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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

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

(노동, 노동자, 노동권을 이해하는 첫걸음)

김철식, 김혜진, 신순영, 안명희, 엄진령, 윤지영, 이미숙, 장귀연, 최은실 (지은이),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기획)
  |  
오월의봄
2021-04-30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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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

책 정보

· 제목 : 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 (노동, 노동자, 노동권을 이해하는 첫걸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91190422680
· 쪽수 : 380쪽

책 소개

노동권의 위상은 여전히 낮고, 반노동적 인식이 팽배하고, 이렇다 할 노동 교육, 노동인권 교육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노동을 둘러싼 왜곡된 관점을 바꾸고 노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노동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연구자, 활동가, 법률가 들이 머리를 맞댔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1. 노동: 자본주의 현대 사회와 노동의 의미(김철식)
2. 신자유주의: 누구의 자유인가(장귀연)
3. 비정규직: 희망과 권리를 박탈당한 노동자(장귀연)
4. 노동통제: 회사는 노동자를 어떻게 길들이나(김혜진)
5. 일터 민주주의: 존엄한 존재로 관계 맺기(엄진령)
6. 사회적 투쟁: 노동문제는 왜 사회적 문제인가(김혜진

2부
7. 임금: 임금은 권리다(엄진령)
8. 노동시간: 노동시간의 권리는 노동자에게 있다(안명희)
9. 노동안전: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이미숙)
10. 노동조합: 노동자는 단결할 권리가 있다(이미숙)
11. 파업: 노동권 보장의 핵심(신순영)

3부
12. 헌법: 노동자의 권리는 헌법 위에 있다(윤지영)
13. 근로기준법: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안명희)
14. 노동조합법: 노동3권 사용설명서(최은실)
15. 비정규직법: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법? 양산하는 법!(최은실)
16. 사회보장제도: 국가의 의무이자 사회 구성원의 권리(신순영)

저자소개

장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사회학과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읽는 일과 쓰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 사회학과를 선택할 때는 문학사회학이나 문화사회학이 재미있을 듯 싶었다. 그러나 학부 시절 노학연대 활동을 했던 전력 때문인지 선생들과 동료들은 당연하다는 듯 내가 노동을 전공할 것이라 여겨 얼떨결에 그들의 의견을 따르게 되었다. 노동자 경영 참여를 다룬 <민주적 기업의 형성과 변화>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사회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떠밀리듯 노동을 전공했다고 말하지만 사회와 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 노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끊을 수 없었다. 노동이 사회를 형성하는 근본이며, 모든 사람들은 노동자이니 말이다. 문학소녀의 꿈을 버리지 못해 소설가로 등단하기도 했지만, 노동과 노동자가 가장 존엄한 것이라는 생각을 굳게 믿고 있다. 자연스럽게 노동과 노동자의 존엄성을 해치는 비정규직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하여 《비정규직》, 《신자유주의와 노동의 위기》(공저), 《한국사회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공저),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노동운동》(공저), 《모두를 위한 노동 교과서》(공저) 등의 책을 썼다.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정책위원장을 맡아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활동했으며, 지금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부설 노동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회학자는 상아탑 속의 학자가 아니라 더 좋은 사회를 위해서 발언하고 참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론과 실천은 통합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전문적인 학술 논문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우리 모두가 노동자이고 비정규직 문제가 우리 이야기라는 점을 조곤조곤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도 그러한 대화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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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 ‘파견철폐공동대책위원회’에서 시작한 비정규직 운동을 지금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에서 계속하고 있다. ‘희망버스’를 함께 만들었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네트워크’의 집행위원과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정책팀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반월시화공단 권리찾기모임에서 중소 · 영세사업장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노동운동』, 『더 아래로, 더 왼쪽으로』, 『비정규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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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여성, 청년, 노인, 이주민, 비정규직, 노동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배제되고 차별받는 노동자들에 관한 법률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헌법》(공저) 《십 대 밑바닥 노동》(공저)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공저)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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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회원. 2013년부터 7년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에서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모든 노동에 바칩니다》(공저) 《들꽃, 공단에 피다》(공저)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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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집행위원. 작은 사업장 노동자, 문화예술 노동자 등 권리를 박탈당한 노동자들을 탐색하고, 이들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노동에 바칩니다》(공저) 《들꽃, 공단에 피다》(공저)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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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집행위원. 2002년 비정규직 투쟁을 처음 접한 이후, 불안정 노동 철폐에 작은 힘이나마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공저)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해설》(공저)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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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 활동가. 낮은 노동조건과 불안정 노동의 일상화에 맞서 공단 노동자의 더 많은 목소리를 드러내고 더 많은 요구를 모아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특히 권리의 배제가 익숙해져버린 작은 회사 노동자의 권리 확장을 위한 일에 고민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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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무사사무소 돌담 대표 노무사,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장. 작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건 및 조사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 노동에 종사하는 청소년 노동자의 근로실태 및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에서도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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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기획)    정보 더보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우리의 삶과 노동을 불안정하고 빈곤하게 만드는 신자유주의에 맞서 ‘불안정 노동 철폐’를 위해 운동하는 단체입니다. 2002년 출범 이후 노동의 불안정화에 맞서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 지원 및 정책 연구, 법률 대응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권리가 있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노동과 삶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모든 것에 맞서 싸우며, 불안정한 노동으로 힘겨워하는 이들,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합니다. workright.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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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용의 틀, 임금노동의 형식이 모호해지면서 고용을 근거로, 임금노동을 근거로 사회적 권리를 부여하던 사회적 틀이 흔들리고 있다. 임금 중심 사회에서 임금노동의 형식이 모호해지면, 많은 노동자들이 임금노동과 결부되어왔던 사회적 보호망에서 배제되면서 생존의 위험에 내몰리게 되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임금 중심 사회의 틀, 임금노동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면서 생활해야 하는 지금의 사회적 틀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_1장 노동


“결국 신자유주의의 자유는 기업의 자유다. 기업들은 자유롭게 노동자를 해고하기를 원한다. 근로기분법상 원래 노동자가 특별한 잘못을 하지 않는 한 함부로 해고할 수 없다. 노동자가 직장을 그만두는 데는 제약이 없으면서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는 것을 규제한다는 게 얼핏 불공평해 보인다. 하지만 이는 기업과 노동자라는 고용계약의 양 당사자가 동등함 힘을 갖고 있기 않기에 형평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_2장 신자유주의


“노동권은 역사적으로 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과 사회적 합의로 수립된 제도다. ……그런데 이제 기업들은 비정규직 사용을 통해 합법적으로 노동권을 회피하고 사용자로서의 책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냈다.” _3장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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