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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싸우는 외국인입니다

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싸우는 외국인입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독립투사들)

강국진, 김승훈, 한종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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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싸우는 외국인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싸우는 외국인입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독립투사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9352848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03-01

책 소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마땅하나 서훈조차 받지 못한 채 잊혀버린 외국인 독립운동가, 그리고 서훈은 받았으나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독립운동가 25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한다.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이방인들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야기가 가슴 먹먹하게 펼쳐진다.

목차

추천의 말: 우원식 황현필 심용환 조주현

들어가며

1부 일제에 맞서 함께 싸운 투사들
1장 가명으로만 남은 헝가리인 의열단원 : 마자르
2장 임시정부 돕다 서대문형무소에 갇힌 아일랜드인 : 조지 L. 쇼
3장 일제강점기 유일한 일본인 비전향장기수 : 이소가야 스에지
4장 사상범으로 투옥된 일제 최고 엘리트 : 미야케 시카노스케

2부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과 연대
5장 중국인 리수전으로 태어나 한국인으로 죽다 : 이숙진
6장 국경을 넘은 사랑, 국경에 막힌 가족 : 두쥔훼이
7장 민족 차별 뛰어넘은 제자 사랑과 한일 연대 꿈 : 죠코 요네타로

3부 양심이 이끄는 대로 독립운동에 손을 내밀다
8장 항일 연대 실천했던 중국 교육 선구자 : 장보링
9장 조선인 고아들의 일본인 아버지, 자식들 곁에 묻히다 : 소다 가이치
10장 2대에 걸쳐 한국 독립운동 지원한 목사 : 조지 A. 피치
11장 독립유공자가 된 두 일본인의 특별한 이야기 : 가네코 후미코, 후세 다쓰지

4부 국제 공론장에 대한독립 정당성을 외치다
12장 세상을 향해 대한독립을 외친 언론인들 : 베델, 매켄지, 스토리
13장 한국 독립 위해 100만 인 서명운동 주창한 프랑스 정치인 : 루이 마랭
14장 한국 독립유공자가 된 중국 현대사 큰 별들 : 쑨원, 장제스, 쑹메이링, 쑨커
15장 고종의 밀사로 세계를 누빈 푸른 눈의 한글학자, 호머 B. 헐버트
16장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훈장을 모두 받은 유일한 외국인 : 호러스 N. 알렌

5부 3・1운동을 세계에 알리다
17장 3・1독립선언서를 미국에 최초로 알린 언론인 : 밸런타인 S. 매클래치
18장 3・1운동 34번째 민족 대표: 프랭크 W. 스코필드
19장 딜쿠샤에 남은 한국 사랑의 흔적들 : 앨버트 W. 테일러

나가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승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최인호 작가의 《잃어버린 왕국》을 읽고 역사적 진실을 추적하고 파헤치는 데 관심을 가졌다. 저서로 《세상을 읽다 시사이슈11 시즌1·시즌2》(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 전략》 등이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소통기획관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신문》에서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기자 시절 〈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등으로 이달의 기자상 5회와 한국신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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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자랐다.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조세담론의 구조와 변동에 관한 연구〉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 조세·재정 정책, 통일 문제, 담론 분석 등 다양한 관심사를 공부하다보니 《선을 넘어 생각한다》(공저)를 비롯해 《세금 폭탄, 부자 감세, 서민 증세》, 《천사 미국과 악마 북한》(공저), 《국제법을 알면 뉴스가 보인다》(공저) 등을 썼다. 현재 《서울신문》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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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잭슨스쿨에서 한국학 석사, 중앙대학교에서 〈17세기 홍중삼의 《향약통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서 8년 동안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과 개관 사업’을 전담했다. 《개항기 미국 파견 ‘외교관’의 활동》을 썼고, 《내일신문》에 ‘한미관계 141년 비사’를 연재했다. 현재 코리안헤리티지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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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가며
베델 정도만 알았던지라, 외국인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도운 경우는 매우 특수하고 희귀한 사례라는 생각을 부지불식간에 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공부를 거듭할수록 독립운동이란 우리 민족과 일제의 대결이라는 좁은 틀로만 볼 일이 아니라, 정의를 추구하고 착취에 반대하는 인류 보편적인 활동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1장 가명으로만 남은 헝가리인 의열단원 : 마자르
<조선혁명선언>이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 무기”라면서 “폭력, 암살, 파괴, 폭동으로써 강도 일본의 통치를 타도”한다고 선언한 대목은 마자르가 제조한 수많은 폭탄이 없었다면 결코 나올 수 없었을 내용이다.
충분한 규모로 폭탄을 제작했다고 판단하자 의열단은 드디어 1923년 폭탄을 국내로 몰래 옮겨 대규모 암살·파괴 작전을 벌일 계획을 세웠다. 이 폭탄을 운반하는 과정에도 마자르는 큰 역할을 했다. 마자르는 중국을 여행하는 유럽인 부잣집 도련님으로 꾸민 뒤 현계옥과 부부로 위장해 상하이에서 톈진까지 이동했다. 의열단원들은 마자르-현계옥 ‘부부’의 짐을 옮기는 하인들 행세를 하면서 300개가 넘는 폭탄을 옮겼다. 톈진에서는 중국 관헌들이 마자르 일행의 트렁크를 검사하겠다고 하기도 했지만 마자르는 외국인이 갖는 치외법권을 이용해 “이들은 모두 내 일행이고, 이들이 가진 짐은 다 내 소유다”라며 중국 관헌들을 물리쳐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을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영화배우 송강호와 공유가 주연한 영화 <밀정>(2016)에는 의열단원인 연계순(한지민 분)과 부부로 위장해 폭탄을 국내로 들여오는 작전에 참여하는 루비크(포스터 B. 버든 분)라는 유럽 출신 남성이 등장하는데 마자르의 실제 행적을 모델로 한 것이다.


2장 임시정부 돕다 서대문형무소에 갇힌 아일랜드인 : 조지 L. 쇼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뒤 쇼는 이륭양행을 통해 임시정부를 돕는 활동을 시작했다. 임시정부는 수립 직후 교통부 산하에 교통국을 설치했으며, 단둥에는 ‘안동교통지부 교통국’(1919년 10월 17일 임시안동교통사무국으로 개칭)을 설치했다. 사무실은 이륭양행 2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곳에서 독립운동 자금 모집, 국내의 정보 수집, 임시정부가 발송하는 지령과 서류의 통신, 주요 인물의 소개, 무기 수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한마디로 이륭양행은 임시정부를 평안남북도와 황해도, 만주 지역과 연결하는 연락 사무소 혹은 전진 기지였다고 할 수 있다.
국내와 상하이를 왕래하는 독립운동가들 가운데 이륭양행이 소유한 선박 계림호(械林丸)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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