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횔덜린 시선집

횔덜린 시선집

프리드리히 횔덜린 (지은이), 장영태 (옮긴이)
보다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5,200원 -10% 0원
1,400원
23,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횔덜린 시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횔덜린 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9078109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독일 시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어 읽힌 횔덜린

일부 독일 문학사는 횔덜린을 트라클, 카프카와 함께 가장 난해한 작품을 쓴 시인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난해한 시인인 횔덜린이 독일 시인들 가운데 20세기 후반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어 읽힌 것은 역설적이다. 횔덜린의 문학은 난해하지만 세계 문학과의 대화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서 의미있는 현대적 텍스트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난해성와 애매모호성이 독자들의 개입을 무한히 허락하는 현대시의 개방성과 연결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독일 시인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시작품 91편의 한국어 번역과 독일어 원문이 실려 있다. 이 시선집에 실린 작품들은 처음 3편을 제외하면 시인이 27세 되던 해인 1797년부터 1843년 73세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쓴 작품들이다. 관념적이며 열정에 매몰되었던 청년기의 작품들, 소위 ‘튀빙겐 찬가’들은 이 선집에 넣지 않았고, 오히려 온갖 관념을 벗어 버리고 소박과 단순의 세계로 돌아온 정신착란기의 작품 몇 편을 포함 시켰다. 정신착란으로 고통을 겪었던 말년의 시편들이 시정신의 생동감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경험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작품은 프랑크푸르트와 첫 홈부르크 체재기에 쓴 송가들과 헬링라트가 횔덜린 문학의 “심장이며 핵이자 정점”이라고 평가한 1800년부터 1805년 사이에 쓴 전성기의 송가와 비가 그리고 후기찬가들이다. 이 시기에 쓴 시 초안과 단편 중에서도 몇 편 골라 실었다. 따라서 이 시선집은 횔덜린의 대표적인 시작품을 망라한 셈이다.

목차

머리말

송가, 에피그람 및 각운시 Oden, Epigramme und Reimstrophen 1794~1803
노이퍼에게 AN NEUFFER
자연에 부쳐 AN DIE NATUR
떡갈나무들 DIE EICHBÄUE
천공(天空)에 부쳐 AN DEN ÄTHER
디오티마, 나중 원고 DIOTIMA, JÜNGERE FASSUNG
디오티마 DIOTIMA
보나파르트 BUONAPARTE
사죄(謝罪) ABBITTE
그전과 지금 EHMALS UND JETZT
인간의 갈채 MENSCHENBEIFALL
그녀의 회복 IHRE GENESUNG
운명의 여신들에게 AN DIE PARZEN
젊은 시인들에게 AN DIE JUNGEN DICHTER
성인인 척하는 시인들 DIE SCHEINHEILIGEN DICHTER
일몰 SONNENUNTERGANG
소크라테스와 알키비아데스 SOKRATES UND ALCIBIADES
바니니 VANINI
내가 한 소년이었을 때… DA ICH EIN KNABE WAR…
휘페리온의 운명의 노래 HYPERIONS SCHICKSALSLIED
인간 DER MENSCH
시대정신 DER ZEITGEIST
저녁의 환상 ABENDPHANTASIE
아침에 DES MORGENS
마인 강 DER MAIN
다섯 편의 에피그람 FÜNF EPIGRAMME
고향 DIE HEIMAT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네카 강 DER NECKAR
독일인의 노래 GESANG DES DEUTSCHEN
사라져 가라, 아름다운 태양이여…GEH UNTER, SCHÖNE SONNE…
독일인들에게 AN DIE DEUTSCHEN
루소 ROUSSEAU
사랑 DIE LIEBE
이별 DER ABSCHIED
삶의 행로 LEBENSLAUF
귀향 RÜCKKEHR IN DIE HEIMAT
백성의 목소리 STIMME DES VOLKS
격려 ERMUNTERUNG
자연과 예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 NATUR UND KUNST oder SATURN UND JUPITER
에뒤아르에게 AN EDUARD
알프스 아래서 노래함 UNTER DEN ALPEN GESUNGEN
시인의 용기 DICHTERMUT
묶인 강 DER GEFESSELTE STROM
시인의 사명 DICHTERBERUF
눈먼 가인 DER BLINDE SÄNGER
케이론 CHIRON
눈물 TRÄNEN
불카누스 VULKAN
희망에 부쳐 AN DIE HOFFNUNG
수줍음 BLÖDIGKEIT
가뉘메데스 GANYMED

비가 Elegien 1800~1801
방랑자 DER WANDERER
시골로의 산책 DER GANG AUFS LAND
디오티마에 대한 메논의 비탄 MENONS KLAGEN UM DIOTIMA
슈투트가르트 STUTGARD
빵과 포도주 BROT UND WEIN
귀향 HEIMKUNFT

후기 찬가 Späte Hymnen 1800~1805
마치 축제일에서처럼… WIE WENN AM FEIERTAGE…
삶의 연륜 LEBENSALTER
하르트의 협곡 DER WINKEL VON HAHRDT
반평생 HÄLFTE DES LEBENS
편력 DIE WANDERUNG
라인 강 DER RHEIN
게르마니아 GERMANIEN
유일자 DER EINZIGE
평화의 축제 FRIEDENSFEIER
파트모스 PATMOS
이스터 강 DER ISTER
회상 ANDENKEN
므네모쉬네 MNEMOSYNE

초안들, 비교적 규모가 큰 단편들과 스케치 Entwürfe, größere Fragmente und Skizzen 1793 ~ 1806
어떤 나무에게 AN EINEM BAUM
무엇이든 가장 가까이 있는 것, 세 번째 착상 DAS NÄCHSTE BESTE, DRITTER ANSATZ
말하자면 심연으로부터… VOM ABGRUND NÄMLICH…
그리스, 세 번째 착상 GRIECHENLAND, DRITTER ANSATZ

최후기의 시편 Aus den spätesten Gedichten 1806~1843
저 멀리에서부터… WENN AUS DER FERNE…
한 어린아이의 죽음에 부쳐 AUF DEN TOD EINES KINDES
이 세상의 평안함… DAS ANGENEHME DIESER WELT…
치머에게 AN ZIMMERN 하늘에
서처럼… WENN AUS DEM HIMMEL…
즐거운 삶 DAS FRÖHLICHE LEBEN
산책 DER SPAZIERGANG
봄 DER FRÜHLING
가을 DER HERBST
여름 DER SOMMER
겨울 DER WINTER
전망 DIE AUSSICHT

부록 Anhang
사랑스러운 푸르름 안에… IN LIEBLICHER BLÄUE…
옮긴이 해제
옮긴이 후기
횔덜린 연보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횔덜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0년 3월 20일 독일 서남부의 작은 마을 라우펜에서 태어난 횔덜린은 1788년 튀빙겐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신학보다는 그리스 고전문학과 철학 그리고 시작(詩作)에 심취했다. 교우 헤겔, 셸링과 교유하며 신학교를 졸업한 횔덜린은 모친의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성직자가 아니라 시인의 길을 걸었다. 시쓰기등 창작에 열중하면서 생계를 위해 독일은 물론 스위스와 남부 프랑스 등 여러 곳에서 가정교사로 일했다. 횔덜린은 가정교사로 가 있던 프랑스 보로도에서 돌아온 1803년 여름, 정신착란의 징후를 보여 1806년 튀빙겐의 아우텐리트 병원에 강제로 입원 조치 되었고, 1807년 5월 3년의 시한부 여생을 선고받고 퇴원해 성구 제작자 치머의 보호에 맡겨졌다. 그 후 튀빙겐 네카 강변의 반구형 옥탑방(후일 일명 ‘횔덜린 투름’)에서 정신착란자로 36년을 살다가 1843년 6월 7일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횔덜린은 정상인으로서의 비교적 짧은 창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평생」, 「빵과 포도주」, 「평화의 축제」등 많은 서정시와 소설 『휘페리온』,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을 썼고,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핀다르의 송가등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그밖에 철학과 문학에 관한 여러 편의 에세이와 시인의 고뇌와 환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300여통의 편지가 전해진다.
펼치기
장영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과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독문학 수학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횔덜린의 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과 홍익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명예교수다. 횔덜린의 소설 『휘페리온』, 『횔덜린 시 전집 1, 2』,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횔덜린 서한집』, 횔덜린 번역의 『소포클레스의 비극』 등의 역서와 『횔덜린: 생애와 문학·사상』, 『지상에 척도는 있는가: 횔덜린의 후기 문학』, 『궁핍한 시대의 시인 횔덜린』,『횔덜린 시 깊이 읽기』 등의 저서가 있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