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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3394229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4-03-0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개정판 역자 서문
초판 역자 서문
01 열다섯 살에 주식매매를 시작하다
02 매일같이 매매하는 짓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03 초단타매매로 승부하다
04 사기꾼들
05 차트쟁이들
06 샌프란시스코 지진과 예감
07 피라미딩 기법의 발견
08 거대한 돈더미를 삽으로 퍼 담는 법
09 하루 동안 월가의 황제가 되다
10 불안하면 보유 물량을 축소하라
11 투자자들의 심리
12 절대 설득당하지 마라
13 당신이 돈을 걸기 전에는 알 수 없다
14 우산도 없이 폭풍우 속을 걸어가면 비에 젖듯이 돈벼락이 내리는 시기가 있다
15 비밀정보 다르는 법
16 저명한 만화가, 로저스의 모자
17 주도주의 탄생 과정
18 내부거래자들을 혼내다
19 주가조작자들
20 유연한 사고방식
21 세력의 심리
22 타란툴라 독거미
23 투자자의 적
24 주식투자의 정도
리뷰
책속에서
나는 돈을 걸어서 내 판단이 옳고 그른지를 증명해야 했다. 돈을 잃어가면서 배웠다. 물러설 필요가 없다고 확신할 때까지는 앞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예상이 빗나갔는데도 손절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손실은 반드시 조절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실수를 거듭해왔다. 돈을 잃어가며 경험을 쌓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꾸준히 터득했다.
증권시세표를 읽을 때도 나는 단순한 산술을 넘어서는 요소를 살핀다. 이를 두고 나는 주식의 행동양식이라고 하는데, 주가가 과거에 어떻게 움직였는지 꾸준히 관찰하면 그 양상대로 흘러갈지 아닐지를 판단할 수 있다. 만약 주가가 이전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움직임이 올바르지 않으면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진단하지 못하면 예측할 수 없고, 예측이 안 되면 수익을 올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