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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빌런들

시장의 빌런들

(당신이 소비하는 사이, 그 기업들은 세상을 끝장내는 중이다)

이완배 (지은이)
북트리거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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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빌런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장의 빌런들 (당신이 소비하는 사이, 그 기업들은 세상을 끝장내는 중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337815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세계를 주무르는 거대 기업들이 저질러 온 악행, 부도덕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흩어지고 지워져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그 사건·사고의 전말을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가 경쾌하고도 힘 있는 어조로 들려준다.

목차

서문 작은 돌부리에 거대 기업이 쓰러질 수도 있다

1부. 파괴와 죽음을 생산하다
Chapter 1. 누가 그 많은 아프리카의 아기를 죽였나? - 네슬레
Chapter 2.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은 그들의 책임이었다 - 도쿄전력
Chapter 3.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 몬산토
Chapter 4. 멕시코만 일대를 검게 물들이다 - BP
Chapter 5. 가장 처참한 죽음을 불러오는 자들 - 4대 곡물 메이저 기업
Chapter 6. 미국을 마약에 중독시킨 제약 회사 - 퍼듀파마
Chapter 7.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1위 기업 - 코카콜라
Chapter 8. 2만 명을 사망케 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 - 옥시레킷벤키저
Chapter 9. 정경유착과 약값 폭리로 빅 파마가 되다 - 길리어드사이언스

2부. 삶과 존엄을 훼손하다
Chapter 10. 시간당 6센트에 아동을 착취하다 - 나이키
Chapter 11. 갑질의 원조가 여기에 있다 - 월마트
Chapter 12. 노동자인데 노동자가 아니다 - 우버테크놀로지스
Chapter 13.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아이폰 생산 공장 - 폭스콘
Chapter 14. 실과 천이 아니라 피로 짠 옷을 만들다 - H&M
Chapter 15. 28년 동안 노동3권을 부정하다 - 아마존
Chapter 16. 조선인을 죽음의 섬에 몰아넣다 - 미쓰비시

3부. 세상을 속이고 뒤흔들다
Chapter 17. 최악의 분식회계, 미국을 뒤흔들다 - 엔론
Chapter 18. 콜럼바인의 고교생들은 어떻게 총기를 난사할 수 있었나? - 미국총기협회
Chapter 19. “머슴이 뭘 아냐?”라던 정태수, 외환 위기의 원인이 되다 - 한보그룹
Chapter 20. 무기를 팔려면 로비와 비리는 기본이다 - 록히드마틴
Chapter 21. 200년 역사의 은행, 단돈 1파운드에 팔리다 - 베어링스은행
Chapter 22. 스위스 은행으로 검은돈이 몰린다고? - UBS
Chapter 23. 문어발에 딸려 온 41조 회계 조작 - 대우그룹
Chapter 24. 이탈리아를 수렁에 빠트린 미디어 그룹 – 메디아셋

도판 출처

저자소개

이완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사회부와 경제부에서 기자로 일했다. 네이버 금융서비스 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민중의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두 자녀를 사랑하는 평범한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 좀 더 가치 있는 행복을 물려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재벌 흑역사』 1, 2, 3권, 『경제의 속살』 1~4권, 『경제 전쟁의 흑역사』, 『시장의 빌런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본주의사회에서 기업은 이윤을 추구한다. 그리고 한때 이 이윤 추구라는 거대한 목표 아래 이루어지는 어떤 비도덕적 행위라도 리화되고 용인되었다. 이것이 시장과 자본주의가 등장한 이래로 오랫동안 통용된 기업관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녕 옳은가? GM처럼 사람이 죽건 말건 오로지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을 우리는 용납할 수 있을까? 그럴 리가 없다. 기업도 한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그와 같은 비윤리적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게 인간이 수만 년 동안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온 방식이다.
(서문. 작은 돌부리에 거대 기업이 쓰러질 수도 있다)


네슬레는 본격적으로 분유를 판매하기 전에 무료 분유 샘플을 아프리카 전역에 뿌려 댔다. “유럽의 건강하고 통통한 아기들은 모두 모유 대신 분유를 먹는다.”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말이다. 그렇지 않아도 가난에 찌들었던 아프리카의 엄마들은 네슬레가 나눠 주는 공짜 분유 샘플을 덥석 받아 아기들에게 먹였다.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설사와 구토 등 배앓이 증상을 보이면서 죽어 나갔다. 이유는 간단했다. 기본적으로 분유는 젖병으로 먹인다. 따라서 위생을 위해 반드시 젖병을 소독해야 한다. 하지만 당시 아프리카에는 젖병을 소독할 주방 시설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물도 끓이지 않고 마시는 형편에 젖병을 어떻게 소독한단 말인가?
(Chapter 1. 누가 그 많은 아프리카의 아기를 죽였나? - 네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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