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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2247229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22-07-04
책 소개
목차
서문
초기에 영감을 준 여성들
처음으로 영감을 준 여성들 | 해리엇 터브먼 | 안나 파블로바, 이사도라 덩컨, 마리아 톨치프, 버지니아 존슨 | 헬렌 켈러 | 마거릿 체이스 스미스 | 마거릿 버크화이트 | 마리아 본 트랩 | 안네 프랭크 | 리고베르타 멘추 툼 | 재키 조이너커시,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교육계의 선구자들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즈 | 마거릿 밴크로프트 | 줄리엣 고든 로 | 마리아 몬테소리, 조앤 간츠 쿠니 | 메리 매클라우드 베튠 | 에스터 마르티네즈 | 데이지 베이츠 | 패치 밍크, 버니스 샌들러, 이디스 그린 | 루비 브리지스 홀 | 말랄라 유사프자이
지구 지킴이들
마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 레이철 카슨 | 제인 제이컵스, 페기 셰퍼드 | 제인 구달과 ‘3인방’ | 왕가리 마타이 | 앨리스 민수 전(전민수) | 그레타 툰베리
탐험가들과 발명가들
캐럴라인 허셜, 베라 루빈 | 에이다 러브레이스, 그레이스 호퍼 | 마거릿 나이트, 마담 C. J. 워커 | 마리 퀴리, 이렌 졸리오퀴리 | 헤디 라마 | 실비아 얼 | 샐리 라이드 | 메이 제미선
치료자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 클라라 바턴 | 엘리자베스 블랙웰, 레베카 리 크럼플러, 메리 에드워즈 워커 | 베티 포드 | 마틸드 크림 | 가오야오제 | 하와 압디 | 플로시 웡스탈 | 몰리 멜칭 | 모나 해나아티샤 | 예방접종 종사자
운동선수들
앨리스 코치먼, 윌마 루돌프 | 다베이 준코 | 빌리 진 킹 | 다이애나 니아드 | 애비 웜백 | 미셸 콴 | 비너스와 세리나 윌리엄스 | 이브티하즈 무함마드 | 타티아나 맥패든 | 캐스터 세메냐 | 알리 레이즈먼
사회운동가들
도러시 하이트, 소저너 트루스 | 아이다 B. 웰스 | 엘리너 루스벨트 | 엘리자베스 페라트로비치 | 로자 파크스, 클로뎃 콜빈 | 코레타 스콧 킹 | 돌로레스 후에르타 | 평화중재자들 | 빅토리아 음젱게 | 아이젠 푸 | 세라 브래디, 개비 기퍼즈, 넬바 마케즈그린, 섀넌 와츠, 루시 맥배스 | 은자아리 케프라, 엠마 곤잘레스, 나오미 와들러, 에드나 차베스, 자즈민 와일드캣, 줄리아 스푸어 | 베카 헬러
이야기꾼들
마야 안젤루 | 메리 비어드 | 지네스 베도야 리마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 아메리카 페레라 | 알리 스트로커 | 아마니 알카타베
선출된 지도자들
벨라 앱저그 | 셜리 치점 | 앤 리처즈 | 제럴딘 페라로 | 바버라 조던 | 바버라 미컬스키 | 엘런 존슨 설리프 | 윌마 맨킬러 | 미첼 바첼레트 | 대니카 로엠
개척자들
프랜시스 퍼킨스 | 캐서린 그레이엄 | 콘스탄스 베이커 모틀리 | 에디 윈저 | 엘라 바트 | 템플 그랜딘 | 엘런 디제너러스 | 마야 린 | 샐리 예이츠 | 킴벌리 브라이언트, 레시마 사우자니
여성인권운동가들
로자 메이 빌링허스트 | 여성참정권론자들 | 소피아 둘리프 싱 | 프레이디 리스 | 마날 알샤리프 | 나디아 무라드
에필로그 | 감사의 글 | 사진 정보
리뷰
책속에서
메리는 빨래 배달을 하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다가 백인들의 집에서 백인 아이들이 가진 장난감과 책들을 보며 ‘백인 아이들과 흑인 아이들의 차이가 단순히 읽고 쓰는 문제’인지 궁금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백인 아이가 메리에게 너는 읽어서도 안 되고 책을 만져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 아이가 나한테 ‘넌 그거 못 읽어. 내려놔’라고 말했어요. 그 순간 제 자존심과 마음이 확 불타올랐고, 언젠가 나도 그 아이처럼 읽고 말겠다고 마음먹었죠.”
열세 살이 됐을 무렵 마거릿은 이미 기계가 오작동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섬유직기용 안전장치를 발명했다. 마거릿의 발명품이 미국 전역의 면직 공장에서 널리 사용되었고 덕분에 엄청난 사고들을 예방했지만 마거릿은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지도 수입을 얻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거릿은 발명을 계속했다.
미지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모든 여성,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다이애나의 이야기는 여러 교훈을 준다.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이다. 또한 세계적인 선수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우리 모두도 각자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교훈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단순히 결승점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맛보는 모든 실망과 좌절 그리고 고통까지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교훈이다. 나는 다이애나와 동료들에게 항상 연대감을 느껴왔다. 그들이 수영하기 전이나 도중, 그리고 수영을 마치고 반복해 외치던 구호 때문이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