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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415091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목차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스토아 철학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다시 『명상록』을 읽는가
『초역 명상록』을 쓰며
1부 감정을 다스린다
걱정을 버린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나 자신이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는다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나의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산만해진 집중력을 되찾는다
이루기 힘든 것을 갈망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즉시 멈춘다
내 마음속으로 도망치기
본질에 집중하는 삶
어려움을 기회로 바꾼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을 유지한다
어지러운 생각의 근원을 안다
분노가 차오를 때
무의미한 근심을 넘어서
2부 다른 사람에게 흔들리지 않는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타인의 행동은 그들의 책임이다
칭찬에 들뜨지 않는다
타인의 말에 상처받았을 때
무례함 속에서도 평정을 지킨다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타인의 실수에 화가 날 때
칭찬에 집착하지 않는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다
인정받고 싶을 때
타인의 잘못을 보는 겸손한 시선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내 평정심은 타인이 빼앗을 수 없다
타인의 판단에 얽매이지 않는다
혼란 속에서도 굳건히 나아간다
3부 가진 것에 만족한다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하다
욕망을 다스린다
덧없는 사치를 내려놓는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자연이 알려 주는 미니멀리즘
욕망의 함정을 경계한다
비교의 덫에서 벗어난다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생각보다 적다
소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다
물질 세계의 덧없음
충분함에서 오는 평온을 느낀다
과시보다 철학적 성찰을 택한다
많이 가질수록 불안하다
언제든 놓을 준비를 한다
4부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
하루를 의미 있게 시작한다
미루지 않고 지금 행동한다
흩어진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기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일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행복의 열쇠는 현재에 있다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이상적인 삶을 지금 이 순간에 살기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만든다
짧은 시간을 현명하게 쓴다
매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
대화에 온전히 집중하기
깊이 있는 삶을 산다
항상 새롭게 시작한다
5부 생각과 행동을 바르게 한다
선한 사람이 된다
정직하게 행동한다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다
바른 행동을 습관으로 만든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준다
정의로운 일이라면 그 길을 따른다
하기 싫은 일도 책임감 있게 한다
정직은 눈빛에 드러난다
품위와 정의로 마음을 다스린다
옳은 일에 반드시 칭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를 위한 일이 아닌 모두를 위한 일
불필요한 것을 덜어 낸다
불의에 맞서는 태도
스스로 정의의 기준을 세운다
약한 사람을 돕는다
자신의 생각에 책임을 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선함을 유지한다
결단력 있게 행동한다
좋은 평판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6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
타인을 이해한다
우리는 서로 돕기 위해 태어났다
모든 사람의 가치를 존중한다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본다
유머를 잃지 않기
까다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지혜
비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모든 행동은 공동체의 일부이다
남에게 맡길 줄 아는 사람
원칙을 지키되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다
불완전함을 품는 용기
도움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잠시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각자의 역할을 존중한다
분노 대신 이해와 도움을 준다
사람을 다시 믿게 되는 순간들
7부 자연의 질서를 받아들인다
자연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시간은 계속 흐른다
짧은 인생의 기회를 잡는다
내 안에도 우주가 있다
자연의 순환을 이해한다
모든 것은 반복된다
혼돈 속에서도 이성의 빛을 지킨다
자연의 불완전함에서도 아름다움을 본다
우주의 선한 본질을 신뢰한다
전체 속에서 나의 역할을 찾는다
운명이 건네준 소중한 인연들
거울 앞에서 당신의 표정을 마주할 때
보이지 않는 힘을 보는 눈
8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죽음은 소멸이 아닌 전환
내 몫으로 주어진 삶
무엇을 그토록 얻겠다고
삶을 내려놓는 시간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자연이 준비한 또 하나의 길
알면서도 놓치는 것들
기억되고 싶은 헛된 욕망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일
인생이라는 한 편의 영화
삶은 잠시 빌린 옷일 뿐
생의 마지막을 담담히 받아들이기
삶과 죽음은 하나다
리뷰
책속에서
그래서 『명상록』을 읽는다는 것은, 철학이 삶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를 직접 느껴 보는 경험이기도 합니다. 멀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잘 사는 법'을 찾는 도구로서의 철학을 말입니다. 특히 아우렐리우스가 탐구했던 스토아 철학은 일상의 감정과 태도를 다듬는 데 초점을 둔 실용적인 학문으로, 오늘날에도 쉽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명상록』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것이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작동하는 살아 있는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왜 다시 『명상록』을 읽는가' 중에서)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는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라. 또한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맞서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라. [명상록 제6권 16장]
삶에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지나간 과거, 타인의 감정과 행동 같은 것은
우리의 손에서 벗어난 영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그 둘을 구분하지 못하고,
바꿀 수 없는 일에 마음을 쏟으며 지쳐버리곤 하지요.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붙잡고 괴로워하는 것은
스스로 고통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마치 끊임없는 파도를 향해 멈추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지요.
참된 지혜는 파도를 막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게 두는 데 있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고
내 의지로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때,
일상은 평온해지고 삶은 더 가벼워질 것입니다.
- ('1부 감정을 다스린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