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윤지영 (지은이)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620원
14,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9119437421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3-05

책 소개

오랜 세월 노동자들의 편에 선 노동인권 변호사가 맡았던 열한 개의 노동 사건 이야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배경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노동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을 돕는 변호사의 용기 있는 법정투쟁이 열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목차

1화. 작고 일상적인 계급 사회---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입주민 갑질 사건
2화. 받은 돈은 없고 갚을 돈만 늘어나는 일자리---핸드폰 판매노동자의 족쇄 계약 사건
3화. 같은 노동, 다른 신분, 지워진 삶---방송국 비정규직 PD의 부당해고 사건
4화. 그 여성들이 먼저 퇴사해야 하는 이유---국가정보원 정년 차별 사건
5화. 종이 뭉치에 빼곡히 적힌 숫자들---택시기사의 사납금 거부 사건
6화. 사무실 안 이중의 권력관계---파견노동자의 성희롱 사건
7화. 교육과 실습에 발목 잡힌 학생들---현장실습생의 노동 착취 사건
8화. 죽은 동생의 시간으로 뛰어든 언니---골프장 캐디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
9화. 누구나 누리는 권리를 누릴 권리---이주노동자 노예제도 사건
10화. 누가 죄를 짓고 누가 법을 지키라 하나---비정규직 노동자 형사 사건
11화. 고상하게 노동자의 숨통을 끊는 방법---동양시멘트 손배·가압류 사건

저자소개

윤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동인권 변호사, 직장갑질119 대표. 15년 넘게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불안정 노동자를 지원하는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한결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는 공익법률단체인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 근무하며 노동 사건만 담당했고, 현재는 노동자가 일터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바꿔 내기 위해 활동하는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집행위원, 손잡고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금 다시 헌법》 《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 《십대 밑바닥 노동》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등을 공저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노동 변호사로 일하는 매 순간 심장이 뛰었다. 그리고 노동자들을 만나면서 더욱 확신하 게 되었다. 노동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며 삶을 유지시키는 수단이자, 사회와 사람을 연결해주는 끈이라는 것을. 그런 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이 그렇게 잘 살아보겠다고 일터에 나 가서는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할 때 나는 싸우고 싶었다. ─〈프롤로그〉 중 에서


그러던 어느 날 밤 11시에 다솜 씨에게 전화가 왔다. “변호사님, 제가 못나서 이렇게 당하고 있지만 저는 열심히 살려고 한 것뿐이에요. 잘 살고 싶은데 왜 저를 가만두지 않는 거예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차분하게 또박또박 설명하던 목소리는 온데간데없었다. 목 놓아 우는 소리만 핸드폰 너머로 들려왔다. 겨우겨우 다독이고 전화를 끊었다. 느낌이 안 좋 았다. 다솜 씨와 통화를 끝낸 후 곧바로 다솜 씨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받은 돈은 없고 갚을 돈만 늘어나는 일자리〉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437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