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

매튜 퀵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창비
17,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750원 -10% 0원
870원
14,8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000원 -10% 700원 11,900원 >

책 이미지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302261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07-29

책 소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 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 ‘천부적 이야기꾼’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매튜 퀵이 독보적인 구원 서사를 들고 찾아왔다.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은 총기 난사라는 참혹한 비극을 겪은 한 남자가 스스로를 비롯해 상처 입은 이웃과 마을을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목차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매튜 퀵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남부 뉴저지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문학과 영어를 가르치면서 축구와 야구 팀의 코치로 활동했고, 10대 청소년들의 상담교사로도 일했다.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발표한 첫 소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펜/헤밍웨이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로도 제작되어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등 흥행에 큰 성공을 거뒀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외에 『보이 21』 『지금 이 순간의 행운』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 『러브 메이 페일』 등 여러 소설이 한국에 소개되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를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은 저자가 3년간의 슬럼프 끝에 발표한 신작으로, 참혹한 비극을 겪은 사람들이 서로를 돕고 의지하면서 예술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가는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출간 직후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셸프 어웨어니스』 등 언론과 평단의 높은 기대와 찬사를 받았다.
펼치기
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시사외국어학원에서 영어회화 강사로 활동하다가 삼성과 LG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의 회화 및 토익 강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석유 종말시계', '콰이어트 걸', '솔로이스트', '세계대전 Z',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빨강머리 앤', '차일드 44', '거짓말을 먹는 나무', '사브리나', '인간으로 산다는, 그 어려운 일' 등 60여 종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단어의 배신' 등이 있다. 번역과 해설을 함께한 'vitamins for the soul' 도 있다. 딸 릴리, 고양이 송이와 함께 알콩달콩, 아주 가끔 우당탕탕 살고 있다. 최근에 강아지 해피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지만 매주 금요일 저녁에 당신과 같이 두 시간씩 보내면서 나는 점점 나아지기 시작했고, 당신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당신의 영혼이 내 영혼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었죠. 마치 숨을 쉬는 것이 우리의 폐와 코가 하는 일인 것처럼, 모든 영혼의 목적은 사랑하는 것이니까요. 씹고 맛을 보는 것이 입이 하는 일이고, 걷는 것이 우리 발이 하는 일이듯 말이죠. 우리가 같이 보낸 금요일 저녁이 계속 쌓여가면서 나는 당신이 정말로 날 사랑한다고 믿기 시작했어요. 성적으로 사랑한다는 말도, 친구로서 사랑한다는 말도 아니었죠. 당신은 가장 선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다른 선한 사람을 사랑하듯 날 사랑했습니다.


사람을 치유하는 일에 누군 선택하고 누군 내치고 그럴 순 없잖아요. 온전해지고 싶은 사람은 다 치유해야 해요. 그것도 온 마음을 다해 완전하고 철저하게요.


한 시간 정도 텐트에서 마음을 진정시킨 것 같아요. 두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오렌지색 텐트 천 위에 떠 있는 태양을 바라보다가 내가 말했어요. “우린 모든 괴물 영화들을 끝장내기 위해 괴물 영화를 만들 거야.” 그게 바로 앨리가 이루고 싶은 것이니까요.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도 잊지 말아요.” 앨리가 말했어요. 그건 아이의 야망을 북돋우면서 건강한 남자다움을 키워주기 위해 내가 지난 몇 주 동안 강조해온 것이었죠.
앨리가 주먹을 들었을 때 내가 거기에 대고 주먹으로 가볍게 쳤고, 우리 프로젝트의 성공은 6월 오후의 머제스틱 교외의 정적 속에서 아주 당연하게 느껴졌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302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