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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시 메데진

기적의 도시 메데진

(마약의 수도는 어떻게 전 세계 도시의 롤모델이 되었나?)

박용남 (지은이)
서해문집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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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시 메데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적의 도시 메데진 (마약의 수도는 어떻게 전 세계 도시의 롤모델이 되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환경운동
· ISBN : 979119208589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1-20

책 소개

《꿈의 도시 꾸리찌바》(2002)와 《도시의 로빈후드》(2014)를 통해 사람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세상의 가능성을 모색해온 도시학자 박용남의 신작. ‘도시 디자인’을 엘리트가 주도하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대중 공동체 운동으로 바꿔온 ‘도시혁명 프로젝트’ 3부작의 완결편이다.

목차

● 머리말
● 프롤로그: 도시들의 도시, 셀럽시티 메데진

1 도시가 마약과 작별하는 법
○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메데진 카르텔 ○ 마약 산업과 대중문화 ○ 〈나르코스〉와 도시폭력 ○ 마약 유산의 관광화와 블랙 투어리즘 ○ 희생자 관점의 마약 유산 여행

2 도시를 바꾼 사람들, 혁신을 이끈 생각들
세르히오 파하르도와 알레한드로 에체베리 ○ 사회적 도시계획 및 도시침술 ○ 후임 시장들의 정치적 담론 ○ 새로운 변화의 시대

3 연결하고 이동하다: 생태교통으로 하나 된 도시
교통정책의 기조 ○ 메트로, 트란비아, 메트로플러스 ○ 메트로케이블 ○ 공공자전거 엔시클라 ○ 산하비에르 에스컬레이터 ○ 피코 이 플라카 ○ 전략적 목표 및 향후 개발계획 ○ 교훈과 과제

4 죽은 도시 되살리기Ⅰ: 주거, 교육, 공원
산토도밍고사비오와 에스파냐 도서관 공원 ○ 도서관 공원과 교육 공원 ○ 생명의 꽃이 핀 모라비아 ○ 후안 보보 개울의 주거지 재생 ○ 맨발의 공원 ○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다양한 도시공원 ○ 아르비 생태공원과 식물원 ○ 통합도시 프로젝트 PUI ○ 알푸하라 및 북부지역 활성화 ○ 연결형 생활공원 '우바' ○ 빈민을 위한 은행 ‘방쿠아라’

5 죽은 도시 되살리기Ⅱ: 문화, 지식, 테크놀로지
마약, 폭력, 살인과 창의적으로 싸우기 ○ 그래피티를 통한 문화 재생 ○ 안티오키아 박물관과 보테로 광장 ○ 음악과 춤으로 폭력을 극복하다 ○ 〈나르코스〉 유산 지우기 ○ 파이사 문화의 상징, 꽃 축제 ○ 시詩가 도시를 되살리다 ○ 조정적 스마트시티 ○ 메데진 혁신지구 ○ 루타 에네와 4차산업혁명센터 ○ 웨스턴 유니버시티 시타델과 소프트웨어 밸리 센터

6 감염병과 기후위기에 맞서는 법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 ○ 도시 회복력과 그린벨트 ○ 세계적인 생물다양성 도시 ○ 녹색회복을 위한 생태도시 전략 ○ 파리협약에 호응하기 위한 기후행동계획

7 시클로비아: 건강도시 보고타, 메데진과 세계를 잇다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 ○ 도시 회복력과 그린벨트 ○ 세계적인 생물다양성 도시 ○ 녹색회복을 위한 생태도시 전략 ○ 파리협약에 호응하기 위한 기후행동계획

● 에필로그: 메데진의 그늘과 과제
● 주
●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용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 도시학자로 한국 사회에 최초로 지역화폐,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와 같은 대안 운동을 도입·정착시켰고, 걷기 좋은 도시, 차 없는 거리, 공공자전거,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 등 생태교통 시스템 도입에 이바지했다.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서울특별시 교통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발전방향 자문단 위원, 환경부 탄소중립포럼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과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생태·환경도시, 녹색교통도시, 문화도시 등을 소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전략과 도시 회복력 증대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는 《꿈의 도시 꾸리찌바》(이후 2000, 2002; 녹색평론사 2005, 2009),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2006), 《꾸리찌바 에필로그》(2011), 《도시의 로빈후드》(2014), 《시클로비아의 세계 동향과 서울시에의 시사점》(2021), 《기적의 도시 메데진》(2023)이 있고, 역서는 《레츠: 인간의 얼굴을 한 돈의 세계》(200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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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돈 아니면 총알(Plata, o plomo)”이라는 전략을 구사한 인물이다. 그는 정치인, 공무원, 경찰과 판·검사에게 “내게 협조해 부자가 되거나 아니면 내게 적대하면서 죽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했다. (…) 1989년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였던 세사르 가비리아를 살해하기 위해 아비앙카 항공 203편에 대한 항공기 테러를 감행해 애꿎은 승객 110여 명이 죽은 일도 있었다. (…) 이 항공기 테러는 에스코바르에게 맞서는 자의 말로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1970년대 초부터 20여 년간 메데진시민들은 이렇듯 죽음의 공포에 떨며 살아야 했다. 그것이 도시에 어떻게 각인되었는지, 또 시민들의 마음에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남겼는지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다.


메데진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그의 왕국 메데진 카르텔의 본부가 있던 곳으로, 이 도시에서는 한동안 ‘원치 않았던 블랙 투어리즘’이 인기를 끌었다. 많은 관광객이 에스코바르의 테러 통치 흔적과 그의 궤적에 깊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메데진 기념공원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미래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성격을 담은 기억의 공간이다.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살던 곳을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재탄생시키며 메데진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작지 않은 울림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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