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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철학하다

글쓰기를 철학하다

(삶은 어떻게 글이 되고, 글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이남훈 (지은이)
지음미디어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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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철학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글쓰기를 철학하다 (삶은 어떻게 글이 되고, 글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378024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01-09

책 소개

마침표 앞에서 멈춰 선 사람에게 글쓰기의 시작을 다시 묻는다. 백지 앞에서 움츠러드는 순간, 철학은 글쓰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건넨다. 글을 쓰는 순간 모두가 철학자가 된다는 관점으로, 쓰고 싶지만 망설이는 마음의 근원을 짚는다.

목차

프롤로그
철학이 있는 글쓰기와 그냥 글쓰기는 완전히 다르다

1장: 창조의 철학: 끊임없이 자신을 새로 쓰는 법
_ 변화와 창조의 즐거움, 글쓰기는 지치지 않는 도전의 철학이다
· 한계_당신의 글쓰기는 당신을 넘어서지 못한다
· 해석_글쓰기는 생각을 건져 올리는 일이 아니다
· 내면_문장의 훈련이 아니라, 영혼의 훈련이다
· 용기_시작도 끝도 없는 글쓰기를 결단하다
· 불안_계속되는 변화와 불안을 살아내는 법
· 고독_작가 정신이 유독 강조되는 이유

2장: 탐구의 철학: 세상을 끈질기게 성찰하는 법
_ 탐구와 해석의 뿌듯함, 글쓰기는 지식과 통찰을 추구하는 자의 철학이다
· 질문_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자가 작가다
· 열림_낯선 설렘을 유지하는 개방성과 호기심
· 성장_가혹한 피드백에 무너지지 않는 글쓰기
· 회의_자신과의 싸움, 나를 의심하고 반박하기
· 평정_영감과 감동, 작가 혼자 신나지 않기
· 놀이_호모 루덴스, 인간의 글쓰기는 멈추지 않는다

3장: 여행의 철학: 타인의 마음을 두루 살피는 법
_ 소통과 교류의 만족감, 글쓰기는 사람을 애정하는 자의 철학이다
· 환대_길 잃고 헤매는 독자를 맞이하는 법
· 단어_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 어투_내면의 톤, 분명하지만 선명하지는 않게
· 포장_멋있는 척 한다고 멋져 보이는 건 아니다
· 참여_작가가 죽을 때 상상하는 독자가 탄생한다
· 전제_긍정과 행복으로만 가득 찬 삶은 없다

4장: 반항의 철학: 정해진 정답에 반문하는 법
_ 상식에 맞서는 짜릿함, 글쓰기는 대세를 따르지 않는 삐딱한 자의 철학이다
· 저항_글은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
· 프레임_얼쩡대다 끌려가거나 단호하게 벗어나거나
· 해체_작가의 글은 범죄 현장, 당신은 프로파일러
· 기만_스스로를 속이는 글쓰기에 반항하기
· 반추_퇴고는 쓰레기를 가지런하게 놓는 일이 아니다

에필로그
문학비평, 구라, 그리고 저자라는 정체성

부록: 평생 작가의 실전 글쓰기 팁
· 글과 술, 마지막 10%의 부스터라도 원한다면
· 작가와 독자의 간격, 시스루 커튼 한 장을 사이에 두고
· 단어의 뜻은 변하지 않아도 뉘앙스는 변한다
· 포스터 문구에 스며들어 있던 문장의 리듬감
· 100m를 기어가는 일은 너무 힘들다
· 글은 조립식 장난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 짜임새 있는 글을 위한 가장 첫 번째 원칙
· 문장을 끝낼 때 ‘~것이다’를 자주 쓰는 사람의 성향
· 당신의 글쓰기는 몇 주 후에 바뀔 수 있을까?

저자소개

이남훈 (글)    정보 더보기
평생 글 아닌 것으로 살아본 적 없는 작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삶과 맞닿은 철학적 통찰을 전하는 글들을 집필했다. 유수의 경영 현장에서 수많은 CEO와 직장인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성장에서 성공으로, 소통에서 리더십으로 향하는 사유를 전하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인문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출간 직후 러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의 출판사에 저작권이 수출된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가 있으며,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쓴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처신』, 『사자소통, 네 글자로 끝내라』, 『공피고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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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쓰기는 관조하거나 감상하는 일이 아니라, 백지 위에 한 줄 한 줄 글자를 써나가는 실천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따라서 머리에서는 글쓰기의 철학을 되새기고, 손으로는 이러한 철학들이 적용되는 여러 방법을 제안하려고 한다.


글쓰기는 단순히 ‘글을 쓰는 행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글을 쓰는 사람은 무수한 도전 속에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창작에도 마찬가지로 파괴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때 파괴의 대상은 바로 글을 쓰는 그 자신이다. 기존에 자신이 하던 생각과 사고방식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글을 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처음에야 몇 번 정도 쓸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고인 물에 갇힌 신세가 되고, 지속 가능한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따라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반드시 일상적 자기 파괴의 과정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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