비타는 버지니아의 지적 능력과 문필가로서의 재능에, 버지니아는 비타의 아름다움과 귀족적인 아우라에 매료되었다. 1924년 3월 울프 부부가 블룸즈버리 타비스톡 광장으로 이사하면서 두 사람이 설립한 호가스 출판사도 함께 이전한다. 버지니아는 비타에게 출판을 제안하고, 비타는 《에콰도르의 바람둥이》 를 써 보낸다. 비타는 이 책을 버지니아에게 헌정한다.

2부 사랑 (1926-1933) • 71

런던에서 자주 만나면서 비타와 버지니아는 점차 서로에게 끌린다. 연애가 시작된 것이다. 그들은 서로의 책에도 애정이 각별했다. 비타는 외교관인 남편 해럴드를 따라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버지니아에게 편지를 쓰고 책을 집필한다. 버지니아 역시 비타와 꾸준히 서신을 교환하며 여러 작품을 출간한다. 두 사람의 많은 대표작이 이 시기에 탄생했다. 특히 문학적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버지니아의 《올랜도》 는 비타를 모델로 한 소설이다. 하지만 《올랜도》 출간 이후 비타의 마음은 조금씩 변했고, 각자의 생활 환경이 바뀌면서 두 사람 관계에 거리가 생긴다.

3부우정 (1934-1941) • 531

두 사람의 연애는 끝났지만, 우정은 지속된다. 1939년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리면서 불안해진 비타는 버지니아와 더욱 자주 만나며 다시 가까워진다. 로드멜과 시싱허스트는 둘 다 공습 지대에 위치해 그들 집 위에서 공중전이 벌어진다. 1941년 2월 17일, 로드멜에서의 만남이 두 사람의 마지막이었다.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하고 완성한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울프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서재를 드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1904년 『가디언』지에 익명으로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문학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곧이어 사회 전반에도 관심을 보여 1910년에 여성 참정권 운동에 자원하기도 했다. 1917년에는 남편 레너드와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하여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T. S. 엘리엇, 캐서린 맨스필드, 지크문트 프로이트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저자의 도서를 펴냈다. 1935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유럽의 파시즘과 영국 내 군국주의에 의한 가부장제를 보고, 반전·반제·반파시즘적인 페미니스트 시각과 통찰을 담아내기 위해 ‘소설-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기도 했다. 울프는 평생 조울증, 두통, 환청 등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질병과 싸웠는데 이는 그녀의 문학적 자양분이 되었으나, 동시에 작가 자신의 영혼을 파괴해 갔다. 결국 세 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1941년 3월 28일, 레너드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고 우즈강으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 『출항』,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파도』, 『세월』, 『막간』 등이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1923년 6월의 어느 화창한 하루 런던을 배경으로,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는 정치가의 아내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셉티머스 워런 스미스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계급·연령·국적의 인물이 어우러져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 낸 이 작품은 오늘날 울프의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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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 색빌웨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2년 영국 켄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빅토리아 메리 색빌웨스트이지만 한평생 ‘비타’라고 불린다. 어린 시절, 유서 깊은 놀하우스에서 성장한 비타 색빌웨스트는 한동안 가정 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고독한 세월을 보낸다. 그럼에도 프랑스어를 통달하고,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일찍이 소설과 시 등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당대 영국의 풍경과 사교계의 모습을 그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고, 원예가로 유명하다. 1926년 장편 시 『대지(The Land)』와 1933년 『시 선집(Collected Poems)』으로 두 차례 호손든상을 수상하고, 1930년 『에드워드 시대의 사람들(The Edwardians)』과 1931년 『모든 열정이 다하고』를 잇따라 출간하며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또 훌륭한 전기 작가이자 동화 작가, 원예가로서 명성을 떨친다. 한편 중성적인 외모에, 양성애 성향을 지닌 색빌웨스트는 1913년 외교관 해럴드 니컬슨과 결혼하지만 각자 서로의 정체성을 이해하며 개방된 결혼 생활을 유지한다. 여성과 남성의 성 역할을 엄격히 구별하던 시대에도 색빌웨스트는 남성복을 입거나 직접 운전을 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성과 연애를 이어 간다. 특히 버지니아 울프와의 만남은 당대뿐 아니라 두 사람 모두에게 커다란 파문을 남긴다. 색빌웨스트는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울프를 위로해 주었고, 울프는 색빌웨스트와 교감하며 걸작 『올랜도(Orlando)』를 완성해 낸다. 연인이자 친구이자 문학적 동지였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수많은 편지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리고 1930년에 매입한 시싱허스트성의 정원을 가꾸며 《옵서버》에 원예 칼럼을 연재하고 커다란 성과를 거둔다. 1947년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영국왕립문학학회의 회원으로 지명되고, 명예 훈작을 받는다. 1962년 6월, 암을 앓다가 일흔 살의 나이로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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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문학과 문화 이론을 공부했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러시아 여성작가의 자전소설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러시아어와 영어로 된 영상 작품과 문학 작품을 옮기고 다듬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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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 편지를 받으면 얼마나 좋은지.
편지를 받으면 하루를 얼마나 활기차게 맞이하게 되는지.
당신 편지를 받는 일이 너무 좋아서 아침 우편물을 열 때면 가장 마지막까지 남겨두곤 해요. 아이가 마지막 초콜릿 조각을 남겨두듯이. _비타


당신이 나를 만들어내면, 나도 꼭 당신을 만들어줄게요… _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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