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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체호프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홍수연 (옮긴이)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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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체호프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9438115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1-15

책 소개

19세기 러시아 최고의 단편 작가 안톤 체호프의 이번 단편선은 1883년부터 1902년 사이에 발표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발표 시기는 체호프 문학의 전 시기에 걸쳐 있지만, 그럼에도 작품 간의 차별성보다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본질과 아이러니를 포착해 내는 체호프의 주된 창작 기법과 일관된 주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서기의 죽음 - 7
공포 - 13
베짱이 - 35
연극 대본 - 79
베로치카 - 91
미인들 - 115
거울 - 131
내기 - 141
티푸스 - 155
주교 - 167

작가 연보 - 195

저자소개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0년, 러시아의 항구 도시 타간로크에서 태어났다. 1867년, 타간로크의 김나지야에 입학하지만 수학 및 지리 성적이 부진하여 낙제하고, 13세 무렵 오펜바흐의 오페레타와 「햄릿」, 「검찰관」 등의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에 흥미를 느낀다. 1876년 4월, 식료품 가게를 경영하던 아버지가 파산하며 일가족은 모스크바의 빈민가로 이주하게 된다. 그러나 안톤 체호프는 계속 고향에 남아 고학으로 김나지야를 마친다. 1879년, 모스크바 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하면서부터 잡지 등에 글을 투고하기 시작하고, 1882년부터 오 년에 걸쳐 주간지 《오스콜키》에 약 300여 편의 소품을 기고한다. 1884년, 의사로 개업한 뒤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에 매진한다. 정부의 검열과 잡지사의 무리한 요구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리의 죽음」(1883), 「카멜레온」(1884), 「거울」(1885) 등 풍자적 유머와 애수가 담긴 뛰어난 단편을 잇따라 발표한다. 1886년 두 번째 객혈과 1888년 소설가 가르신의 자살 등 힘겨운 사건을 겪으며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낸다. 그럼에도 체호프는 1890년 사회적 참여와 영감을 얻기 위해 사할린섬으로 떠나고, 이태 만에 모스크바로 돌아온 뒤 멜리호보라는 마을에 정착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호프는 문학적 원숙기에 접어들고, 1899년 결핵 요양을 위해 크림반도의 얄타 교외로 옮겨 갈 때까지 소설 「결투」(1892),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1899) 등을 비롯해, 그의 4대 희곡 중 첫 작품 「갈매기」(1896)를 발표한다. 그 뒤로 「바냐 아저씨」(1897), 「세 자매」(1900), 「벚꽃 동산」(1903) 등 여러 걸작들을 연이어 집필한다. 1904년, 기나긴 숙환 탓에 44세의 젊은 나이로 운명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잊었다면서 눈에는 노기가 서려 있는걸.’ 총장을 미심쩍게 바라보며 체르뱌코프가 생각했다. ‘말도 못 붙이게 하니 이를 어째. 어떻게든 해명을 해야 할 텐데….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이야…. 그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고. 안 그러면 내가 일부러 그에게 침을 뱉었다고 생각할 거 아니야. 지금이야 괜찮다지만 나중에 가서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하라고!’
- 〈서기의 죽음〉에서


“난 가끔 우울해지면 내가 죽는 순간을 한번 그려 봐. 수천 개의 우울한 환영을 상상해 보고, 고통스러운 절규가 뒤따르는 끔찍한 악몽으로 나를 몰아가 보는 거지. 하지만 장담컨대 그게 아무리 무시무시하더라도 현실 세계만큼은 아니야. 나는 인생을 모르겠고 사는 게 두렵다네, 친구.”
- 〈공포〉에서


“드이모프!” 그녀는 크게 불렀다. “드이모프!” 그녀는 그에게 해명하고 싶었다. 그것은 실수였다고, 모든 것을 놓친 건 아니며, 인생은 여전히 아름답고 행복할 수도 있다고, 그가 특출나고, 드물고, 위대한 사람이라고, 그리고 그녀가 앞으로 그를 평생 숭배하고, 그 앞에 경의와 경외심을 표하며 고개 숙일 거라고….
- 〈베짱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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