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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지폐를 만날 때 2 : 아메리카·오세아니아·아시아

역사가 지폐를 만날 때 2 : 아메리카·오세아니아·아시아

(지폐 도안 속 인물로 읽는 교양 세계사)

모지현 (지은이)
드레북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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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지폐를 만날 때 2 : 아메리카·오세아니아·아시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가 지폐를 만날 때 2 : 아메리카·오세아니아·아시아 (지폐 도안 속 인물로 읽는 교양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394654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9-22

책 소개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여러 나라의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 흐름을 만나며, 역사가 지폐에 무엇을 새기고 지폐는 어떻게 역사를 기억하는지 살펴본다. 신화적 존재에서 전쟁 영웅, 정치인에서 문화예술인, 그리고 작가와 과학자, 배우에 이르기까지 지폐 도안으로 한 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을 읽으며, 그 나라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들여다본다.

목차

프롤로그

1. 세계를 쥔 달러, 역사를 품은 페소

달러에 새긴 위대한 실험_미국
대서양 넘어, 새로운 세상의 탄생 / 미국의 길을 묻다 / 분열과 통합, 강철 제국의 여명 / 초강대국 미국의 탄생

거인의 그림자, 단풍잎의 꿈_캐나다
빙하의 땅에서 연방의 깃발까지 / 캐나다 연방의 새벽 / 하나의 깃발, 두 개의 영혼 / 세계대전 포화 속 싹튼 자긍심 / 중견국, 미래로 나아가다

남십자성 아래, 다운 언더 이야기_오스트레일리아
텅 빈 대륙 위의 시드니 / 오래된 미래, 빼앗긴 시간 / 아웃백을 향해 노래하고 날다 / 안작 정신과 다문화국가

꽃의 전쟁에서 라쿠카라차까지_멕시코
신들의 도시에서 독수리, 스러지다 / 누에바에스파냐, 페소가 그린 낯선 풍경 / 멕시코를 깨운 두 사제의 외침 / 시련의 멕시코, 사포텍의 아들 / 총과 붓으로 쓴 현대 이야기

조각 난 그랑 콜롬비아의 꿈_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
새로운 그라나다의 열망 / 해방의 서곡, 엇갈린 꿈 / 법의 수호자와 라 비올렌시아 / 키토의 저항에서 달러 시대까지

잉카의 영광, 다시 잇다_페루·볼리비아
은금 위에 선 페루 부왕령 / 마추픽추의 영광과 공화국의 고뇌 / 포토시의 눈물, 다문화국가를 향하여

은빛 강물의 자유, 안데스를 넘어_아르헨티나·칠레
변방에서 심장으로 / 하얀 아르헨티나, 그 혁명의 노래 / 길고 좁은 땅에 새겨진 역사


2. 태초의 땅, 역사가 선택한 화폐

원과 엔 사이 엇갈린 자화상_한국·일본
되살아난 전통의 영광 / 근대화라는 광휘 / 같은 시간, 다르게 새겨진 역사

두 얼굴의 불안한 공존_중국과 대만
대륙의 역사 중화의 기억 / 하나의 뿌리, 두 가지로 뻗다

인도양을 잇는 찬란한 은 이야기_인도네시아·인도·파키스탄
아르키펠라고 연대기, 1만 7천 섬의 파노라마 / 인더스에서 갠지스로, 간디에서 진나로

중앙아시아, 민족을 새기다_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솜에 새긴 영혼, 역사를 노래하고 춤추다 / 초원길에 꽃핀 지혜, 텡게 속으로 / 실크로드의 심장, 티무르의 영광을 품고 / 마나트에 흐르는 튀르크의 피

제국의 영광, 사막의 믿음_이란·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
페르시아의 영혼, 시아 이슬람을 외치다 / 두 강 사이 문명, 그 영광과 비극 / 사우디 왕가, 수니파 이슬람 그리고 석유

지폐도 화해하지 못하는 땅_시리아·레바논·이스라엘
모든 길은 다마스쿠스로 / 빈 얼굴의 지폐, 주인은 누구인가 / 귀환의 꿈, 상실의 기록

에필로그

저자소개

모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간 속에 새겨진 사람과 사건들에 매료되어 이화여대, 연세대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역사를 단순한 과거 기록이 아니라 혹독한 현재, 낯선 미래와도 따스하게 연결할 이해의 실마리로 생각한다. 복잡하게 얽힌 현재 문제들도 지나온 시간의 맥락 속에서 바라보면 이해와 연결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믿기 때문이다. 역사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상을 읽어내고 그 의미를 나누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는 이유다. 《내 지갑 속에 들어온 제국주의》 《역사가 지폐를 만날 때》(유럽·아프리카 편) 《청년을 위한 세계사 강의》 《꿈꾸는 사과》 《사건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아주 개인적인 한국사》 저술을 비롯해, 해설을 맡은 《세계사톡》 시리즈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10여 년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학생들과 소통한 경험은 글쓰기와 강의에 더없이 소중한 밑거름이다. 역사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를 역사적인 맥락에서 다루려 한다. 글을 읽는 이들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이해를 얻고, 나아가 서로에게 더 너그러워질 수 있는 관용을 품은 지혜를 발견하는 여정에 함께하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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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폐 속의 인물치고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산 사람, 남을 희생시키고 자신만 우뚝 선 사람, 조국을 팔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랬던 인물이 때로 자신의 욕심으로 지폐 위에 앉았을지라도 언젠가는 내려와야 했고 그 결과는 부끄러움으로 남곤 했다. 건국이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거나, 정치, 사회, 문화적 발전에 탁월한 흔적을 남겼다고 공통으로 인정받아 적어도 그 나라의 국민이라면 기억해야 할 그런 인물들. 지폐에는 왜 그런 인물이 새겨지고, 혹 공감을 잃으면 교체하는 길 위의 걸음은 왜 그렇게 빠를까? _ 프롤로그 중에서


이런 미국의 DNA를 엿볼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길이 미국의 얼굴이라고 할 달러 안에 있다. 건국 서사부터 성장통, 빛나는 영광과 숨기고 싶은 상처까지 미국 역사를 온몸으로 써 내려간 인물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초상을 넘어, 한 나라가 태동하고 정체성을 만들어 가던 치열한 역사의 증인이자 설계자들. 그러기에 달러 지폐 속의 인물들은 스테레오타입 뒤에 가려진 진짜 미국의 얼굴을 보여준다.


캐나다달러 지폐를 차례로 살펴보면 한 편의 긴 역사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거대한 이웃과 오랜 모국 사이에서, 때로는 위태롭게, 때로는 현명하게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온 캐나다인. 그들이 걸어온 길,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고 있는 살아 있는 인물들의 전기랄까. 어떻게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통합을 이룰 것인가? 어떻게 강대국 사이에서 자국의 이익과 정체성을 지켜나갈 것인가? 캐나다달러 속 인물들의 삶과 그들의 시대가 우리에게 건네는 조용한 질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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