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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생의 절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3240328
· 쪽수 : 37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3240328
· 쪽수 : 374쪽
책 소개
18~19세기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시선집 《생의 절반》이 읻다 시인선 15권으로 출간되었다. 횔덜린은 낭만주의 정신의 중핵에 있는 문인일 뿐 아니라 헤겔과 셸링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독일 관념론의 발전을 이끈 철학자이기도 하다.
목차
1부 · 완결작
2부 · 찬가
3부 · 파편
— 1장 · 찬가 파편들
— 2장 · 핀다로스 파편들
— 3장 · 시학-철학적 파편들
4부 · 메아리
주
옮긴이 해제 · 횔덜린의 작품, 그리고 절반의 생들
리뷰
책속에서
그러나 내게 성스러운 것, 바로
내 심장에 걸린 것, 시가 지어진다면, […]
나는 만족하노라, 비록 내 현금의 울림을
지하로 가는 길에 벗 삼을 수 없어도. 단 한 번
나 신들처럼 살았으니, 그 이상은 필요치 않노라.
〈운명신들에게〉
그러나 그녀는 우리가 두려움에 떠는 시간
어둠 속에서도 붙잡을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망각과 신성한 도취를 허락하리니
또한 흘러 넘치는 말을, 마치 연인들과 같이
잠을 모르는 말을, 가득 채워진 잔을, 대담한 삶을,
성스러운 기억을 허락하리니, 한밤에도 깨어있을 수 있도록.
〈빵과 포도주〉
신들이 불어넣은 혼은 크기에, 인간의 마음은 이제
그들의 기쁨으로 차오르나, 이 재화를 쓰는 법을 알지 못한다.
빚어내고 낭비하면서, 불경한 것마저 거의 성스러워질 때까지.
〈빵과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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