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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523291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목차
1장 전쟁과 색
어지럽게 펄럭이는 국기에는 전쟁의 기운이 감돈다 / 군용기의 국적 식별기호 / 허무의 디자인, 재스퍼 존스의 과녁 / ‘러키 스트라이크’ 디자인과 전쟁 / 제국주의 냄새가 나는 러시아 국기 / 야망을 숨긴 삼색기, 러시아 국기 / 우크라이나 국기의 색과 해리 포터 / 생사를 가르는 병사 식별색 / 복장을 활용한 이미지 전략 / ‘게오르기예프 리본’과 혁명의 색 / 공산주의의 ‘핏빛’ / 러시아의 ‘아름다운 붉은색’ / 러시아혁명과 ‘적·백·녹·흑’의 전쟁 /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붉은색과 검은색 / 나치의 ‘핏빛’ / 나치의 주요 패션 아이템, 붉은 완장 / 나치 제복의 검은색 / 마귀를 쫓는 중국의 붉은색 / 문화대혁명의 빨간색과 검은색 / 공포의 상징, 홍위병의 붉은 완장 / 새빨간 『마오쩌둥 어록』 / 빛의 색은 파란색에서 시작되었다 / 암흑 같은 전쟁과 전염병 / ‘청결’한 흰색 / 빛의 색은 흰색이 되었다 / 분홍색과 로큰롤 / ‘항의’라는 말을 숨긴 흰색 / 다양한 백기 / [칼럼] 위장 전투복
2장 전쟁과 상징
‘푸틴 전쟁’의 상징 / ‘Z’의 의미 / ‘Z’라는 프로파간다 / 박해에서 태어난 ‘십자’ / 상징이 된 ‘십자’ / 살해·파괴·죽음의 ‘십자’ / 구원의 ‘십자’ / 성경으로 전쟁을 ‘성전화’하다 / ‘아이들에게’ / 아조우 연대의 상징 / 나치의 ‘볼프스앙겔’ / 가장 흉악한 ‘볼프스앙겔’ / 아조우 연대의 ‘슈바르체 존네’ / ‘14/88’이라는 암호? / 히틀러의 ‘하켄크로이츠’ / ‘크로이츠’ 숨기기 / 룬문자와 나치 / 히틀러의 상징 전쟁 / 박해의 상징 ‘다윗의 별’ / 단 하나의 부정적인 완장 / 유대인을 드러내는 ‘J’ 도장 / 별 표식과 군대 / [칼럼] ‘X’ 마스크
3장 전쟁과 말
파리 같은 반역자를 뱉어내라 / 특별군사작전 / 특별노무반 / 개의치 말고 섬멸하고 나아가라 /제5열 / 비국민 / 하일, 히틀러! / 쥐를 박멸하라 / 그들을 없애버릴 수밖에 없다 / 그들은 죽어야 한다 / 그들만은 살려두지 않겠다 / 과거를 캐고 다니는 짓은 그만하라 / 할아버지는 전쟁 때 뭘 했어요? / 불참한 사람은 당신인가? / 당신이 필요하다 / 그들은 전쟁에 책임을 져야 한다 / 히틀러는 어떤 사람인가? / 모두가 말한다, 찬성이라고 / 목숨은 깃털보다 가볍다 / 살아서 포로의 치욕을 당하지 말라 / 군인 중에 누군가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 한 발짝도 물러서지 마라! / 유대인에게 다음 사항을 금지한다 / 쉿! / 모든 국민은 순교 훈련을 받아야 한다 / 샤리아를 위반하는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 우리가 지도한다 / 알라 외에 신은 없다 / [칼럼] 거짓말을 모두 죽여라
4장 전쟁과 디자인
아마겟돈 / 콜래트럴 데미지 / 양날의 검과 행방불명 / 이교도와의 종교전쟁 / 레콩키스타와 국치지도 / 종교 파벌 전쟁 / 우크라이나의 종교전쟁 / 푸틴 전쟁 / 아시아를 정복하려 했던 인단 / 요리사 히틀러 / 아이를 ‘디자인’하다 / 여성 병사 / ‘봐라, 이건 여자도 아니다’
리뷰
책속에서

‘디자인design’이라는 말이 동사가 될 경우, 통상적인 ‘설계하다’ 등의 의미에 더하여 ‘꾀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사용 방식에 따라 어느 쪽이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책은 디자인이 지닌 그러한 양면성 중에서 ‘그릇됨’에 초점을 맞춘다.
디자인에는 죄가 없다. 말 그대로다. 하지만 디자인이 사람을 우롱하고 악의 길로 이끌어 불행을 초래하기도 했다. 디자인에는 그만한 힘이 있다.



















