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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학 이후

지구공학 이후

(인류의 힘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홀리 진 벅 (지은이), 최영석 (옮긴이)
앨피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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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학 이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공학 이후 (인류의 힘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2647647
· 쪽수 : 398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지구공학의 최종 목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공적인 기후 조절이다. 아직 아이디어에 가깝지만, 이 책은 기후정책의 그늘에 10년 넘게 잠복해 있던 ‘태양지구공학’이 일상화된 미래를 상상하고, ‘지구공학 이후’가 어떻게 될지를 예상한다.

목차

서론
절망의 지점
코펜하겐, 2009년 12월, 1°C / 34°F
엄격한 이분법은 기후공학을 엘리트의 손에 쥐어 준다
실천으로서의 기후 개입
더 좋은 지구공학이란 무엇인가

1부 재배

1장 에너지 재배
캘리포니아 라호야, 2014년 7월, 쾌적한 날씨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2013년 5월, 25°C / 77°F
바이오연료의 재출발
자본주의에서 벗어난 바이오연료는 어떤 모습일까?
스케치: 꽃

2장 바다에서의 재배
새로운 슈퍼푸드 그 이상
해양 식품 및 에너지 농장
바다 양식에서 탄소 제거로
산업적 생산인가, 새로운 모델인가?
스케치: 유령식당

3장 재생
12월, 몬트리올, -18°C / -0.4°F
자연적 기후 문제 해결책
탄소농업: 재생의 나선형
바이오 숯
산림 조성
블루카본
자연적 탄소 제거 방식이 우리의 희망일까?

2부 매립

4장 포집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남동부, 여름, 맑음, 77°F/25°C
공기 포집
CCS와 탄소 제거의 두 단계
스케치: 피칸 나무

5장 풍화
로스앤젤레스, 1월, 30°C / 86°F
가스를 돌로 바꾸기
농사용 암석 가루
초염기성 규산염 암석 가루, 그리고 산
스케치: 산

3부 탄소 제로 이후의 사회

6장 노동
행동 개시
농촌 노동 : 부담일까, 탄소 관리일까?
기술 노동 : 프로그래머, 제작자, 기업가
기계 노동 : 발전하는 자동화 세계에서의 탄소 제거
자연의 노동 : 생명에 대한 믿음
사람들의 노동 : 저들이 열었던 망할 파티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싶지는 않아

7장 배움
퍼시픽 그로브, 캘리포니아, 1월, 13°C / 55°F

8장 포섭
2010년, 아제르바이잔, 바쿠, 화창한 날씨,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음.
기성 권력의 퇴장
탄소 제거에서 그린뉴딜로

4부 시간 벌기

9장 프로그래밍
킹스턴, 자메이카, 7월, 92°F / 33°C
알고리즘 거버넌스
인간의 의사결정 참여
프로그램 설계
바다 행성에서의 대기공학
최선의 태양지구공학 : 보존을 위한 임시 조치?

10장 정산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2019년 1월, 27°C / 80°F
정산
폐허 속의 창의성

■ 감사의 말
■ 미주

저자소개

홀리 진 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버펄로대학교University at Buffalo 환경 및 지속가능성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후변화, 지구 환경 거버넌스, 환경정책, 과학기술 연구, 새로운 기술에 대한 대중 참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After Geoengineering: Climate Tragedy, Repair, and Restoration》(2019),《Ending Fossil Fuels: Why Net Zero Is Not Enough》(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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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현대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디아스포라 이즈》, 《페미니즘 위대한 역사》(공역), 《권력정치문화》, 《모리스 블랑쇼 침묵에 다가가기》, 《다름과 만나기》, 《도시를 다시 생각한다》, 《모빌리티 정의》, 《틈새시간》, 《온더 무브》, 《안토니오 그람시 비범한 헤게모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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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핵심어는 지구공학이다. 그러나 나는 미래 세대가 이 단어를 몰라도 되기를 바란다. 지구공학이 삶의 일상적인 조건이 되리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바라보는 21세기 초의 시각이 낡은 유물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지구공학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를 사유할 수 있도록 ‘지구공학 이후’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상해 볼 것이다.


기후의 미래는 수학적 경로나 시나리오로 설명될 때가 많지만, 사람들은 예전부터 가능한 미래를 이야기로 꾸며 보곤 했다. 이 책에서는 논픽션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고자 픽션을 이용했다. 미래를 구체적인 삶과 감정으로 채워서 미래가 공허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후변화를 경험하는 이들은 몸과 삶을 지닌 사람들이다. 그러니 기후의 미래는 지정학적 사건이나 단순한 기온 변화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나 에너지 문제에 생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들은 생명의 복잡함을 통제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간단하거나 우아하지 않다. 흥미롭게도, 광합성 연료나 바이오 합성연료의 개발을 가리키는 대중적이고 포괄적인 용어는 없다. 어떤 운동이나 분야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조류 연구의 호황 이후 학계와 민간 영역 모두에서 점점 더 많은 과학자들이 여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이 연구들 대부분이 단지 화석연료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수익성 문제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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