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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없는 날들

위로 없는 날들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박술 (옮긴이)
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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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없는 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로 없는 날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3240731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4-07-03

책 소개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란츠 카프카의 취라우 파편집. 카프카는 철학이나 신학의 영역에 속하는 질문들, 죄와 타락, 낙원에서의 추방, ‘파괴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에 대한 사유를 전개하게 된다. 개념적이면서도 은유적이고, 우화적인 동시에 모순적인 텍스트, 현대문학에서 가장 특이한 작품 중 하나인 《취라우 파편집》은 그렇게 탄생한다.

목차

1~109
해제: 위로 없는 행복의 기록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프라하 법과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난 후, 1년 동안 프라하의 형사 법원과 민사 법원에서 실무를 익혔고, 일반보험회사와 노동자재해보험공사에 취직했다. 재해 예방 부서의 중요하고 높은 지위에서 활동하면서 상사와 부하로부터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업과 문학적 소명 사이의 갈등 때문에 몹시 시달리면서도 그는 시민적 직업의 요구를 회피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신념을 지켰다. 대학을 졸업한 직후 미완성 작품 〈시골의 결혼 준비〉를 썼다. 1909년에 그는 잡지 〈히페리온〉에 이미 1904년과 1905년에 쓰인 〈어느 투쟁의 기록〉에서 두 개의 대화를 발췌해서 출판했다. 1910년에 그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일기는 그에게는 성찰의 형태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문학적 창조물들, 즉 형상, 비유, 이야기의 형태를 지닌 자기 해명과 자기 형성의 중요한 수단이었다. 1913년 단편집 《관찰》을 출판했다. 1914년 장편소설 《실종자》를 집필했다. 1912년단편소설 〈선고〉를 썼다. 그 직후 단편소설 〈변신〉을 창작했다. 1914년 세계대전의 영향을 받아 〈유형지에서〉를 썼다. 거의 같은 시기에 장편소설 《소송》을 쓰기 시작했다. 1915년에는 1913년에 출판된 《화부》(장편소설 《실종자》의 첫 장)로 폰타네 상을 수상했다. 1916년과 1917년 창작한 단편들을 모아 《시골 의사》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1922년 ‘밀레나 위기’ 동안에 장편소설 《성》을 썼다. 《단식광대》라는 제목을 달고 네 개의 단편이 1924년에 출판되었다. 마지막 단편소설 〈여가수 요제피네〉도 1924년에 집필했다. 카프카는 현실성의 결여, 흥미 추구, 공허함 등을 문학 작업의 위험 요소로 인식했다. 그는 문학 작업의 목표를 대단히 높게 설정했다. 그에게 문학은 ‘예언자적 임무’를 지닌 것이다. 문학은 고차원의 관찰 형식이며, 우연성을 법칙성으로 바꾸고, 진리를 인식하는 데 봉사하는, 일종의 ‘기도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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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5세 때 독일로 유학하여 뮌헨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 부전공으로 수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전공 분야는 비트겐슈타인 연구로, 현재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2012년에는 계간지 〈시와 반시〉에 신인상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함께 번역한 박찬과는 부자(父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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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은 어떤 의미에서 위로가 없는 것이다.


세상을 버린 자는 모든 인간을 사랑해야 한다. 그는 그들의 세상도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과 동등하기만 하다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의 진정한 본질을 예감하기 시작한다.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삶에 담긴 믿음의 가치만으로도 무한하니까요.”
“믿음의 가치가 있다니? 어찌 됐든 살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인데, 그 안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바로 그 ‘어찌 됐든 하지 않을 수 없음’에 엄청난 믿음의 힘이 들어 있는 겁니다. 이렇게 부정되는 가운데 믿음은 비로소 힘을 얻습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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