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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푸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미셸 푸코
· ISBN : 979119371075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12-0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미셸 푸코
· ISBN : 979119371075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12-05
책 소개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푸코』가 출간되었다. 미셸 푸코는 아마 한국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가장 논쟁적이며,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인용되는 현대 프랑스 철학자일 것이다. 『푸코』는 어떻게든 푸코에 입문해보려는 독자들에게 친절하면서 듬직한 안내자가 되어줄 만하다.
목차
2판에 부쳐
약어 설명
1. 삶과 작업
2. 문학
3. 정치
4. 고고학
5. 계보학
6. 복면 철학자
7. 광기
8. 중범죄와 처벌
9. 근대의 성
10. 고대의 성
11. 푸코 이후의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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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푸코의 삶 대부분은 저서 집필로 채워져 있다. 사생활을 지키고자 했던 푸코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기억들에서 마구잡이로 비어져 나온 일화들의 집합보다는 그의 저서들이 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
푸코는 무엇보다 루셀의 바로 그 주변부성에 매료되었다. 문학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채 ‘정신병자’로 분류되어버렸다는 사실 말이다. 그는 언제나 주류의 기준들에 따라 배제된 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연민을 느꼈다. 처음에는 프랑스 지식인 특유의 부르주아지 혐오에 불과했을지 모를 이러한 태도는, 우리 사회를 정의하는 규범적 배제에 반대하는 강한 개인적 참여[앙가주망]로 발전하게 된다.
사인(私人)으로서의 푸코에게 이 강렬함에의 유혹은 여전히 중요했지만, 1960년대, 그러니까 문학에 대한 에세이들 대부분을 썼던 이 시기가 지나고 나자, 한계-경험과 그것을 불러일으키는 문학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열쇠라는 확신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대신 그는 인간 해방을 가져오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한 훨씬 더 정치적인 구상 쪽으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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