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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9412610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12-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개신교와 근대 산업사회
칼뱅의 개혁주의에서 싹튼 근대 산업사회
개신교의 토대 위에 꽃핀 미국의 민주주의와 산업화
2장 유학의 나라 조선의 특징
유학의 지향
정치 사회적 특징
‘실록’이라는 특별한 통치 도구
유학의 사회적 영향
3장 조선의 사회 경제적 문제
경제력과 국력의 관계 - 생각의 차이
농업사회의 한계 - 생산성 문제
상공업의 부가가치에 관한 이해 부족
취약한 국방력
4장 전통과 현대의 하이브리드
다종교 사회의 축복
한글, 한국인의 정체성이자 문화 발전의 소프트웨어
징병제 - 근대 시민 훈련
새마을운동
유학, 한류의 비밀 코드
5장 유교적 산업사회
재벌사회와 그 미래
경자유전 - 중산층의 미래
현대의 선비 - 지식인의 미래
꼭 유학이어야 하는가 - 법고창신
저자소개
책속에서
수십 년 동안 쏟아진 반론에도 불구하고 개신교 윤리가 바로 자본주의 정신의 원천이라는 주장은 아직 살아 있다. 프랑스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은 베버의 개신교 윤리설이 “허약한 이론”이라고 비판했지만, 자신이 베버의 주장을 완전히 제압하지는 못했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18세기 후반부터 영국 등 서구 여러 나라에서 산업사회가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19세기 후반에는 대서양 건너편의 미국이 그러한 역사적 변화를 주도하였다. 그 결과, 20세기는 미국의 세기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오늘날에는 미국의 전성기가 끝나고 쇠망의 기운이 날로 짙어간다는 진단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미국은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외교, 문화 모든 영역에 걸쳐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19세기 미국의 융성에 관하여도 여러 학설이 있음은 사실이나, 그 저변에 개신교(Protestant)의 덕목이 있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16세기에 개신교 윤리를 힘주어 강조한 이가 칼뱅이었다. 그는 줄곧 근면과 절약의 미덕을 강조했다. 신자들에게 타이르기를, 저마다 자신의 직업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렇게 하여 얻은 수익금을 절대 낭비하지 말라고 했다. 아울러 직업을 통해 얻은 수입을 최대한 절약하여 나날이 재산을 증식하라고 권고했다. 이러한 칼뱅의 가르침은 자본주의의 기본 원칙인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제고에 직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