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생의 절반

생의 절반

프리드리히 횔덜린 (지은이), 박술 (옮긴이)
읻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생의 절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의 절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3240328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24-04-02

책 소개

18~19세기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시선집 《생의 절반》이 읻다 시인선 15권으로 출간되었다. 횔덜린은 낭만주의 정신의 중핵에 있는 문인일 뿐 아니라 헤겔과 셸링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독일 관념론의 발전을 이끈 철학자이기도 하다.

목차

1부 · 완결작
2부 · 찬가
3부 · 파편
— 1장 · 찬가 파편들
— 2장 · 핀다로스 파편들
— 3장 · 시학-철학적 파편들
4부 · 메아리


옮긴이 해제 · 횔덜린의 작품, 그리고 절반의 생들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횔덜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0년 3월 20일 독일 서남부의 작은 마을 라우펜에서 태어난 횔덜린은 1788년 튀빙겐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신학보다는 그리스 고전문학과 철학 그리고 시작(詩作)에 심취했다. 교우 헤겔, 셸링과 교유하며 신학교를 졸업한 횔덜린은 모친의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성직자가 아니라 시인의 길을 걸었다. 시쓰기등 창작에 열중하면서 생계를 위해 독일은 물론 스위스와 남부 프랑스 등 여러 곳에서 가정교사로 일했다. 횔덜린은 가정교사로 가 있던 프랑스 보로도에서 돌아온 1803년 여름, 정신착란의 징후를 보여 1806년 튀빙겐의 아우텐리트 병원에 강제로 입원 조치 되었고, 1807년 5월 3년의 시한부 여생을 선고받고 퇴원해 성구 제작자 치머의 보호에 맡겨졌다. 그 후 튀빙겐 네카 강변의 반구형 옥탑방(후일 일명 ‘횔덜린 투름’)에서 정신착란자로 36년을 살다가 1843년 6월 7일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횔덜린은 정상인으로서의 비교적 짧은 창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평생」, 「빵과 포도주」, 「평화의 축제」등 많은 서정시와 소설 『휘페리온』,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을 썼고,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핀다르의 송가등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그밖에 철학과 문학에 관한 여러 편의 에세이와 시인의 고뇌와 환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300여통의 편지가 전해진다.
펼치기
박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시와반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어와 독일어로 시와 산문을 쓴다. 횔덜린, 노발리스, 트라클의 시집을 한국어로 옮겼고,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2025년 현재 힐데스하임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러나 내게 성스러운 것, 바로
내 심장에 걸린 것, 시가 지어진다면, […]
나는 만족하노라, 비록 내 현금의 울림을
지하로 가는 길에 벗 삼을 수 없어도. 단 한 번
나 신들처럼 살았으니, 그 이상은 필요치 않노라.
〈운명신들에게〉


그러나 그녀는 우리가 두려움에 떠는 시간
어둠 속에서도 붙잡을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망각과 신성한 도취를 허락하리니
또한 흘러 넘치는 말을, 마치 연인들과 같이
잠을 모르는 말을, 가득 채워진 잔을, 대담한 삶을,
성스러운 기억을 허락하리니, 한밤에도 깨어있을 수 있도록.
〈빵과 포도주〉


신들이 불어넣은 혼은 크기에, 인간의 마음은 이제
그들의 기쁨으로 차오르나, 이 재화를 쓰는 법을 알지 못한다.
빚어내고 낭비하면서, 불경한 것마저 거의 성스러워질 때까지.
〈빵과 포도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